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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기다 : 한고조 유방의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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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고조 유방은 시골 건달 출신에 학식과 지식이 부족했으며 집안도 부유하지 않았다. 반면에 그의 적수였던 항우는 초나라 명문가 출신이었으며 백전백승의 뛰어난 무략(武略)을 자랑했다. 이렇게 모든 면에서 항우에게 미치지 못하던 유방이 어떻게 천하를 통일하고 한나라의 기틀을 세울 수 있었을까? 이 책의 저자 (주)팜젠사이언스 한의상 회장은 그들의 운명을 갈라놓은 지점을 ‘용인술’에서 찾으며, 유방이 가진 사람이라는 무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여기에 더해 저자는 경영학 이론과 발로 뛰며 경험한 현장 이야기를 곁들여 지금 기업에서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인사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원칙과 중심이 있는 용인술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사람보다 더 귀한 것은 없고, 사람보다 더 강한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유방처럼 사람을 얻고 쓰는 법을 배움으로써 성공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유방은 어떻게 사람을 성공의 무기로 만들었을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완벽하게 변해버린 세상에 맞서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무기는 무엇일까? 재택근무와 원격 근무 등이 일상이 되면서 갈고닦은 IT 기술일까? 우리 인간을 대신해 많은 일을 능숙하게 처리하고 있는 AI 기술일까? 그런 기술은 유용한 수단이지만 완벽한 무기는 될 수 없다. 이 책의 저자 ㈜팜젠사이언스 한의상 회장은 우리가 손에 쥐어야 할 무기는 ‘인간’이라고 강조하며 중국 역사를 뒤흔들었던 영웅 유방에게 사람은 어떻게 성공의 무기가 되었는지 보여준다.
유방이 수적으로 엄청난 열세에 몰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신출귀몰한 전략으로 유방에게 승리를 안겨 준 장량(張良) 같은 인물이 그런 무기였다. 유방이 패전할 때마다 소하(蕭何) 같은 인물은 어디선가 군량과 지원병을 모아와서 큰 힘이 되어 줬다. 또한 남다른 무공과 전투기술로 연전연승하며 한나라의 영토를 넓혀 나갔던 한신(韓信)이 그런 ‘무기’였다.
한의상 회장은 유방이 그랬던 것처럼 숫자나 통계로 판단하기 어려운 무한 기회를 가져다주는 무기는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그 역시 그 막강한 무기 덕분에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숱한 성공과 실패의 부침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유방에게 배우는 사람을 얻고 쓰는 용인술
보잘것없는 가문 출신에 학문과 지식도 부족했던 유방은 그에게는 없는 강한 기개와 힘을 가진 초나라 항우를 물리치고 천하를 통일해 한나라를 세웠다. 유방은 어떻게 중국 최대의 한(漢) 제국 황제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이 책의 저자는 그들의 차이를 사람을 얻고 쓰는 용인술에서 찾았다. 항우가 혼자 강해지려 노력할 때 유방은 자신보다 강한 사람들을 끌어모아 더 ‘강한 우리’로 만들어내고자 했다. 심지어 자신의 주위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도 지원하여 강하게 성장시켰다. 잔칫집을 돌아다니며 푼돈을 받아먹고 살던 악사 주발에게 공을 세울 기회를 주고 자신감을 지원하여 당대 유명한 장수이자 능수능란한 정치가로 길러냈고, 개장수 번쾌에게는 무예를 연마토록 하고 병력을 아낌없이 붙여 줘서 한나라 최고의 무공실력을 갖춘 맹장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항우와 유방의 운명은 ‘강한 나’가 될 것인지 ‘강한 우리’가 될 것인지에 관한 생각의 차이에서 갈렸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강한 우리’가 되는 데 필요한 사람들을 찾고, 불러 모으고, 길러내는 용인술은 오늘날 기업의 인재 및 조직 관리에도 큰 교훈이 되어 준다.
이 책은 유방이 가치관과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넘나드는 모습, 주변 사람의 능력을 알아보고, 능력이 있다면 누구든지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대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습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사람보다 더 귀한 것은 없고, 사람보다 더 강한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유방처럼 사람을 얻고 쓰는 성공 전략을 배우게 될 것이다.

추천사

서동규((주)스탁인베스트먼트 총괄대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의 성장과 변화는 인재가 좌우한다. 이 책은 어떤 인재를 찾고, 어떻게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야 할지 혜안을 제시한다.

유재만(법무법인(유한) 광장 변호사)
보통 사람과 다른 진기한 면이 있어서 이 책의 저자를 ‘천연기념물’이라고 부른다. 유방 그리고 인간에 대하여 저자의 삶과 연결한 이 책 덕분에 법조인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게 되었다.

