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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시련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방법

3년 전부터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라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전염병으로 너나없이 퍽퍽하던 삶이 더욱 살아가기 어려워진 게 지금의 슬픈 현실이다. 가히 ‘아비규환(阿鼻叫喚)’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인지 요즈음 우리 주위에는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할까?”, “정말 먹고살기 힘들어 죽겠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저자 역시 많은 세월을 신세 한탄만 하면서 살았지만, 그렇게 신세 한탄만 해서는 삶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주의 어두운 에너지 파장을 끌어들여 점점 더 어렵고 힘들어질 뿐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태백산 문수봉 아래 지독히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저자가 태어나면서부터 마주한 죽음부터 시작해 어릴 적 매질을 당하다 죽을 뻔하거나, 물에 빠져 죽을 뻔하거나 황산을 뒤집어쓰는 등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삶의 진리를 깨달은 과정을 담았다. 여러 네 번의 임사체험을 겪은 저자의 삶의 고백이 독자들에게 희망이 불씨가 되어 인생의 성공자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자문해봐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들도 나를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주의 진리이자 원칙이다. 이기심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주고 아껴주어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으로도 변화되지 않는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의 정신만 파괴할 뿐이다. 물론 높은 의식을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근성이 없으면 결코 지켜낼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끝없는 시련 속에서도,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그럼 어떻게든 살아갈 길은 열릴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법을 발견해,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해보길 바란다.

1장ㆍ태어나면서 마주한 죽음
01 태어났지만 죽은 아이
02 문수봉 도사님이 알려주신 신기한 세상
03 귀신과 노는 게 사람보다 재미있네
04 처음 간 서울이 내게 일깨워준 것
05 죽음을 맞이할 때 내게 찾아온 수호령
06 무식하니까 이런 거나 하고 살지!
07 서러우니까 공부하자, 그래야 인간 취급받을 수 있다
08 한고비 넘어 마음 놓고 있을 때 찾아온 죽음의 그림자

2장ㆍ우리가 태어나 힘든 시련을 겪는 이유
01 그래도 살아야 해
02 난생처음 생겨난 죽도록 살고 싶다는 욕망
03 끝없는 시련에도 살아갈 길은 열린다
04 모로코에서의 임사체험 때 만나게 된 영혼들이 알려준 것들
05 임사체험 후 찾아온 마음의 평화
06 나는 왜 고생이 멈추질 않는 거지? 그만 살고 싶다
07 네 번째 임사체험 후 내게 일어난 신기한 변화
08 스페인 테네리페 테이데 산에서 만난 산신령님
09 매일같이 떠오르는 지난날의 잔상들

3장ㆍ인생에 위대한 변화를 불러오는 긍정의 힘
01 이제 나는 더 이상 자살하지 않을 거야
02 내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린 결혼생활
03 절망의 끝에서도 놓아서는 안 되는 것
04 신들은 내게 해답을 말해주지 않았다
05 기도는 신들과 교감하는 바로미터다
06 신명계의 문은 소리 없이 열렸다
07 100일 기도 후 달라진 세상에 대한 시선
08 세상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09 무녀와 법사들이 모이면 우주 안테나가 더욱 강해진다

4장ㆍ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01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었다
02 영적 능력의 매체로 산다는 것은
03 5일 안에 장사 치를 거니까 준비하세요
04 60일간 떠났던 저승에서 겪었던 일
05 고비 때마다 나타나는 나의 수호령
06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치유의 능력
07 내가 살면서 꼭 해야 할 일
08 우주의 주파수는 나를 또 다른 세계로 이끌었다
09 나의 삶은 모든 게 기적이다

나는 우주 에너지의 파장과 주파수를 이용해 영적 끌어당김의 시스템을 이용해 살아오고 있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잠재의식 속에 있는 생각 에너지를 우주를 향해 발산하면, 그것은 다시 수만 배 증폭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내가 평소 자주 생각하고 원했던 일들이 어느새 현실이 되어 내 앞에 펼쳐진 순간, 소름 끼치게 놀란 일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49페이지

당시 나는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한다면 능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금의 초라한 나를 인정할 수 없었으며, 부유해지고 싶고, 지혜로워지고 싶고, 멋있어지고 싶다는 욕망이 날이 갈수록 나를 흔들고 있었다. 숨겨져 있던 내면의 심지가 무언가에 의해 당겨지는 기분이었다. -71페이지

나는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았다.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중요할까?’, ‘나는 무엇 때문에 살고 있나?’,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그때까지 연명하며 살기에 급급해서 전혀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던 나 자신이었다. 만나는 사람이 변하고, 만나는 장소가 변하니 생각의 높이가 달라져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73페이지

내가 모로코에서 깨달은 것은 과거를 버리는 것이었다. 그 방법은 가슴에 응어리져 있던 화와 원망을 풀어내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과거와 단절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내가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응어리 때문에 숨조차 쉬기 힘든 상황은 피할 수 있겠다고 여겼다. 그것은 ‘오늘에 충실해야 한다’라는 또 다른 깨달음이었다. 그래야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93페이지

살아오면서 현대의 첨단 문명을 많이 접하며 사는 사람일수록 화가 많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또한,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마구 먹는 사람일수록 참을성이 없고 화가 많으며 나쁜 짓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나처럼 불우한 환경에 자라면서 계속해서 폭행이나 구박을 받으면서 자라면, 욕구불만과 두려움이 쌓여서 화로 변질되는 것이다. -101페이지

자신이 달려온 길은 다시 달릴 수도 없기에 전진만 할 뿐이다. 달리면서 끊임없이 기도할 뿐이다. 아무런 어려움 없이 달릴 수 있게 도와달라고 신께 기도하는 것이다. 그것은 내 안에 있는 의식의 힘이다. 그러나 이왕이면 즐겁게 달려야 한다. 즐거움이 없다면 달리는 시간이 지겹고 힘겨워 괴로울 것이다. -111페이지

나는 지금껏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주의 기운을 받는 명상과 단전 호흡을 시행해오고 있다. 그것은 마음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켜내는 측면에서도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되어준다. 나는 살면서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을 많이 겪었다. 또한 화나는 일도 엄청나게 많이 겪었으며, 좌절감에 빠지는 일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깊은 명상에 빠져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곤 했다. 그리고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었다’라고 마음속으로 되새긴다. -191페이지

‘내 인생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라. 기도할 때도 그와 같은 방법으로 행하면 당신의 기도는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주 어디에든 존재하니 당신 기도의 의도를 알아채고 우주의 에너지를 당겨오는 시스템인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당신의 역량을 좋은 쪽으로 펼쳐간다면 무한하게 이루어진다. -212페이지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나의 삶은 모든 게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임사체험을 하면서도 살아난 것이 그렇다. 또한, 위기가 닥칠 때마다 누군가에 의해 구원되었고, 오히려 좋은 쪽으로 변화를 가져왔으니 분명한 기적이다. 나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갈 것이다. -248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