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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탐정단의 다섯 번째 이야기! 거짓말쟁이 경찰관의 속임수를 밝혀라!

‘수학 탐정단’의 조던, 스테파니, 저스틴, 캐서린은 5학년이 되었습니다. 새 학년의 시작과 동시에 문제가 발생해요. 바로 ‘수학 탐정단’이 서로 다른 반이 되었다는 거예요. 조던과 저스틴, 스테파니와 캐서린이 각각 같은 반이 됩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에요. 서로의 반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조던과 저스틴의 문제는 반 친구도, 그 무엇도 아닌 바로 담임 선생님이에요. 담임 선생님인 밀러 선생님이 수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조던과 저스틴에게는 큰 문제죠. 스테파니와 캐서린은 반 친구가 골치예요. 새로 전학 온 딜런이라는 친구 때문이죠. 로비만큼이나 덩치가 큰 딜런은 전학오자마자 말썽쟁이 일당과 함께 친구들을 괴롭히고 다닙니다.
조던과 저스틴은 수학을 싫어하는 밀러 선생님의 수업 방식을 힘들어합니다. 조던은 친구에게 ‘곱셈하는 법’을 가르쳐줬다는 이유로 벌을 받기까지 해요. 게다가 글쓰기 수업에서 수학에 관련된 글을 썼다가 첫 번째 성적으로 ‘D’를 받게 되죠. 저스틴은 밀러 선생님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 계획을 세워요. 그 이름은 바로 ‘엠앤엠’ 작전! 달콤한 초콜릿 같은 이름이지만 사실은 ‘밀러 선생님’과 ‘수학’의 앞 글자를 딴 부자연스러운 이름이죠. 저스틴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스테파니와 캐서린네 반에서는 딜런이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선생님을 속이고 자유시간을 얻어내는가 하면 캐서린을 넘어뜨려 다칠뻔하게도 만들죠. 맥네어 초등학교의 대표 말썽쟁이, 로비 못지않게 반 친구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어요. 그렇다면 로비는 새 학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조던은 로비가 어딘가 달라졌다는 걸 눈치챕니다. 우연히 로비와 로비의 아빠인 콜슨 경관님 사이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 현장도 목격해요. 로비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는 걸까요?
그렇게 하루하루 힘든 5학년 생활을 이어가던 와중에 밀러 선생님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밀러 선생님의 아들이 경찰에 체포된 거예요! 게다가 선생님의 아들을 체포한 사람이 다름 아닌 로비의 아빠, 콜슨 경관님이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밀러 선생님의 아들은 정말 잘못을 저지른 걸까요?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을 읽으며 경찰 보고서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고 수학 실력을 키워나가 보세요.

ㆍ 수학은 멀리 있지 않아요! 바로 여러분의 눈앞에 있답니다.
‘수포자’라는 단어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서 흔하고 자연스러운 단어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 빠르면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아이들은 수학을 포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수학은 아이들이 피하고 싶고, 하기 싫어하는 과목 중의 하나입니다. 왜일까요? 어느 순간부터인가 수학이라는 과목이 무작정 문제만 많이 푸는 과목, 시험을 잘 보기 위해 공부하는 과목, 일상생활과 동떨어져서 왜 배우는지 모르겠는 과목이 되어버려서가 아닐까요? 요약하자면 수학이 ‘재미없는 과목’이 되어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은 이런 아이들에게 수학이 사실 재미있고 친근한 과목이라는 걸 알려주는 동화책입니다.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의 조던, 스테파니, 저스틴, 캐서린이 수학을 다루는 모습을 보면서 수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세요. 지루하고 어렵기만 했던 수학이 멋지고 대단한 과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거예요.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에서는 암호를 만들고 풀어내는 방법처럼 수수께끼 같은 곳에서 찾아낼 수 있는 수학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무심한 듯 스쳐 지나가는 일상 속 모든 곳에 수학이 숨겨져 있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에서는 이런 수학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 수학 문제들을 풀어내는 것은 당연하죠.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와 인지발달 능력을 위해 꼭 필요한 과목입니다.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을 읽고 나면 수학을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수포자’에서 탈출할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수학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ㆍ 초등학생이라면 공감할만한 학교 생활 이야기와 고민들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괴롭히는 건 어려운 수학 과목만이 아닙니다. 친구들과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를 비롯한 고민과 걱정 등 다양한 요인들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힘들게 만듭니다. ‘친구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 친구의 잘못을 모른 척 그냥 지나쳐야 하는 걸까?, ’어떻게 하면 친구가 잘못을 뉘우치고 올바르게 살아가게 할 수 있지?’, ‘친구들과 어떻게 하면 단합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같은 고민은 항상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죠.
초등학생들의 고민이라고 간단한 문제인 건 아닙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큰 고민이죠. 이 고민들이 즐겁고 행복했던 학교를 한순간에 괴롭고 고통스러운 공간으로 바꿔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의 조던, 스테파니, 저스틴, 캐서린도 우리 아이들과 똑같은 고민을 합니다. 이런 문제들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우리 아이들도 많이 공감할 것입니다. 지혜롭고 용기 있게 문제를 헤쳐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의 고민들과 마주할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강진호 선생님(수학교육연구소)
“이 책은 학생들에게는 수학의 재미를 느끼고 수학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경험을, 학부모들에게는 오랜만에 뇌가 말랑말랑해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

박상의 선생님(장충중학교)
친구, 가족과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해 수학적 추리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이동흔 교감선생님(폴수학학교)
“수학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우리 일상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상에 숨어 있는 수학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을 포착해내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류승재 선생님(<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저자)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 반가운 선물입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수학의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현실을 극복했으면 합니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내가 새로운 담임 선생님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은 이것만이 아니었다. 수학이 문제였다. 밀러 선생님은 수학을 싫어했다. _7p

다시 말하지만 올해에는 사회와 영어, 글쓰기 수업에 집중하고 수학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정도만 배울 거다. _14p

5학년이 시작된 지 고작 1주일만에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나빠지고 있었다. _45p

하지만 학교 밖으로 걸어 나오다가 로비와 로비 아빠를 보는 순간 미소가 사라졌다. _70p

나 역시 저스틴이 세운 계획대로 되기를 바랐지만, 아무래도 밀러 선생님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건 불가능할 것 같았다. _75p

저스틴은 이 보고서에 수학이 전혀 없다고 말했지만 수학은 항상 예기치 못한 곳에서 모습을 드려낸다. _120p

기억하세요, 우리는 아저씨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거예요. _14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