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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는 독수리, SCREAMING EAGLES라는 별칭을 가진 미육군 정예부대 101공수사단의 역사를 통해
1942년부터 2022년까지 80년 미육군 보병장비의 변천사를 조망해본다.

Screaming Eagles(울부짖는 독수리)는 미육군의 정예 경보병 사단인 101공수사단의 별칭이다. 101공수사단은 2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베트남전쟁, 걸프전, 아프간/이라크전 등 미국의 주요 전쟁마다 선봉으로 참여해왔다.
Screaming Eagles는 지금껏 역사 및 군사 미디어에서 일반적으로 다루지 않던 군복 및 개인장구 '군장'의 역사와 그 개념을 이야기하는 군장 전문 서적으로써 101공수사단의 1942년 창설부터 2022년 유럽 파병에 이르는 80년 역사를 통해 미육군 보병의 '군장'의 변천과 역사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80년간 역사속에서 선정된 28가지 장면 속 복장을 사료와 문헌 검증을 거쳐 직접 수집한 군장/군복을 착용해 재현해냈다. 풀 컬러로 수록된 각각의 재현은 전체적인 모습은 물론 그 속에 포함된 군장의 정보와 역사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글과 정보의 나열을 뛰어넘는 몰입감과 비쥬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재현 그 자체로도 훌륭한 사료가 되어준다.

194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로 나뉜 6개 챕터별로 각 시대별 장면의 재현 뿐 아니라 101공수사단의 역사와 행보, 편제의 변천과 보병장비의 변천사가 담겨있다.
각각의 재현에는 배경설명 및 재현사진과 함께 상세한 재현 포인트와 함께 재현별 착용장비의 전개도가 개별 장비의 정보와 첨부되어 각각 군장 및 착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용어사전
101공수사단 (공중강습)
- 울부짖는 독수리의 유래
- 101공수사단의 모연대
- 101공수사단의 표식

재현
01 울부짖는 독수리
001 독수리의 탄생
002 해왕성 작전
003 마켓가든 작전
004 바스토뉴 포위전

02 냉전
막간1 한국전쟁과 187연대
005 리틀 록 위기
006 안 닌 전투
007 1967 디트로이트 폭동
008 937 고지 전투

03 전환기
009 REFORGER '76
막간2 공중강습 베레모
010 BOLD EAGLE '82
011 RENDEZVOUS '83
막간3 : 대한민국의 506연대

04 밀레니엄을 향하여
012 사막의 폭풍 작전
013 아이티 UN 평화유지군
014 조인트 가디언 작전

05 테러와의 전쟁
015 아나콘다 작전
016 이라크 자유 작전
017 라마디 전투
막간4 이라크 파병 후반
019 드래곤 스트라이크 작전
막간5 아프가니스탄의 3여단전투단
020 발라왈라 칼라이 계곡 전투

06 미래의 독수리
021 내재된 결단 작전
022 SOUTHERN VANGUARD '22
023 독수리의 귀환

부록1 : 계급
부록2 : 부착물
참고문헌

P.66
펜토믹 사단 체제 하에서 기존의 보병 연대/대대 편제는 연대보다는 작고 대대보다는 큰 전투단(Battle group)편제로 대체되었다.
각각의 전투단은 전술핵무기 사용을 위해 넓은 간격을 두고 고립되어 전투할 것을 상정했기에 지원부대와 박격포 중대가 별도 편제되어
단독으로도 어느정도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P.110
1970~1980년대를 지나며 미 육군은 베트남전에서의 전훈 및 연구를 바탕으로 위장무늬 전투복, 나일론 재질 단독군장, 방탄 헬멧과 방탄복, 분대 지원화기 경기관총 등
당대 최첨단 개념들을 도입한다. 이는 외형적으로는 이전과 비교해 엄청난 변화로 비치지 않지만, 실제로는 미래 미 육군의 압도적인 보병 장비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변화들이었다.

P.236
101공수사단은 가까운 미래에 각종 최신 보병 장비 및 경전차의 도입을 통한 전력 강화로 지난 20여 년간의 테러와의 전쟁의 상흔을 씻고,
미래 정규전장에서 활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101공수사단은 70년 전에도 그러했듯 미군의 최정예 전략 사단 중 하나로,
앞으로도 미군의 주요 기동 전력으로 존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