임성재(제모피아 회장)
위기의 순간마다 빛나는 용인술로 승리를 얻은 한고조 유방의 성공 스토리는 오늘날에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빈손의 황제 한고조 유방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간다면 바로 한의상 회장의 모습일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을 무기로 ‘흙수저 출신’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 답을 알려 준다.

장석영((주)인큐텐 회장)
유방이 죽은 나이에 저자는 책을 쓰기 시작했다. 보통 사람으로 시작하여 황제로 생을 마감한 유방은 그 삶의 전체가 ‘홍문연(鴻門宴)’이었다. 저자의 삶 역시 그러하다. 유방과 저자는 참 많이도 닮았다.

전신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저자와 오랜 관계를 맺고 지내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다. 이 책 역시 사람을 중시하는 그의 경영 철학과 가치관이 온전히 담겨 있다.

목차

머리말 유방의 강력한 무기는 사람이었다

1장 기꺼이 자신을 낮춰야 상대를 품는다
01 사람을 품을 줄 아는 사람
사수정 정장으로 시작한 위대한 리더
또 하나의 아우를 얻는 법
유방의 유일한 무기

02 기다리는 사람만이 자신의 시간을 낚는다
세월을 낚는 낚시꾼, 강태공
세기의 라이벌, 유방과 항우
평생 운명을 가르는 한마디의 차이
당신은 무엇을 낚을 것인가?

03 가족은 무엇과도 바꾸지 않는다
유씨 집안 넷째 아들
아버지를 극진히 모신 유방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

04 완벽한 강자는 약자와 공존할 수 없다
빈틈이 있어야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다
리더십은 수많은 이가 함께 채우는 플랫폼이다

05 때로는 반칙도 규칙이다
원칙에 ‘왜?’라는 의문이 주는 기회
원칙과 반칙을 교묘히 오가다
알고 보면 빈틈없는 원칙주의자
본질에 기반한 원칙이 핵심이다

06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믿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제안받은 인륜지대사
세상 무모했던 프러포즈
나 자신을 먼저 믿어야 타인의 신뢰를 얻는다

2장 당신의 사람이 당신의 성공을 결정한다
01 사람을 얻는 일이 우선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황제는 성을 쌓다
목숨을 건 임무, 그리고 목숨을 버린 임무
사람이 전부다

02 사람 귀한 줄 모르고 천하를 얻은 사람은 없다
난세에 등장한 영웅들
'내 사람'에 대한 욕심
'강한 나'와 '강한 우리'

03 ‘믿는다’는 말보다 더 힘센 말은 없다
유독 인기 없는 역사책 한 권
‘워, 리우지’가 ‘시앙신니’
도장 모서리가 다 닳은 이유

04 따르고 싶은 리더 vs 따르게 만드는 리더
탁월하지 않아도 따르고 싶었던 리더
전력질주하여 약을 사러 간 사장의 사연
따르게 하는 리더가 될 것인가? 따르고 싶은 리더가 될 것인가?

05 권력은 주먹이 아니라 손바닥에서 나온다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고 제대로 일을 시켜라
인재라면 장량처럼
권력은 리더의 주먹에 있는 것이 아니다

3장 세상을 얻고 싶다면, 적의 마음까지 얻어라
01 비굴함도 유용한 무기가 된다
유방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
'형님' 대접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다
유방과 장량 간 말을 맞춘 계획
얼마면 무릎을 꿇으시겠습니까?

02 많이 실패해야 빨리 성공한다
승리보다 패배를 더 많이 한 사람
17대 1, 아니 19대 1의 싸움
항우의 실패 vs 유방의 실패

03 같은 편도 속여야 적도 속일 수 있다
‘성동격서’의 신화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반간계
정수와 꼼수 그리고 묘수의 사이에서

04 한 명의 배신자로 백 사람의 심복을 만들다
한 고조의 논공행상 작업
하수의 인사와 고수의 인사
배신한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전략

05 완벽하게 적으로 만들어야 구할 수 있다
인간이라면 빠져드는 함정
리더라면 반드시 골라야 할 선택지
교활한 토끼를 잡고 나서 해야 하는 것들

4장 일보다 사람을 보는 게 먼저다
01 작은 사람은 일을 먼저 보고, 큰 사람은 사람을 먼저 본다
사람이 먼저인가 돈이 먼저인가?
‘사람’에 대한 애정과 ‘인명’에 대한 책임감
사람부터 먼저 본다

02 현실에 발을 디디고 실제에 손을 댄다
역사상 최악의 지성에 대한 테러
실용적이고 이타적인 지식인을 중용한 한 고조
문제의 본질과 거리가 먼 허황한 논의

03 파격과 혁신도 본질에 대한 애정으로부터 나온다
문제의 본질을 건드리면 답이 보인다
상대가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 길을 찾다
문제의 근원에 집중하는 힘

04 그럴듯한 스토리 하나 없는 영웅은 없다
용의 얼굴을 한 사나이
‘반드시 해내는', '뭔가 차원이 다른’ 리더의 상징
실력, 세력, 매력만으로는 부족한 것들

05 빠르게 실패해야 더 빠르게 성공한다
불청객의 직언
빠르게 시도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법
빠르게 실패한, 아니 결국 빠르게 성공한 이들

06 황제는 혼자 마차를 타지 않는다
어쩌다 일으킨 반란
쓸데없이 쏜 화살이 운명을 바꾸다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렸다
무엇을 남기는 사람이 될 것인가?

