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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다양한 분야에서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66인의 이름을 詩로 풀이한 최초의 인물삼행시집

굵고 짧은 수식어로 이름에 날개를 달아주는 '인물삼행시'가 처음으로 나왔다!!

?이름에 시 날개 달다'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터뷰를 많이한 인물전문기자 김명수 씨와 현대중공업 UT기획팀에 근무하는 사내 최연소 기능장 3관왕 어준혁 씨가 공동으로 펴내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우리말 속담이다. 감정 가득 섞인 말을 입 밖으로 툭툭 내뱉어서 상대의 기분을 싸늘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감을 주는 말로 꽁꽁 얼어붙은 분위기도 훈훈하게 녹여주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를 때 별다른 생각 없이 ‘아무개씨!’ 할 때가 많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름 앞에 멋진 수식어를 붙여보면 어떨까.
침묵이 금이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홍보 마케팅 시대다. 날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을 홍보하고 차별화된 자기 브랜드가 필수적이다.

가장 쉽고 간단한 자기 브랜드는 차별화된 호칭이다. 그중 하나가 이름 앞에 붙는 삼행시다. 이행시도 좋고, 사행시, 오행시, 자유시도 좋다.
그렇다고 일정한 형식을 고집할 필요도 없다. 시(詩)의 다양성이라고나 할까! 자신의 입맛대로 자유자재로 삼행시를 짓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많아져 사고력도 기르고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저자의 집필 동기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다양하게 등장하는 이름 앞에 2행시, 3행시, 4행시, 자유시 등 빛나는 시(詩) 날개를 달았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생각의 힘’을 키우고 자기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는 디딤돌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 머리말중에서

머리말

1장_ 삼행시로 소개하는 인물편(54명)
2장_ 자유시로 소개하는 인물편(12명)
3장_ N행 시마당
나이 / 도전 / 바다 / 일출 / 건물주 / 고스톱 / 기다림 / 요양원 / 차한잔 / 코로나 / 대륙양행 / 대한민국 / 숨은 재주 / 은평치과 / 노작가의 아지트 / 도전한국인본부 / 아메리카노 커피

고원태
고원태는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날았던 우리 비행기 비거를 다룬 항공소설을 썼다원거리를 나는 비행기의 뿌리는 조선조 ‘비거’에서 출발했다.
태극기의 나라 코리아가 세계 비행기의 원조 국가라는 사실을 밝혀낸 인물, 바로 고원태다.

김승도
김승도 국학삼법기수련세계총본부 총재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초능력자다.
승인을 세계 기네스 3개 부문이나 받고 미 우주본부에서 초청 강의까지 한 인물이다.
도인 세계 대회에서도 그의 초능력 시범은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김용남
김용남은 사랑의 집배원 가수
용솟음치는 꿈과 열정으로 주중에는 우편물을 배달하고, 주말에는 가수로 활동한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재능 기부하는 선행도 금메달감이다.

김태연
김태연은 ‘Can Do’ 정신으로 미 실리콘밸리의 신화 일군 TYK그룹 회장
태권도 10단의 무술고수로 미국 태권도 명예의 전당에 오른 ‘Grandmaster’
연고가 전혀 없는 미국에 무일푼 맨몸으로 건너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파워우먼으로 우뚝 섰다.

최수경
최면 걸리듯 출판과 저술 집필을 필생의 업으로 쌓아왔다.
수백 권의 책을 출간한 의리의 경상도 사나이로 거미줄 인맥을 자랑하는 전국구이다.
경력도 다채롭고 특이하다 신학대 졸업 후 월간지 편집장과 신문기자를 거쳐 출판사를 경영하면서 최근에는 인터넷 신문사까지 접수했다.

김순영
전국 유명 솔밭을 화폭에 옮겨 심는 소나무화 베스트 명장
국내외서 62회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동안 그린 소나무 그림이 600점, 6,000그루
최대, 최다 기네스 기록 보유자로 지금도 계속 경신중에 있다.

황상규
가슴이 뜨거운 남자다.
백사장에서 말을 타고 명견 레이스를 펼친다.
제주에서 시를 쓰고 마음이 움직이면 미국, 호주, 마카오로 거침없이 길을 떠난다.

나이
나이야 가라 폭포를 보라! 나이가 대수냐!
이 몸 늙어 칠순을 바라보지만 ‘맴’은 아직 ‘청춘’이다.

일출
일손이 안잡힐 정도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저물어간다.
출렁이는 바다 위에 붉은 해가 떠오른다 꿈과 희망 실은 2022년 새해 첫 일출이다.

고스톱
고리 뜯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쓰)리고에 쌍피박이면 왕창 딴다.
톱뉴스로 판돈 수십 억 고스톱을 친 사기도박단이 검거됐다고 나온다.

코로나
코로 입으로 눈으로 무차별 침입해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구상 최악의 불청객
로그인을 아무리 차단해도 막무가내로 쳐들어오는 너는 천하의 무법자
나라 전체가 너로 인해 큰 혼란에 빠졌고 공포에 떨고 있는 인류의 고통을 안다면 지금 당장 지구를 떠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