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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신앙생활에 힘쓰면 이런 난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수많은 기대가 무산되는 상황을 목도한 사람들은 이런 질문들에 쉽사리 대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제프 루카스는 이 책에서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그런 상황을 극복하는 법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생활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 줍니다. 그들은 온갖 난관 속에서도 오롯이 하늘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흔들림 없이 믿음으로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이 믿는 하늘의 하나님은 어디에 있든지 그분의 백성에게 신실하시고, 온갖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은혜를 베푸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코로나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섬김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새로운 확신이 필요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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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레이드(Paul Reid) 목사 | 북아일랜드 크리스천펠로우십교회 원로 3
린든 보우링(Lyndon Bowring) 목사 | CARE(Christian Action Research and Education) 의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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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크(Carl Beech) 목사 | 영국 CVM(Christian Vision for Men) 대표 4
트로이 챔프(Troy Champ) 목사 | 미국 유타주 캐피톨교회 담임 5
데이브 스미스(Dave Smith) 목사 | 영국 킹스게이트커뮤니티교회 담임 5
감사의 글 12
저자 서문 13
역자 서문 17

1. 뜻밖의 장소로 이사하다 20
2. 빠른 포기를 피하자 47
3. 신원 도용 73
4. 걸음을 달리하기 90
5. 바벨론 축복하기 104
6. 가장 먼저 대응하는 사람들 120
7. 당신이 잠든 사이에 144
8. 무모한 믿음 161
9. 불길한 조짐 181
10. 아무도 지켜보고 있지 않아도 193
11. 사자를 다스리시는 왕 205
12. 오버, 무전 끝 217

지금은 세상이 완전하지 않지만, 언젠가 모든 사람이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면서 한 왕국의 국외 거주지를 만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환한 빛이 비추는 날 새 예루살렘이 내려올 것이며, 선한 왕이 그 땅을 온전히 다스리실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그때가 도래하기까지는 또 다른 왕국의 여권을 소유한 채 거류하는 이방인이다. -p. 38
다니엘의 하나님은 역사 위에 서 계시며 다스리실 뿐 혹 역사에 휩쓸리시거나 그 일 때문에 일어난 일들에 경악하시는 분이 아니다. 현재 스스로 드러내시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스리고 계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과 마찬가지로 다니엘서는 우리에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그리스도가 재림하시는 때 비로소 그가 온전히 다스리시며 통치하실 것을 가르쳐 준다. -p. 43
평생 동안 배우는 사람만이 바벨론에서도 찬양하는 기쁨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4명의 히브리 청년처럼 우리도, 익숙하지 않으며,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고, 우리의 기대에 어긋나며 그리고 심지어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여러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p. 66
그리스도인들은 점점 더 순응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각자가 속해 있는 문화 속에서, 현재도 계속해서 받고 있는 도전은 그리스도를 주로 경배하려는 우리의 소망에 관한 것이 아니다.갈등은 우리가 마땅히 그리스도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주장하고,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 삶을 살아가기로 작정할 때 일어난다. 나중에 보게 되겠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며 그것이 가장 좋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의 사례에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도전은 우리가 모든 사람도 이 길을 따라 살아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허락해 주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이 압박이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p. 96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우리는 좋은 소식, 곧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는 삶의 의미를 알려 주어야 한다. 또한, 모든 좋은 것의 원천, 수치의 해결책을 가리켜야 한다. 모든 일이 따라야 할 방법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한다. 우리는 영원을 가리키는 이정표다. 통제를 벗어나 추락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우리는 우리가 늘 빌리고 있을 뿐인 지구를 관리하는 선한 청지기들로서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주어야 한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아름다운 선물로 이해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생명의 말씀을 담고 있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을 전해야 한다. -p. 114
나는 한 인생 조언자로서 기독교인들이 주로 지금까지의 우리의 인생 여정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배운 ‘지혜’보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금 말씀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는 ‘계시’에 더 많이 의존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우리가 배웠고, 우리는, 그것들을 주목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위기가 닥쳤을 때 그것들 중 좋은 것과 함께 살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때, 우리는 참으로 지혜롭다고 할 수 있다. -p.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