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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부터 SNS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녹아 있는 ‘글쓰기’
아주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42가지 비결

회사에서 하는 커뮤니케이션 중 ‘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글’이다.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가 도래했다고는 하지만 회사에서는 여전히 글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고, 글쓰기가 업무 평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약간의 비약을 보태면 업무용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영상에 익숙한 세대일수록 글쓰기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특히 그 글이 업무상 필요한 글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책은 회사에서 문서를 작성할 때마다 눈앞이 캄캄한 독자들에게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글쓰기 비법을 알려준다. 총 3개의 STEP과 9개의 발상의 전환, 그리고 42개의 포인트로 세분화한 글쓰기 노하우를 통해 업무 글쓰기 실력을 업그레이드해 보자.

저자는 10만 자짜리 책 한 권을 쓰는 데 5일이면 될 만큼 빠른 필력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기사와 칼럼을 비롯해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에 여러 형태의 글을 싣는 전문 라이터로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글쓰기의 신이다.

이러한 저자가 업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순하면서도 진리에 가까운 핵심 노하우를 공개한다. STEP1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주며 STEP2에서는 목적에 맞는 글을 빠르게 쓰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마지막 STEP3에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 노하우를 제시한다. 글을 쓰려고만 하면 손이 굳어버리는 사람들에게 《글이 술술 써지는 기술》은 유용한 해결서가 될 것이다.

‘한 달에 15만 자’, ‘5일에 책 한 권’을 써내는 초스피드 저술가이자
누적 판매 도서 200만 부 이상인 프로 라이터가 알려주는
고효율 업무 글쓰기 노하우!

직장인이라면 이런 경험을 다들 한 번쯤 해 봤을 것이다. 다수의 직원에게 회의록 메일을 보내야 하거나 보고서를 제출했던 경험, 품의서나 출장 보고서를 쓰기 위해 하루를 다 보냈던 경험, 기획안의 구성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자료를 찾아야 하는데 반대로 했다가 시간만 낭비했던 경험 등 업무용 글 앞에서 머릿속이 하얘졌던 경험들 말이다.

신입 사원이 업무 글쓰기를 낯설어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경력자도 글쓰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때 다양한 문서를 관통하는 글쓰기 핵심 노하우 책이 있다면 어떨까? 매일 마주하는 기획서, 메일, 제안서 작성에 최소한의 시간을 들이면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식이 있다면 솔깃하지 않겠는가?

《글이 술술 써지는 기술》에서는 문서의 종류를 불문하고 적용 가능한 글쓰기 핵심 공식을 제시한다. 1)목적과 읽는 이를 파악한 다음 2)소재를 모아 3)틀을 짜고 4)세부 내용을 채우면 글이 되는 공식을 바탕으로 가독성 높은 글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에 더해 소재 모으는 법, 항목 쓰기 등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팁까지 제공한다. 이 책에는 글쓰기를 싫어했던 저자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비결이 곳곳에 담겨 있어 직장인뿐 아니라 업무용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업무용 글은 멋진 표현보다는 '용건'이 훌륭한 글보다는 '필요한 정보'가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을 기억하면서 책 속의 다양한 비법을 활용하여 글쓰기를 시작해 보자. 쉽고 간결하며 명확한 글쓰기가 여러분의 바쁜 회사 생활과 일상에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글을 쓰는 모든 이들이 말 그대로 〈글이 술술 써지는 기술〉을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머리말
글을 쓰는 게 어렵고 싫었던 제가,
글을 쓰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4

STEP1 ‘사고방식’을 바꾼다
‘못 쓰는 것’이 당연하다
Point 1 업무용 글을 쓰는 방법은 배우지 않았다 14
point 2 ‘쓰고 싶은 것’이 아닌, ‘상대가 원하는 것’을 쓴다 17
Point 3 ‘이해하기 쉬운 것이 최고’라는 발상의 전환 20
Point 4 나에게 맞는 글을 쓰는 것이 좋다 25

‘어떻게 쓸지’보다 ‘무엇을 쓸지’가 중요하다
Point 5 글쓰기 스킬부터 생각하면 글쓰기가 두려워진다 30
Point 6 중요한 것은 글의 ‘진짜 목적’ 34
Point 7 ‘읽는 이’를 확실히 정한다 38
Point 8 ‘목적’과 ‘읽는 이’로 ‘무엇을 쓸지’를 알 수 있다 42
Point 9 업무용 글은 결론부터! 46
STEP1 요약 정리 49

STEP2 ‘쓰기 전’을 바꾼다
글은 백지상태에서 쓰는 것이 아니다
Point 10 준비가 되지 않으면 쓰지 못한다 52
Point 11 글은 ‘소재’로 구성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57
Point 12 필요한 것은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소재 66

글 실력은 ‘메모하는 힘’에서 나온다
Point 13 어째서 신문기자는 수첩을 들고 다니는 걸까? 71
Point 14 사람은 ‘망각의 동물’임을 인지한다 79
Point 15 들은 것뿐만 아니라 본 것, 느낀 것도 메모한다 84
STEP2 요약 정리 91


STEP3 ‘쓰는 방법’을 바꾼다
우선은 ‘소재’를 고르는 것부터!
Point 16 ‘목적’과 ‘읽는 이’를 통해 필요한 소재를 모은다 94
Point 17 감사 메일, 출장 리포트, 연수 감상문, 보고서 쓰기 98
Point 18 시간을 들여야 하는 ‘소재’도 있다 107
Point 19 말하듯 전하면 된다 113
Point 20 ‘화살표 메모’로 ‘소재’를 ‘시각화’한다 117
Point 21 쓰는 것도 ‘말하는 느낌’이면 된다 124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5가지 ‘쓰는 방법’ 노하우
Point 22 한 문장을 짧게 하는 것, 목표는 60자 128
Point 23 처음부터 완성 원고를 쓰려고 하지 않는다 132
Point 24 긴 문장은 나눠 생각한다 135
Point 25 문장의 ‘겉보기’에 신경을 쓴다 141
Point 26 최악의 인상을 남기는 ‘사소한 실수’에 주의하자 144

머릿속에서 ‘형용사’ 삭제하기
Point 27 형용사를 찾아내느라 시간이 걸린다 147
Point 28 형용사를 쓰지 않으면 ‘소재’에 눈이 간다 149
Point 29 업무 상황에서는 멋진 형용사가 필요 없다 154

글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Point 30 업무 메일은 결론을 먼저! 157
Point 31 의뢰 메일의 양식·흐름을 만든다 160
Point 32 감사 메일, 사과 메일도 ‘이번에는’이 중요하다 164
Point 33 지시 메일은 ‘5W2H’를 쓴다 170
Point 34 ‘항목 쓰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172
Point 35 메신저를 쓸 때도 ‘5W2H’를 의식한다 175
Point 36 리포트, 감상문은 현장에서 ‘소재’를 모은다 179
Point 37 기획서에는 ‘문제’와 ‘해결책’을 쓴다 184
Point 38 발표 자료도 우선은 ‘소재’ 준비부터! 188
Point 39 SNS, 블로그… 이 세상은 재료의 보물 창고! 190

최고의 트레이닝은 ‘읽기’
Point 40 상사에게 ‘목표’를 배운다 194
Point 41 안 좋은 글, 좋은 글에 민감해진다 196
Point 42 간단하면서도 최고의 비법은 ‘읽기’ 트레이닝 199
STEP3 요약 정리 202

맺음말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