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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소년의 생각으로 세상을 해석한 이야기

13세 소년이 바라본 세상, 그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소설로 표현하였다.

13세 작가가 바라본 세상 이야기

미국 거주 한국인 2세 제이슨 킴(Jason Kim)은 출생과 성장을 미국에서 했고, 현재 중학교 7학년에 재학 중인 13세 학생이다. 동물을 좋아하고 모험담과 역사소설을 즐겨 읽는 그는 이 책의 출판으로 소년 작가가 되었다.
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소년의 생각으로 세상을 해석하며, 그는 세상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여기에 작가의 말을 옮겨 그 답으로 대신한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은 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소설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욕구가 충만했기 때문이다. 나는 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려는 성향을 품고 있으면서 이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 성향을 실현하고 싶어 했다. 이 책은 독자적인 소설이긴 하지만 이들 중 어떤 것들은 실질적 삶의 계획들이나 역사성 있는 사건들을 토대로 한 것들이다. 쓰는 즐거움을 얻으려는 바램뿐만 아니라, 설사 뚜렷하지는 않을망정, 어떤 특별한 상황에 대처하는 나의 관점이나 전망의 일부를 단편들 곳곳에 언급함으로써 들려주고 싶은 욕구를 실현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이야기들은 명랑하고 쾌활한 것들도 있지만 때로는 얼마간 우울한 것들도 있다. 나는 가급적 독자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럼에도 일부 비통한 일들이 아직 그 속에 존재함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이야기들엔 내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담겨 있음을 발견해주었으면 한다. 우화(寓話) 모음도 포함시켰는데 이들 하나하나에는 종결부에 아주 유머러스한 방법으로 도덕(성)을 깨닫도록 해놓고 있으며 그중 2개는 더욱 깊이 있는 테마를 갖고 있기도 하다. 또 어떤 부분들은 감상적일 수도 있고 드물게는 비뚤어져 있기도 하다. 여하간 이 책은 나의 밝은 사고(思考)와 어두운 사고(思考)가 뒤섞여 있는 만큼, 독자들께선 적절한 눈높이에서 이 단편들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작가의 말)

원문(原文)이 영어로 돼 있어 비영어권 독자층을 제한하는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독해의 불편을 극복하며 일독(一讀)한다면, 소년 작가의 세상을 들여다보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영어를 익히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강력 추천한다

Acknowledgements
Sincerely, the Man Above
A Tree that Wanted to Play a Song
The Jester’s Game
Changing the World by Befriending a Turtle The Glitch
A Day in the Korean War
The Battle of Humanity
The Holocaust
The Chaotic Cruise
The Plague of 2020
Fable Collection:
- The Dinosaur and the Oasis
- The Two Trees
- The Feline Famine
- The Smell of the Skunk
- The Squirrel Scam
The Pesticide Pandemic
I Matter Because
A Turkey Thanksg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