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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자는 중국 조선족시몽문학회에서 年刊으로 펴내는 순수 종합 문학지로서 복합상징시를 주선으로 문학의 제반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국제 시단의 신형 류파로 자리매김하는 복합 상징시 동인들의 작품과 그 이론적 탐구, 또 조선족 문단을 빛내는 지성 작가들, 시인들의 작품과 한국 문단을 떨치는 시인들의 작품 그리고 그를 향한 조명을 통하여 지역과 나라의 계선을 너머 열린 글로벌 시대로서의 문학 정신을 널리 기리는 책자로 이어지고 있다.

상징시 연구논문
김현순/ 복합상징시의 가능성과 존재이유/ 8
윤옥자/ 상징시 창작에서의 모호성과 애매성/ 17

복합상징시 Conner
김현순/ 반야 (외 6수)/ 26
윤옥자/ 아픔 (외 5수)/ 33
김소연/ 돌탑 (외 5수)/ 39
조혜선/ 물 (외 5수)/ 45
신현희/ 작은 잎 하나 (외 4수)/ 51
김경애/ 죄와 벌 (외 2수)/ 56
박명순/ 허위虛僞의 문전에서 (외 2수)/ 59
황희숙/ 안개 가린 다님길 (외 4수)/ 62
권순복/ 커튼이벤트 (외 3수)/ 67
강 려/ 고독의 자국 (외 3수)/ 71
신금화/ 고독 한술 떠먹으면 (외 4수)/ 75
류송미/ 맞선보기 (외 2수)/ 80
신정국/ 향수 (외 3수)/ 83
이종화/ 대림동 (외 2수)/ 87
이광일/ 사랑은 늘 도망가... (외 2수)/ 91
권명호/ 놀빛의 회한 (외 3수)/ 94
최옥화/ 물소리/ 98
김희자/ 깃발 (외 2수)/ 99
박문학/ 거울/ 102
박은화/ 빛/ 103
김 화/ 회전하는 공空 (외 4수)/ 104

인터뷰
이동렬/ 복합상징시 그 정체를 묻다/ 109
주성화/ 영혼을 해독하면서 인간의 본질을 표현하려는 시/ 119
묵 향/ 조선족문단의 기라성/ 124

아동문학
동시
김봉순/ 양배추 (외 3수)/ 132
신현준/ 꽃과 구름 (외 3수)/ 136
김다정/ 그리움 (외 1수)/ 140
황희숙/ 봄 (외 5수)/ 142
신금화/ 콤바인 (외 3수)/ 148
박은화/ 하늘옷 (외 3수)/ 152


우화
허두남/ 뽐내던 원숭이/ 156
허두남/ 발가락에 든 가시/ 159

아동소설
김영/ 이슬방울에 달님/ 163

논평/
김천사/ 조선족아동문학 개황/ 172

한국 쉴만한물가작가회 詩특집/ 179

강순구 서비아 박종규 손계숙 류한상 정수영 남궁영희
장순복 소향화 박대산 윤정식 박희우 윤외기 장병진

다른 풍경선

최룡관/ 석양을 향하여 기는 기차 (외 2수)/ 218
박문희/ 몽유도원 (외 2수)/ 221
전병칠/ 온천욕 (외 2수)/ 224
박장길/ 비 곁에 서서 (외 1수)/ 228
허동식/ 밤의 까마귀·1 (외 1수)/ 232
방미화/ 걷잡을 수 없는 것들 (외 1수)/ 234
김승종/ 바람 앞에서 (외 1수)/ 237
윤청남/ 꽃·11 (외 1수)/ 239
김진이/ 그저 그런 하루 (외 1수)/ 241

특별조명·연구세미나
우리 시대 빛나는 별…
-문삼석 동시작품 연구세미나
김현순/ 동심의 푸른 하늘을 닦아가는 시인/ 244
조혜선/ 관계의 미, 그 넓은 숲에서 뛰노는 동심/ 252
김소연/ 동심을 길어 올려 세상을 살찌우는 시/ 258

특선수필, 소설
리문혁/ 귀뚜라미와 손잡고 읊조리는 고향/ 266
손홍범/ 안개속의 고향마을/ 270
손예경/ 샹그릴라/ 273

편집후기/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