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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클럽 [초판]

원제 : キリングクラ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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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두개골이 열린 채 계속해서 발견되는 시체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전 세계 인구의 1%의 비율로 존재한다는 사이코패스.
그 사이코패스 중에서도 상위 1%가 모이는 비밀 사교 클럽인 ‘킬링 클럽’.

“저기, 괜찮은 일이 있는데,”
친구의 소개로 ‘킬링 클럽’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아이코’.
아이코는 이 클럽의 손님들이 상위 1%의 사이코패스라는 것을 알고 흥미를 갖는다.
어느 날, ‘킬링 클럽’의 손님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었다.
클럽의 손님들에게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가만히 볼 수 없었던 ‘킬링 클럽’은
첫 번째 살인 사건 현장에서 수상한 인물을 봤다고 증언한 ‘아이코’와
킬링 클럽의 문제 대처 요원이자 형사인 ‘츠지마치’를
파트너로 정해 계속해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조사하게 하는데…….

출판사 서평

‘사이코패스’라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존재가 가득한 공간 ‘킬링 클럽’
그 공간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던 ‘아이코’. 헬스장에서 만난 동갑 친구 ‘치사’의 소개로 고급 사교 클럽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의 손님이 ‘사이코패스’라는 것을 알고 ‘아이코’는 놀라면서도 기자 정신이 발동해 흥미를 느낀다.

그 클럽에서 우연히 전에 인터뷰했던 저널리스트를 만나게 된다. 그래서 ‘아이코’는 이 기회를 잡아 다른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그 저널리스트 집에 찾아간다. 그렇지만 그곳에서 본 건 피가 흥건한 살인 사건 현장이다.

그렇지만 살인 사건 현장이 특이하다. 시체의 두개골은 열려있고 편도체가 제거되어 있었다. 편도체는 감정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사이코패스는 편도체에 이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는 건 그 사람이 사이코패스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이 범행을 저지른 것이 틀림없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킬링 클럽’의 책임자는 첫 목격자인 ‘아이코’와 그 날 ‘킬링 클럽’의 당번이자 형사인 ‘츠지마치’를 수사 담당자로 지정해 사건을 조사하게 시킨다.

‘사이코패스’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인해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뒤로 갈수록 전개를 예상할 수 없다.
이 도서는 그 공간에 독자를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떨어뜨려 놓은 듯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읽으면 읽을수록 과연 범인이 누구일까, 의심하고 또 의심하게 만드는 책이다.
목차별로 다른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돼 그 시점을 따라 책을 읽다 보면 결국 범인에게 다다르게 된다.
그렇지만 마지막의 반전으로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 여운을 남기는 묘한 책이다.

제2회 〈골든 엘러펀트 상〉 대상 수상 작가 ‘이시카와 도모타케’의 작품으로 흔한 사랑이 소재가 아닌 단지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등장인물들을 그려낸 화제작!
담담하면서도 건조하게 그려낸 소설로 여름밤 읽기 좋은 도서로 추천드립니다.

목차

- 제1장 킬링 클럽
- 제2장 사업가
- 제3장 변호사
- 제4장 뇌신경외과 의사
- 제5장 프리랜서 기자
- 제6장 형사
- 최종장 나방

본문중에서

치사는 천진난만하며 구김살 없는 미소를 띠고 있었으나,
수상쩍은 일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망설일 필요는 없었다.
(중략)
당연히 위험한 일일 것이 분명하다. 바로 그래서, 아이코는 하자고 결심했다.
프리랜서 기자의 숙명일까 ---p.19

"킬링 클럽에 온 것을 환영한다."
치프는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보며 말했고 천천히 문을 열었다.
아이코는 숨을 삼켰다. 그리고 온몸에 소름이 돋아 전기가 흐른 것처럼 솜털이 곤두선 것을 느꼈다.
눈앞에 나타난 것은 넓고 커다란 플로어였다.
조명 사용 방식이나 색 사용은 런던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 가깝지만 넓이는 2배 이상, 아니 더 클 것이다.
천장이 높고 방 가장자리가 아득히 멀게 보인다.
휘황찬란한 옷을 입은 수많은 사람과 돔 모양의 천장이 눈에 띈다. 중앙 천장에는 거대한 샹들리에가 있어서 빛을 화려하게 반사시키고 있다. ---p.42

오늘 아침 사이코패스에 관한 책을 읽어 봤다. 그 책에서는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존재를
어떠한 시점에서 봐야 할지 논의하고 있었다. 임상학적 관점에서 인격 장애라고 봐야 할 것인가.
아니면 게임 이론의 관점에서 생식적으로 유리해지는 진화 전략이라고 봐야 할 것인가.
시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를 둘러봤다.
술과 여자와 도박에 둘러싸인 게스트들은 시종 온화한 모습이었다.
어째서 게스트들은 킬링 클럽에 모여, 이렇게 유유자적하게 지내고 있는 것인가.
서로 친목을 나누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만, 정말로 그럴까. 아이코는 이해할 수 없었다.
흥미가 끊이질 않는다.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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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시카와 도모타케(石川智健)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85

1985년 출생. 가나가와 현 출신. 25세에 쓴 이 작품으로 ‘골든 엘러펀트 상’ 제2회 대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대학 시절부터 집필에 몰두하였으며, 현재 회사원으로 근무하면서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매일 글쓰기를 의도적으로 습관화하여 일주일에 원고지 100매를 채워 넣는 필력을 얻었다. 좋아하는 작가는 극작가이자 역사 소설가인 알렉상드르 뒤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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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현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일본어 통역가·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쿠로노 전기」, 「나는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난다」, 「여자친구의 여동생과 키스를 했다」, 「학살스펙 아카미츠키 양과 저스펙 쿠키노세 군」, 「우리들의 리메이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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