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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험에서 자료로 삼을 수 있는 범죄학 이론의 90%를 커버할 정도로만 선별하여 효과적으로 합격을 위한 충분 점수를 득점할 수 있도록 총정리하였다. 그러므로 다른 교재 없이도 기본서와 이 교재만 확실하게 학습하면 90점 이상 득점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이 책은 시험에서 직접 선지로 다루어질만한 내용만을 선정하여 시험의 선지 형식으로 간략하게 기술하였다.
이 책은 단순히 핵심 내용만을 다루기보다는 통론서나 전공서에서 애매하게 다루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그것을 이해하기 쉽게 정확하게 풀어서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형식으로 수험생의 편의를 도왔다.
이 책은 출제 비중이 높은 분야부터 차례로 편제하여 회독수의 비중을 배분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학습의 경제성을 높였다.
이 책은 2024년 출제경향을 분석 예상하여 실정 법률의 조문수를 약 50개 정도로 선별하여 수험생들이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준비 분량의 부담도 최소화되도록 하였다.

작가의 말

경위공채시험과 경행경채의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범죄학」이 도입되고 나서 두 해에 걸쳐서 총 7번의 시험이 실시되었다. 이렇게 짧은 경력을 지닌 시험이다 보니 아직은 정확한 트렌드(trend)를 보장하기 어렵다.
「범죄학」은 형사법이나 헌법과 같은 법학 과목처럼 정형화된 규범 학문이 아니다.
법학은 실정법이나 판례를 기본으로 하면서 정형화된 이론이 거의 확립되어 있으므로, 어느 교재로 준비해도 내용은 큰 차이가 없고, 문제의 정답 기준도 실정법령이나 판례 등 객관적 판단 기준이 명확하다. 또한 그간의 기출문제도 매우 많이 축적되어 있어 준비에 있어서도 기존의 출제 템플릿(tamplate)과 출제패턴을 가이드라인(guide-line) 삼아 혼란 없이 준비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범죄학은 수백 가지의 ‘범죄라는 사회적 사실’을 대상으로 ‘여러 다양한 관점’에 따라 사회학적 상상력을 기초로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현실 학문이고 일상생활에 대한 역동적 학문이며, 정형화된 틀과 한정된 범위로 안정화되지 않은 학문이다.
이러한 학문 특성으로 인해 범죄학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요약서를 가지고 범위를 한정해서 기출문제 중심으로 타성적인 수험 준비를 한다면 결코 합격점수를 득점할 수가 없다. 범죄학은 사회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익히면서 독특한 개념과 개방적인 지식을 이해하고 탄력적인 출제 경향을 상상하며 새로운 공부 방법으로 준비할 것을 요구한다.
이 책은 범죄학의 이러한 독특한 특성을 감안하여 문제지향 경찰 활동의 SARA 모델처럼 그간 2년간에 걸쳐서 실시된 시험문제와 선지들을 예리한 분석기법을 가지고 정밀 조사(Scanning)·분석(Analysis)하고, 그동안 30년 가까이 범죄학 수험강의 분야에서 많이 축적된 경륜을 살려 ‘수험 준비의 효과성 향상’을 제1의 목표로 삼아 어지러운 범죄학 수험 준비에 가장 적합하게 대응(Response)할 수 있도록 그 효과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Assessment)하면서 연구 집필하였다.
시험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수단-목적 전도 증후군’이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는 수단에만 몰두하며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를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수험 준비는 오로지 합격만이 목적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이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잘 달성하느냐?” 하는 것이 수험 준비 경로의 가장 중요한 지침이 되어야 한다.
내가 이 교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23년 경위공채 시험이 끝난 뒤 출제 매뉴얼에서 크게 벗어나 ‘수험생의 실력을 변별할 수 없이 출제된 최악의 문제들’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앞으로 “범죄학은 여러 범죄학 전공서와 논문들까지 참작하여 단권화하는 준비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여러 학생으로부터 받으면서이다. 이것도 ‘수단-목적 전도 증후군’이다.
