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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이 책은, 공무원 한국사 분야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압도적 1타의 위치에 있는 공단기 전한길 강사가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와 인터넷 카페에 게시된 수강생 및 합격생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다.
이 책에는 전한길 강사가 공무원 강사가 되기 이전에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에 대한 반추, 그리고 공무원 강사로서 겪었던 고난과 현재의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강의 중에 수험생들에게 했던 막말에 가까운 쓴소리를 비롯하여, 네이버 1등 카페 〈전한길 한국사〉 카페에 수강생과 합격자들과 공직에 진출한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게시한 글들 가운데 공시 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만한 글들을 엄선하여 실었다.
많은 공시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면서 누군가의 ‘공부법’에 자신을 끼워 맞추려 하는 것을 지켜봐온 필자는, 객관적인 공부법이란 공부하는 ‘방법’이 아니라 공부하는 ‘자세’를 갖추게 하는 것으로 그쳐야 하며, 결국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기 위해서는 기존 공시생들의 합격과 실패와 포기와 도전의 사례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거기서 자신과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더욱이 이 책에는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만이 아니라, 전한길 강사 자신의 삶과 이미 합격을 통해 공직에 진출한 선배들의 짧지만 묵직한 이야기들을 통해 공시생들이 마음을 다잡고 더욱 공부에 정진할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

1 프롤로그, 머리말에 갈음하여
딜레마
전한길의 쓴소리
전한길은 누구인가
공무원 강사로서의 전한길
공무원 한국사 단기고득점 자동화 시스템
전한길 한국사 카페
공부법, 그리고 감사

2 정신 번쩍 쓴소리
가난하다는 핑계를 대지 말라
10분의 게으름은 가족의 100년에 대한 배신이다
크든 작든 어떤 장애도 핑계가 될 수는 없다
한눈팔지 말라
공시생은 쉬는 것도 달라야 한다
목표에 걸림돌이 되는 공부라면 뭐든 때려치워라
죽음마저도 넘어서라
미리 걱정하지 말자
기본 강의를 저버리지 말라
눈물로 쓰는 부모님 전상서 1
눈물로 쓰는 부모님 전상서 2
죽을병도 길을 비키라고 하라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말라
강사와 교재 선택, 그리고 ‘알바’ 유감
불합격에 부침
내가 하고픈 주례사
공부와 관련한 잔인한 격언

3 선배들의 진짜 합격수기
도망친 곳에도 낙원은 있다
시험장에서의 문제풀이 팁
계획은 현실적으로
멘탈관리가 수험의 Key
가정보육과 함께한 수험생활
2년 연속 간발의 차이
인생의 첫 단추를 꿰며
머지않아 반드시 꽃길
묵묵히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두 번째 쓰는 합격 수기
학습 태도에 대한 여섯 가지 팁
초심을 잊지 않으려
다시 공부한다면 절대 안 할 시행착오
40대 아이 둘 아빠
힘들지만 무너지지 않도록
결정을 내렸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공무원 면접 ‘미흡’ 방지법
공부 시간에는 공부만 했다
나이의 벽을 넘어 도전해 합격하다
우주 전체가 나를 도와
30대, 직장을 그만두고 꿈을 이루다
울며불며 기어코 해내다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자
혼자 싸우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시시각각 성찰하라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가야 한다
인생 발등의 불을 끄는 단 한 가지 방법
아니다 싶으면 빨리 분위기를 바꿔야
행복해 하는 가족의 얼굴을 그리며
내 마음 깊은 곳의 소리를 들어라
휴식도 중요한 전략이다
밝은 미래를 상상하며
전문직 가산점이 있다면 이렇게
지나치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4 합격 향한 선한 영향력
나 자신을 믿고 끝까지
늦은 밤, 잠 못 드는 장수생에게
나쁜 끝 후엔 더 나은 시작이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장수생분들 포기하지 마세요
‘청춘’이 가진 가능성
불확실하니 더 힘들겠지만 괜찮아요
당당하게 포기하고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세 서른이 되고 말았다
아쉽지만 공시생을 접고
포기하지만 열정만은 간직하고
정말 아니라면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스스로 지옥을 만들지 말자
여기까지 잘 왔기에 포기할 수 없다
힘들어도 웃을 수 있어야

5 공직 생활의 자유함
내 이름으로서의 삶
걱정이 사라진 덤덤한 일상
일이 주는 기쁨을 느끼며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다짐
힘들지만 종점은 있다
민원인은 인생이 달린 문제를 가지고 온다
지금 이 일이 내 일이랍니다
휴가와 여행의 자유를 꿈꾸세요
고단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공무원 생활의 ‘예’와 ‘아니오’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호봉 조정을 처음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