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국내 최대 과학관의 최고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진짜 과학 이야기

『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 7 : 시간×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0살 천재 소녀 화가 앨리스는 다음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다음 전시회를 위해 보름달 그림에 도전하고 있는데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달의 모양이 매일 조금씩 변한다는 것. 그림 하나를 완성하려면 며칠씩 걸리는데, 달의 모양이 매일 바뀌니 보름달 그림을 완성하기 어려워 작업을 미루고만 있다. 달의 모양이 왜 바뀌는지 알 수 있다면 보름달을 그릴 수 있을 텐데, 알 길이 없어 막막하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는 달나라에서 지구로 온 토끼 무니를 우연히 만난다. 무니는 달나라 시계 장인인 아버지 밑에서 시계 만드는 일을 돕고 있다. 무니의 고민은, 아버지의 시계를 사 간 고객들이 지역을 이동하고 나면 시계가 맞지 않는다며 불만을 터트린다는 것. 무니는 시간의 나라에 가면 어디를 가든지 정확한 시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구에 왔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앨리스도 호기심에 따라가 보는데…. 앨리스, 무니는 시간의 나라에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최이선(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물리학 전공)
10대, 그중에서도 초등학생 시기는 과학적 상상력이 가장 풍부할 때이다. 주위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기 시작하면서도, 지식을 정형화해 배우기 이전이기 때문에 어른들보다 훨씬 자유롭게 가능성과 미래, 진리를 꿈꿀 수 있다. ‘사이다’ 시리즈는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멋진 그림들과 친근한 대화체, 다양한 시각과 질문거리로 가득 차 있어서 이 시기의 친구들에게 넘치는 상상력의 시작점이자, 신선한 지적 자극이 되어 줄 것이다. 나도 십 대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백승용(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사이다’ 시리즈는 재미있는 동화 형식과 즐겁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과학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간다. 또 재미있는 그림과 만화를 곳곳에 배치하여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친숙하게 과학에 다가서게 해준다. 그러면서도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고, 자연과 지구와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게 한다. 사이다 시리즈를 통해 멋진 친구들과 사귀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

김상욱(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아이들에게 과학을 알려 주는 최고의 전문가는 어디 있을까? 바로 과학관이다. 과학관의 주고객은 아이들이고, 과학관의 연구원들은 1년 내내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과학을 쉽게 알려 줄지 고민하며 전시와 교육을 준비한다. 따라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만든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사이다’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 기대한 대로 각각의 책이 정확한 과학 내용을 담았으면서도 쉽고 재미있다. 아이와 부모, 그리고 전문가가 모두 만족할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가 등장했다.

펴내는 글
등장인물

1. 시간의 나라를 찾는 토끼
노을을 그리는 시간
보름달 그리기
달나라 친구 무니
앨리스의 시간 여행기

2. 마법사호를 만나다
해시계 장인의 고민
가운뎃점이 있는 바위를 찾아라!
어둠 속 번쩍이는 불빛
시계가 없는 까망 마을
해 없이도 시간을 아는 법
앨리스의 시간 여행기

3. 지구와 달의 시간
출발! 시간의 나라로!
하루는 왜 24시간일까?
계절은 왜 생기는 걸까?
달도 돈다고?
앨리스의 시간 여행기

4. 시간의 나라
아름다운 시간의 나라
태양이 지나는 길
생일이 한 번 더 생겼어
어디서나 정확한 해시계
앨리스의 시간 여행기

5. 시간을 담은 선물
거대한 해시계
시계 박물관
추시계와 천문 시계
현대의 시계
식물이 낮과 밤을 안다고?
꿈이 아니었어
앨리스의 시간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