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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디예요? : 나만 알고 싶은 산, 바다, 공원, 카페, 문화재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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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6만 팔로워를 보유한 사진작가가 매일같이 듣는 질문
“여기 어디예요?”

이 책은 차니포토의 나만 알고 싶은 ‘산, 바다, 공원, 카페, 문화재’를 소개한다. 계절별 추천하는 여행지, 장소의 명칭과 위치, 운영 시간, 추천 대상 등 상세 정보를 담았다. 그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촬영하며 얻은 노하우와 장소마다 ‘알고 가면 좋을 정보’까지 가감 없이 풀어 냈다. 차니포토는 이 책을 읽을 독자를 상상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함께 고심한다. 그렇기에 저자는 당당하게 “이 책만 들고 떠나요.”라고 이야기한다. 『여기 어디예요?』와 함께하면 추억이 쌓인다고 말한다.

언제 찾아도 훌륭한 국내 여행지만 엄선했다. 동시에, 유독 아름다운 시기까지 고려했다. 봄이면 특히 낭만적인 공간이 있고, 여름에만 만발하는 꽃과 가을이면 볼 수 있는 별이 있다. 또한, 겨울이 되어야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소가 있다. 차니포토는 장소를 계절마다 소개하며, 누구와 함께할 때 더욱 즐거운지, 어떤 구도로 촬영하면 좋을지까지 이야기한다. 『여기 어디예요?』를 통해 독자가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출판사 서평

나만 알고 싶은 ‘국내 여행지’
산, 바다, 공원, 카페, 문화재 여행지를 소개한다

SNS를 켜자 차니포토가 업로드한 멋진 사진이 보인다. “여긴 어디일까?” 나는 그가 올린 여행지가 궁금해진다. 『여기 어디예요?』는 그런 국내 여행지를 담았다. 나만 알고 싶고, 나도 알고 싶은 공간을 소개한다. 또한, 직접 그곳을 방문한 사진작가 차니포토의 촬영 노하우와 장소마다 ‘알고 가면 좋을 정보’까지 세세하게 기입했다.

언제나 떠나도 좋을 사계절 여행을 담았다. 봄이면, 꽃이 만개하고 웅장한 불상이 있는 강진 남미륵사에서 가족의 웃는 사진을 담으면 좋다. 여름이면, 불타는 노을을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수원 창룡문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가을이면, 산책하듯 등산하며 쉬어가는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친구와 담소를 나누면 좋다. 겨울이면, 압도적인 규모의 인공 빙벽이 있는 청송 얼음골에서 연인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 어디예요?』와 당신의 사계절을 기록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월
안동-한절골
제주-광치기해변
제주-별방진
제주-코코몽 에코파크
정선-만항재

