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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 글과 그림에는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사람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가치관으로 이야기를 재해석하며 받아들이지요.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그림책을 받아들이는 시선도 다르답니다. 이 점이 그림책의 매력이 아닐까요.
《작은 이야기로 삶의 지혜를 얻다》는 그림책을 좋아하며 인연이 된 네 명의 작가가 쓴 에세이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하고 응원하며 마음의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이야기랍니다.
그림책과 마주하며 삶이란 여행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홀로 도망치고 싶은 순간을 만나는 당신에게 그림책을 권하고 싶어요. 그림책으로의 여행을 통해 소중한 당신과 만나길 소망합니다.

들어가는 글

제 1 장 그림책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01 내 마음에 묻어있는 기억들 / 김수민
02 설레다 / 송진설
03 그림책을 만나다 / 차은주
04 나의 꿈은 현재 진행형 / 최서원

제 2 장 위로가 되는 순간
05 안녕 / 김수민
06 사랑 / 송진설
07 마음의 벽 / 차은주
08 왜 나만 힘든 걸까? / 최서원
09 따뜻한 손길 / 김수민
10 나무 / 송진설
11 행복 / 차은주
12 오롯이 나만의 공간 / 최서원

제 3 장 잊고 살았던 감성을 찾다
13 나만의 도토리 시간 / 김수민
14 자연 속에서 / 송진설
15 꼬꼬와 채송화 / 차은주
16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거야 / 최서원
17 유월 보름에 핀 나무 / 김수민
18 윤슬 / 송진설
19 비 오는 날 / 차은주
20 생각을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뀐다 / 최서원

제 4 장 작은 이야기, 삶의 지혜를 배우다
21 너희들에게 배운다 / 김수민
22 인정받지 않아도 / 송진설
23 긍정의 힘 / 차은주
24 끝이 보이는 시작 / 최서원
25 나의 소이 / 김수민
26 완벽 / 송진설
27 건강한 삶 / 차은주
28 단점 극복하기 / 최서원

제 5 장 당신에게 그림책을 권합니다
29 누구나 / 김수민
30 아이의 마음 / 송진설
31 오늘의 그림책 / 차은주
32 생명은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 / 최서원
33 그림책을 읽는 나만의 비결 / 김수민
34 사랑이 커지는 10권의 그림책 / 송진설
35 백마디 잔소리보다 한 권의 그림책 / 차은주
36 한밤의 119 / 최서원

제 6 장 내 인생의 그림책
37 삶의 모든 색 / 김수민
38 운명 / 송진설
39 삶의 모든 순간은 소중하다 / 차은주
40 어느 멋진 날 / 최서원

마치는 글
참고문헌

프롤로그

그림책 속 글과 그림에는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사람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가치관으로 이야기를 재해석하며 받아들이지요. 각자의 인생이 다르듯 그림책을 받아들이는 시선도 다르답니다. 이 점이 그림책의 매력이 아닐까요.
《작은 이야기로 삶의 지혜를 얻다》는 그림책을 좋아하며 인연이 된 네 명의 작가가 쓴 에세이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하고 응원하며 마음의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이야기랍니다.
제1장에서는 그림책을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그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마음에 남은 그림책의 흔적이 느껴지며 행복했던 마음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습니다. 나아가 그림책을 만나며 달라진 삶 속에서 꿈꾸게 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제2장에서는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부족함을 그림책으로 채우며 마음을 다독였던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그림책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갈 힘을 얻으니 기적같이 인생에도 새로운 길이 열리는 때가 있었습니다. 제3장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추억여행을 하며 잊고 있던 감성에 빠져들었던 이야기를 담았어요.
“기억에 감정을 담으면 추억이 된단다.”라는 차은주 작가의 문장처럼 오랜 기억이 그림책의 감성과 더해져서 달콤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한 편 한 편의 에세이가 그냥 흘러갔을 소중한 기억을 다시 담을 수 있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제4장에서는 작은 이야기가 가진 큰 삶의 지혜를 그림책을 통해 배웠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림책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주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었다는 김수민 작가의 문장처럼 그림책을 통해 지혜를 얻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제5장에서는 독자에게 권하는 그림책을 담았습니다. 그림책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자신에게 선물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참 잘했어요.’ 도장을 마음속에 ‘꽝’ 찍어준다는 최서원 작가의 문장처럼 독자 자신에게 상을 주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6장에서는 마음 깊이 담고 있는 인생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네 작가의 삶이 다르듯 인생 그림책도 모두 다릅니다. 네 권의 그림책을 만난 독자가 앞으로 자신만의 인생 그림책도 만나길 바라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충분히 잘 해왔다고 스스로를 쓰다듬어 준다면 어느 누군가의 격려보다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마음을 보살피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상처받았던 마음이 치유되는 순간을 만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 성장한 네 명의 작가 이야기를 읽은 독자들이 마음의 균형을 잡고 편안한 마음이 들길 바라봅니다. 여러분도 그림책의 손을 잡으세요. 세상이란 무대에서 멋진 순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림책 덕분에 독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림책과 함께 하는 일상 속에서 행복하세요.

송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