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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우리 1 : 인간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을까

원제 : Unstoppable Us, Volum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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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가 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책!
- 웅장한 인류의 실화, 문명, 문화 이야기가 마치 서사시처럼 펼쳐진다!
-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그린란드의 만년설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지구를 어떻게 지배했을까?

전 세계를 휩쓴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가 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첫 번째 책!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꼭 지금과 같은 모습은 아니어도 된다. 현재의 세계를 만든 것도,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거도 바로 우리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이다. 그의 책 《사피엔스》는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인문·교양 분야 베스트를 지키고 있다. 유발 하라리 교수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인류 이야기 시리즈 〈멈출 수 없는 우리 ① : 인간은 지구를 어떻게 지배했을까〉를 출간했다. 총 4부작으로 계획되어 있고, 매년 1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아프리카 사바나의 유인원이었을 때부터, 비행기와 우주선으로 하늘을 날면서 거의 신처럼 되어 버린 현재까의 인류 역사를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은 왜 전쟁을 하는지, 왜 악몽을 꾸는지, 왜 설탕을 좋아하는지, 왜 신을 믿는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자신이 어렸을 때 읽고 싶었던 책이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한국어판 서문 수록

네게 슈퍼 파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니?
우리는 누구이고,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우리는 어떻게 이토록 막강해졌을까?
이번 책은 600만 년 전 인간과 침팬지의 마지막 공통 조상의 출현부터 인간의 확산, 그리고 네안데르탈인의 멸종까지를 다루고 있다. 여러 인류 중 호모 사피엔스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유에 대해 아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저자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 번째, 호모 사피엔스는 자연에서 다소 약한 존재였지만 협력을 통해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고, 심지어 거대 동물인 마스토토과 매머드를 멸종시키기까지 했다. 두 번째는 이야기를 발명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가 바로 호모 사피엔스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간으로 부상하고, 지구의 거의 모든 곳으로 퍼진 이유이다. 이렇게 인간이 진화적 적응을 거듭하면서 언어가 발전하고, 신을 믿고, 돈을 발명하면서 소비하는 데 필요한 생산 체계를 갖추고 기업이 생겨났다. 더불어 함께 일하는 방법을 탄생시켰다. 이제 인간은 너무 강력해져서 다른 동물의 운명이 인간에게 달려 있을 정도이다. 사자, 독수리, 돌고래가 아직도 존재하는 것은 인간이 그들을 살려 두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좋은 인간이 되려면 자신이 가진 힘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인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꿈꾸고, 무엇도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전설, 동화, 신화를 발명하고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우리는 무슨 일에도 협력을 통해서, 우리의 힘을 선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서로 의견을 모은다면 위기에 처한 고래를 구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은 어쩌면 고래의 관점에서 본다면 영웅이나 마찬가지이며, 인간은 이런 놀라운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존재이다. 우리 조상들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지금 이 모습으로 만들었듯이, 우리도 세상이 어떻게 될지 결정할 수 있다. 이렇게 인류 발전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 중 가장 놀라운 이야기이며 실화이다. 유발 하라리는 이 책에 인류학, 고고학, 사회학, 철학, 역사 및 과학까지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입체적인 구성을 통해 역사는 과거가 아니 현재임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문명의 성장, 산업 혁명 및 오늘날 인간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펼쳐 놓고 있다.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인류의 활약을 생생하게 그린 그림
이 책에는 거의 모든 페이지에 그림이 실려 있다. 불 속에[서 도망치는 동물들, 인류의 대이동, 역사의 타임라인, 현대 산업사회의 발전, 라이프 스타일까지. 생생한 삽화가 펼쳐진다. 과거와 현재를 함께 구성한 그림들은 인류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주어,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특히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암각화 느낌의 표지 바탕은 고고학적 발견, 현대 사회의 상징 등이 어우러져 역사는 현재라는 유발 하라리의 이야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추천사

북리스트
아주 생생하고, 매력적이며 도발적인 글이다.

커커스 리뷰
인류 역사와 고고학에 대한 아주 매혹적인 도입부다. 쉽게 서술했지만 폭넓은 이야기를 다루며 흥미롭다.

뉴욕타임스
마음을 사로잡고 사고를 뒤집는다. 깔끔한 묘책으로 그는 어린 독자들을 위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목차

이 책에 대해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_인간이란 무엇일까
1장 인간이란 동물이다
2장 사피엔스의 슈퍼 파워
3장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4장 그 많은 동물은 어디로 갔을까
감사의 말

본문중에서

이이야기는 수백만 년 전에 시작해. 그때 인간은 아주 평범한 동물이었지. 집을 짓고 살지도 않았고, 회사나 학교에 다니지도 않았고, 자동차와 컴퓨터와 슈퍼마켓도 없었어. 사람들은 산과 들에 살았지. 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따고, 먹을 만한 버섯을 찾아 코를 킁킁거리며 다니고, 눈에 띄는 지렁이와 달팽이와 개구리를 잡아먹었어.
기린이나 얼룩말, 개코원숭이 같은 다른 동물들은 사람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별로 신경 쓰지도 않았어. 언젠가 인간이 달나라에 가고, 원자 폭탄을 만들고, 지금 네가 읽고 있는 책을 쓸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지.
처음에는 도구를 만들 줄도 몰랐어. 이따금 돌로 열매를 깨뜨렸을 뿐, 활과 화살, 창과 칼 같은 건 없었어.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약했어. 그래서 사자나 곰이 나타날 때마다 도망쳐야 했지. 그것도 부리나케 말이야.
-17쪽에서