2월
제주-속골유원지
제주-김녕바닷길
제주-김녕해수욕장
포항-곤륜산
서울-남산공원

3월
광양-매화마을
구례-산수유마을
구례-지리산치즈랜드
제천-비봉 하늘 전망대
속초-권금성

4월
강진-남미륵사
경주-황룡원
부산-삼익비치타운
순천-선암사
제주-녹산로

5월
경주-분황사
경주-오릉
부안-변산마실길2코스
서울-서래섬
함안-악양둑방

6월
보성-대한다원
제주-답다니수국밭
남양주-물의 정원
제주-이스틀리카페&현애원
제주-혼인지

7월
서천-신성리 갈대밭
안성-안성팜랜드
연천-당포성
정선-타임캡슐공원
제주-버베나꽃밭

8월
수원-창룡문
시흥-배곧한울공원
안산-탄도항
제주-닭머르
서울-용양봉저정공원

9월
고성-상족암군립공원
논산-온빛자연휴양림
하동-삼성궁
태안-청산수목원
인천-하늘정원

10월
안성-안성팜랜드
서울-여의도한강공원
천안-핀스커피
합천-황매산군립공원
거창-감악산 풍력발전단지

11월
광주-스멜츠
광주-화담숲
서울-경복궁
서울-성균관 명륜당
포천-국립수목원

12월
평창-대관령 삼양목장
제주-1100고지 습지
제주-동백포레스트
청송-얼음골
서울-별마당도서관

본문중에서

저는 사진 찍는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여행은 사진만을 위해 떠나고 있어요. 찍어 보고 싶은 사진이 있어서 그 여행지를 가기도 하고, 간 김에 짧은 시간 안에 근처의 여러 카페를 돌기도 합니다. 또는 같은 장소를 여러 번 방문해서 시간에 따른 색감을 사진 속에 짙게 담아 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그게 일이지 여행이야?”라고 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일이 좋아하는 여행 속으로 스며들었기에, 그 과정이 즐거웠어요. 그래서 일이 아닌 여행이었습니다. / ‘프롤로그’

여러분은 겨울이 되면 꿈꾸는 낭만이 있나요? 저는 이맘때가 되면, 빙박을 하는 상상을 해요. 강이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몸의 균형을 잡으며 텐트를 설치하고 하룻밤을 보내는 일을요. 단
단한 땅 위에 텐트를 설치하고 불을 피워 요리해 먹는 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강심장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얼음 위에 서 있기만 해도 손에서 땀이 나거든요. 얼음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면서 나는 중저음의 ‘꽝’ 하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리는데, 저는 좀 무섭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긴장하는 게 매력이라고 하더라고요. / ‘안동-한절골’

권금성은 장엄한 경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 케이블카를 타고 내렸을 때 곧바로 정상은 아니에요. 하차 후 10분 정도 등산하면 권금성에 다다르게 됩니다. 등산을 안 좋아하는 분들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답니다. 게다가 그 경치가 근사하다면? 누가 이곳을 마다하겠어요.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능선 같아요. 어쩌면 그곳보다 더 멋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 ‘속초-권금성’

제가 다녀왔을 때도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러 왔습니다. 이곳은 부모님과 함께 가길 권해 드려요. 봄은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니까요. 마침 사찰도 함께인 곳이니, 부모님과 거닐고 염원도 빌다 내려와서 맛있는 한 끼를 하면 좋겠습니다. 가족의 염원을 웃는 사진으로 담아 오길 바라요. / ‘강진-남미륵사’

녹차밭 가장 안쪽에 위치한 ‘바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서 사진을 찍어 보세요. 대한다원의 입구부터 바다 전망대 표지판이 있어서,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아요.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많은 양의 계단을 올라서 언덕을 향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녹차밭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순간이 있어요. 이 경치가 정말 멋집니다. / ‘보성-대한다원’

높게 뻗은 나무와 작은 호수, 숲의 초록색과 조화되는 노란색 집은 이국적이면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유럽의 어느 소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드는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 이곳은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가 100개도 안 되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관광지로 바뀌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사람이 바글바글한 장소는 아니다 보니 충분히 여유를 만끽하다 올 수 있을 거예요. / ‘논산-온빛자연휴양림’

이곳은 실내 공간에서 단풍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중 유명하기로는 상위권인 카페입니다. 통유리로 보이는 단풍의 모습이 아름다워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마치 단풍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유리로 된 원형 테이블에 반사되는 단풍과 따뜻한 라떼 한 잔의 조합은 그 어느 라떼보다도 고소하게 느껴져요. / ‘광주-스멜츠’

눈이 많이 오면 하얀색뿐인 곳이에요. 사진을 찍으려면 흰색과 대비되는 색감의 옷이 좋습니다. 흰색 계열의 옷은 가급적 피해 주세요. 평소보다 밝기를 올려서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폰 기준 카메라 앱 실행 후 화면을 터치하고 드래그를 이용하여 밝기를 올려 보세요. 평소보다 조금만 더 올려서 찍으면 눈의 화사함이 더 잘 담기게 됩니다. / ‘제주-1100고지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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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예찬(차니포토)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국내와 해외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누구나 찍는 뻔한 사진과 구도 말고 ‘전지적 차니시점’을 통해 흔하지 않은 시선으로 색다른 구도를 소개하며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인스타그램 @chani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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