한정된 준비기간에 준비해야 할 다른 과목도 많은데, 어떻게 해서 그렇게까지 준비할 수 있단 말인가? 어쩌다가 범죄학이 이렇게 경찰 채용시험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 되어버렸는지 하는 생각에 정말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2022년 시험 실시 첫해에 100% 적중한 경험을 살려 우리 학생들에게 혼란과 불안 없이 가장 효율적으로 합격점수를 득점할 수 있도록 하는 범죄학 시험 준비서를 제공해주어야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그리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
나는 이 교재를 준비하면서, 이 새로운 대응이 이전의 나의 교재들보다 더 효과적인 준비서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이 새로운 시도가 23년 범죄학 시험 준비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더불어 24년 이후에 나타날 수도 있는 문제점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계속 점검하면서 집필에 임했다. 그리하여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기본서 「경행경채 경위공채 범죄학」을 기반으로 하면서 기본서를 확장 심화할 수 있도록 ‘통론서’로써 대한범죄학회편 「범죄학개론」, 황성현 외 5명 지음 「한국 범죄학」, 임창호·라광현 지음 「범죄학 형사정책」, 이윤호 지음 「범죄학」, 허경미 지음 「범죄학」, Siegel 지음 이민식 외 7명 옮김 「CRIMINOLOGY」, Akers 외 지음 민수홍 외 5명 옮김 「Criminological Theories」, Brown 외 지음 황의갑 외 12명 옮김 「CRIMINOLOGY」, Bernard 외 지음 이순래 외 7명 옮김 VOLD’ S THEORETICAL CRIMINOLOGY, Lilly 외 지음 이순래·박철현·장안식 옮김 「Criminological Theory」, 그리고 ‘전공서’로써 Lab 지음 이순래·박정선·박철현 옮김 「CRIME PREVENTION」, Wortley·Townsley 편저 장현석 옮김 「ENVIRONMENTAL CRIMINOLOGY AND CRIME ANALYSIS」 등을 단권화하여 정리하였다.
이 책은 시험에서 자료로 삼을 수 있는 범죄학 이론의 90%를 커버할 정도로만 선별하여 효과적으로 합격을 위한 충분 점수를 득점할 수 있도록 총정리하였다. 그러므로 다른 교재 없이도 기본서와 이 교재만 확실하게 학습하면 90점 이상 득점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이 책은 시험에서 직접 선지로 다루어질만한 내용만을 선정하여 시험의 선지 형식으로 간략하게 기술하였다.
이 책은 단순히 핵심 내용만을 다루기보다는 통론서나 전공서에서 애매하게 다루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그것을 이해하기 쉽게 정확하게 풀어서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형식으로 수험생의 편의를 도왔다.
이 책은 출제 비중이 높은 분야부터 차례로 편제하여 회독수의 비중을 배분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학습의 경제성을 높였다.
이 책은 2024년 출제경향을 분석 예상하여 실정 법률의 조문수를 약 50개 정도로 선별하여 수험생들이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준비 분량의 부담도 최소화되도록 하였다.

나와 함께 이 교재를 가지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 수험생들이 반드시 노력에 상응하는 성취를 이루기를 기원하며 최선을 다하여 연구하고 성실하게 강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합격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합격률 1위 강사 김옥현

CONTENTS
제1편 범죄원인에 관한 이론
제1장 범죄에 관한 생물학적 이론 9
제2장 범죄 원인에 관한 심리학적 이론 30
제3장 범죄 원인에 관한 사회학적 이론 48
제1절 범죄에 관한 사회구조적 이론과 사회과정이론 48
제2절 범죄에 관한 갈등이론과 비판범죄론 101
제3절 범죄에 관한 통합이론 및 발달범죄학 이론 113
제4절 현대(신) 고전주의 범죄학과 범죄과학으로서의 환경범죄학 127
제2편 범죄대책에 관한 이론 137
제3편 범죄학 기본이론 및 범죄유형론
제1장 범죄학의 기본이론 191
제2장 범죄유형론 226
제4편 다시 한번 더 총정리하며 확실하게 다지기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