불을 사용하면서, 인간은 특별한 존재로 거듭났어. 동물은 보통 힘을 쓸 때 몸을 이용해. 강한 근육, 커다란 이빨,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하지. 하지만 인간은 불 덕분에 신체 조건과 상관없는 무한한 힘을 손아귀에 넣었어. 불붙은 막대기만 있으면, 약한 인간 혼자서 몇 시간 안에 숲 전체를 태워 수천 그루 나무를 파괴하고 수천 마리 동물을 죽일 수 있었지.
불은 이렇게 사자를 쫓아내 주고, 온기와 빛을 가져다주었어.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불 덕분에 고대 인간이 요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야.
불을 사용하기 전에, 인간은 날것을 먹느라 시간과 힘이 많이 들었어. 잘게 잘라 오래 씹어야 했으니까. 그래도 소화가 잘 되지 않았지. 그래서 인간은 큰 이빨과 큰 위가 필요했고, 인내심도 길러야 했어. 그런데 불을 사용하면서 먹는 일이 한결 수월해졌어. 요리를 하니까 음식이 부드러워져서 먹고 소화하는 데 드는 시간과 힘이 줄었지. 그 결과 사람들 몸이 변하기 시작했어. 이빨과 위가 작아졌고, 무엇보다 자유 시간이 아주 많이 생겼지!
_ 본문 21~22쪽

과학자들이 자신이 속한 인류에 이름을 붙일 때, 그들은 당연히 아주 고상한 라틴어 이름을 골랐어. 바로, 호모 사피엔스였지. 무슨 뜻일까? 라틴어로 ‘사피엔스’는 ‘슬기롭다’라는 뜻이야. 그러니까 호모 사피엔스는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이지.
우리는 스스로를 ‘슬기로운 사람’으로 부르기로 했어. 겸손과는 거리가 먼 이름이지. 우리 사피엔스가 나머지 인류보다 특별히 더 슬기롭다고 할 만한 근거가 전혀 없으니까. 하지만 사피엔스가 우리 이름이 돼 버린 걸 어쩌겠어.
너는 사피엔스이고, 네 친구와 가족, 친척도 모두 사피엔스야. 현재 세계 모든 사람은 사피엔스야. 독일인도 사피엔스, 나이지리아인도 사피엔스, 한국인도 사피엔스, 브라질인도 사피엔스.
10만 년 전쯤, 우리 사피엔스 조상들은 주로 아프리카에서 살았어. 사피엔스 조상은 그때 이미 현대인과 비슷한 모습이었어. 머리카락을 세련되게 자르고 동물 가죽 대신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으면 마치 현대인처럼 보였을 거야. 하지만 고대 사피엔스는 여전히 우리와는 상당히 달랐지.
_ 본문 36쪽

만약 우리 조상이 좀 더 착했고, 그래서 네안데르탈인과 플로레스섬의 작은 인류를 그대로 두었다면 오늘날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만 해도 흥미진진하지 않아? 다른 인류가 우리와 함께 섞여서 산다고 생각하면 말이야.
아마 학교 육상부에 우람한 네안데르탈인 친구가 있겠지? 플로레스섬에서 이민 온 작은 인류가 옆집에 살았을 테지? 정치와 종교는 어떨까? 데니소바인에게 투표권을 주었을까? 신부님은 네안데르탈인과 사피엔스의 결혼을 축복해 주었을까? 네안데르탈인도 신부, 랍비 또는 이맘 같은 종교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너는 네안데르탈인과 친구가 되었을까? 다른 인류가 우리와 함께 살았다면, 우리가 스스로를 보는 시선도 달라졌을지 몰라. 우리는 우리가 아주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해. ‘인간도 동물’이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이 정색을 하고 화를 내지. 우리는 동물과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니까.
_본문 42쪽

5만 년쯤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어떤 슈퍼 파워를 얻었기에 오늘날 사피엔스가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을까? 뻔한 답은 아니야. 슈퍼맨, 스파이더맨, 원더우먼, 그리고 만화에 등장하는 모든 슈퍼 영웅이 막강한 힘을 내뿜는 이유는 그들이 강하고 빠르고 용감하기 때문이야. 하지만 사피엔스는 네안데르탈인보다 강하지도 빠르지도 용감하지도 않아. 다른 수많은 동물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야. 사피엔스가 늑대, 악어, 침팬지와 싸워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었어. 늙은 할머니 침팬지조차도 세계 복싱 챔피언을 이길 수 있을 거야.
사피엔스가 늑대를 쫓아내고 침팬지를 동물원에 가둘 수 있는 이유는 딱 하나, 바로 수많은 사람이 서로 협력하기 때문이야. 인간 한 명이 침팬지 한 마리를 이기지는 못하지만, 인간 1000명이 모이면 침팬지는 꿈도 꾸지 못하는 놀라운 일을 해내지. 그리고 우리가 다른 어떤 동물보다 잘 협력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비밀스러운 슈퍼 파워 덕분이야. 우리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도 협력할 수 있어.
_본문 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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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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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 간의 본질적 차이, 21세기 들어 과학과 기술이 불러일으킨 윤리적 문제 등 거시적인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2009년과 2012년 ‘인문학 분야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플론스키 상’을 수상했고, 2012년 ‘영 이스라엘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에 선정되었다. 2018년과 2020년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인류의 미래에 관해 기조연설을 했다. 2019년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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