본문중에서

유방은 달랐습니다.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대체 이 사람이 뭔 속셈으로 이렇게 허송세월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긋하고 관조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치 앞서 이야
기한 ‘세월을 낚는 어부’ 강태공처럼 말입니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에게는 기꺼이 존경의 시선과 찬사를 보냈습니다. 또한 자신보다 못난 사람에 대해서도 비아냥대거나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고 경청했으며, 그들이 성장하기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런 모습 탓에 처음에는 기세 좋게 세력을 넓혀 나가던 항우에 비해 뭔가 부족한 사람, 야망이 없는 사람으로 비친 것도 사실이지만, 그랬기에 이후 그의 성공담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51p 1장 02 기다리는 사람만이 자신의 시간을 낚는다

유방은 항우와 달리 ‘따르고 싶었던 리더’였다는 점입니다. 그가 잘나갈 때나 그렇지 않을 때도 그의 곁에는 늘 그와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아우’들이 있었고, 그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은혜를 베풀고 도움을 주려는 이들이 줄을 섰습니다. 개중에는 그가 잘나갈 때, 나중에 한자리라도 바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가 연전연패를 거듭해서 한없이 쪼그라들어 버렸을 때도 그를 도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따르게 하는 리더’가 될 것인가? ‘따르고 싶은 리더’가 될 것인가? 한 사람은 ‘따르게 하는 리더’가 되었고, 다른 한 사람은 ‘따르고 싶은 리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에서 두 사람의 운명을 가르는 많은 것이 판가름 났습니다.
●154~155pp 2장 04 따르고 싶은 리더 vs 따르게 만드는 리더

유방은 숱한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그중 팽성대전처럼 전쟁사에 길이 남은, 역사적인 패배도 제법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항우가 아닌 유방이 결과적으로 역사의 승자가 된 것은 승리가 아닌 패배 이후의 모습에서 갈렸습니다. 항우는 불과 몇 번에 불과한 패배를 겪었지만, 패배의 순간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불같이 화를 냈으며 자신을 도와 목숨 걸고 싸웠던 부하들을 힐난하고, 불과 몇 번의 패배에 자신의 운명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항우와 유방이 각각 패배했을 때의 모습이 바로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놓은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96~197pp 3장 02 많이 실패해야 빨리 성공한다

그런 유방의 행동은 사람들이 저 사람만큼은 ‘사람 나고 돈 났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일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 주었습니다. 유방의 군사가 마을 주변으로 진군하면 ‘적어도 저 사람은 우리를 해치지 않고 소중하게 대해 줄 거야’라는 믿음으로 항복하고 투항하기 바빴습니다 (중략)
반면, ‘돈 나고 사람 났지’라고 생각했던 항우는 ‘신안 대학살’만큼은 아니더라도 이후에도 정복지 내에서 크고 작은 학살을 자행했고, 자기 일에 방해가 되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가차 없이 처단했습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헌신적으로 돕는 사람이라 해도 늘 의심하고 공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고 치하해 주는 것을 꺼렸습니다. (중략)
우리가 소인배라 부르는 이들은 아무리 지위가 높고 가진 것이 많아도 어떠한 일을 할 때 일부터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통 성인군자라 부르는 이들이나, 일을 잘하는 인재라고 부르는 이들은 어떠한 일을 할 때 사람부터 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그 차이에서 위대한 성공과 처절한 실패라는 커다란 차이가 생겨난 것입니다.
●243~244pp 4장 01 작은 사람은 일을 먼저 보고, 큰 사람은 사람을 먼저 본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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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주)팜젠사이언스 회장. 그는 우수 의약품 생산·개발 및 바이오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이끌며 우리들제약(주)를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시켰다. 2019년에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주)엑세스바이오를 인수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를 승인받은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등 감염병 진단 부문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의 도약을 이끌었다. 2021년 우리들제약(주)는 제약사에 한정된 사명을 뒤로하고 새롭게 바이오기업으로의 방향성을 담아내기 위해 팜젠사이언스(PharmGen Science)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양대학교 공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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