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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the First base! 1루 베이스를 밟으십시오.
‘야구 이야기인가?’ 하며 읽다 보면, 뜻하지 않게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인생의 지혜를 터득하게 되는 책. 평생을 지속 가능한 조직 구축과 지역 고용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연구를 기울였던 저자가 최근 청소년을 만나면서 미래의 리더들에게 꼭 한번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쓴 야심작. 야구 베이스에 숨어 있는 작은 선물들을 천천히 ‘줍줍’해 보는 시간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WITH 27.432m
‘with 코로나’ 3년이라는 공백이 우리에게서 무엇을 가져갔고,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공백에 대한 고민들을 이 작고 가벼운 책을 통해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이 한 권을 읽는 30분이 미래의 리더가 될 청년들에게, 아직도 성장 중인 장년들에게 각자의 삶을 되돌아볼 소중한 틈새 전략을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해 본다. 저자의 소박한 한 마디 한 마디가 우리 일상의 레이스를 밟아 가며, 작은 것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삶의 태도를 다시 한번 고쳐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태도는 큰 차이를 만드는 작은 것입니다.”
“Attitude is a little thing that makes a BIG difference.”
- 윈스턴처칠 -

1. Baseball(Base+ Ball)

2. 스프링캠프(Springtraining location)

3. 4개의 베이스(Base)

4. With 27.432m

【 프롤로그 중에서 】

목표지점(홈인, run a score)에 도착하기 위한 험난한 여행길에서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은 ‘기본(Basic)’ 중에 기본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삶의 핵심인 기본을 가볍게 보아 넘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집을 2층부터 지으려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7.432m(1루 베이스를 밟으십시오!)는
내일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문법(文法)과도 같은 ‘기본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 책 속에서 】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어느 공간에 머물러 있습니까?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뿌린 씨앗’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만들고 있는 미래의 씨앗’은 무엇입니까?


27.432m(90 피트)는
야구경기에서
베이스(base)와 베이스(base) 사이의 거리입니다.

4초 안팎의 승부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타자는 공을 치고 최대한 빨리
‘1루 베이스’에 도착하기 위하여
온몸의 힘을 다해 달리고 또 달립니다.

타자가 배트(bat)로 공을 맞춘 뒤
목표지점을 향해 전력질주 함에도 불구하고,
‘1루 베이스’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야구경기에서
3할대 타자라도 70%(7할)는 실패합니다.
실패의 위험을 달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최고의 타자’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최고의 선수(Greatest of All Times)’가 될 수 없습니다.
‘최적의 인재(Right people, 적합한 사람)’가 될 수 없습니다.

27.432m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입니다.

27.432m는 ‘페이지 터너(page turner)’입니다.

27.432m는 ‘자이로스코프(gyroscope)’입니다.

27.432m는 ‘선박평형수(ballast water)’입니다.

27.432m는 ‘점(点)’입니다.

27.432m는 ‘1℃’입니다.

27.432m의 땀방울은 ‘링거액’입니다.

27.432m는 ‘카라비너(carabiner)’입니다.

27.432m는 ‘꽃가루’입니다.

27.432m는 ‘꽃잎’입니다.

27.432m는 ‘작은 도토리’입니다.

27.432m는 ‘작은 강’입니다.

27.432m는 ‘작은 돌’입니다.

27.432m는
내일의 힘찬 비상을 위한 ‘마중물(calling wate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