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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의 종목선정 절대원칙 37 : 내가 고른 종목이 아니면 결코 돈 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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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락장에도 반드시 오르는 주식은 있다!”
삼프로 TV 누적조회수 1000만 ‘증시셔터맨’
18년 차 베테랑 증권맨 박제영의
사야 할 주식과 팔아야 할 주식을 선별하는 37가지 비법

하락장의 한 가운데에서 출구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18년차 베테랑 증권맨이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박제영 차장이다. 삼프로TV에서 증시셔터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제안하는 하락장 출구전략은 단 하나다. 바로 ‘내 손으로 내가 직접 고른 종목에 투자하라’이다. 그 이유는 유튜브, 리딩방 등의 누군가의 추천 또는 정보로 산 주식은 시장이 변화할 때 들고 갈 것인지 팔 것인지 판단할 수가 없어 매매타이밍을 놓쳐 결국 물리게 되고, 상승장을 대비해 종목을 찾으려고 해도 미래가 밝은 신사업과 해당 업종 또는 테마의 유망주를 찾을 능력이 없어서 오르는 종목을 눈앞에 두고도 놓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초보 투자자도 쉽게 알 수 있도록, 18년째 매일 아침저녁으로 반복하고 있는 종목을 찾고 선별하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차트→지표→업황의 3단계 분석 과정으로 오르는 종목을 찾고 적절한 타이밍에 매매하는 방법과 나만의 주식투자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마인드 정립법 등의 종목선정의 절대원칙 37가지 비법을 공개한다. 지금 사야 할 주식, 당장 팔아야 할 주식, 상승장까지 가지고 가야 할 주식을 내 손으로 직접 건져 올리는 방법을 『박제영의 종목선정 절대원칙 37』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남들은 보지 못한 탐나는 주식이 내 눈에는 보인다”
불필요한 종목은 거르고 상승하는 종목을 찾는 법

박제영 저자는 한국투자증권 「종목배틀, 당신의 선택은?」에서 6년간 매일 새로운 종목을 소개해왔고, 2019년 6월부터 「삼프로TV 퇴근길 라이브」에서 ‘증시셔터맨’으로 그날의 시황을 정리하면서, 상승 여력을 갖춘 종목을 발견하는 방법을 정립해왔다. 책의 서두 ‘박제영의 24시’에 쓴 것처럼, 그는 매일 아침 출근해서 시장 상황을 살피고 장을 지켜보다가 장이 마감하면 그만의 종목선정 방정식으로 알짜 종목을 추려내고 있다. 이 방법으로 최단 시간 안에 가장 좋은 종목을 매일 선별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 그 37가지 비법을 다룬다.

PART 1 〈차트로 오르는 종목 발굴하기〉는 차트 설정으로 불필요한 종목을 걸러내고, 꼭 살펴봐야 할 종목을 모아서 분석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필요한 내용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차트 화면의 설정을 바꾸고, 각 지표가 주는 메시지를 읽고, 시장의 수급이 주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분석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저자가 실전에서 사용하는 차트 사용법과 분석법을 따라가다 보면 힘들게만 느껴지던 투자가 조금은 수월해질 것이다.

PART 2 〈지표로 핵심 종목 선별하기〉에서는 PART 1에서 차트를 이용해 기술적 분석으로 선별한 종목(내가 보기에 멋진 종목)이, 실제 시장에서는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남들이 보기에도 멋진 종목인지)를 살펴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의 지표를 기본적 분석으로 살펴 주식의 적정 가치를 가늠해 보는 방법이 담겨 있다. 기본적 분석이 기술적 분석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를 지켜줄 수 있는 것은 결국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뿐임을 기억하고 지표 분석에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PART 3 〈업황으로 핵심 포트폴리오 종목 선별하기〉에서는 차트로 스크리닝하고 지표 분석으로 골라낸 종목들의 업황을 살펴 핵심 종목을 최종 선정하는 방법을 다룬다. 종목의 산업적 특성을 살펴 진입과 청산의 타이밍을 가늠하고 전후방산업을 살펴 수혜가 큰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종목을 잘 고르더라도, 업종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기본값이 저평가인 산업의 종목을 저렴하다고, 또는 고평가인 산업의 종목을 비싸다고 오해하여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업황 분석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PART 4 〈매매의 기술로 절대 수익 달성하기〉에서는 잘 고른 종목을 적절한 때에 매수 또는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한 분산투자, 리밸런싱, 매매일지 작성의 중요함 등 실전에 꼭 필요한 매매의 기술을 짚어주고 있다.

PART 5 〈투자마인드 정립으로 나만의 투자 원칙 정하기〉에서는 나만의 주식투자 원칙을 세우기 위한 마인드 정립법을 다루고 있다. 물타기의 위험함, 냉혹한 시장, 현실적인 목표수익률 설정의 중요함, 나의 투자 성향 확인하기, 투자 계획과 수수료의 중요함 등을 다루고 있다.


“내가 고른 종목이 아니면 결코 돈 벌 수 없다”
내 손으로 직접 오르는 종목을 발굴하는 37가지 비법

저자는 주식투자가 경연 또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한다. 내 눈에만 멋진 사람(종목)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기에도 멋진 사람(종목)을 누가 먼저 찾느냐를 겨루는 것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 좋은 종목을 찾는다는 것의 의미도, 시장에 매력적으로 보일 종목을 내가 먼저 발굴해서 가지고 있어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상승 조건을 갖춘 종목을 내가 직접 발굴할 수 있어야 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만의 주식투자 원칙이 있어야 하고 그 근간에 ‘어떤 일이 있어도 내가 투자하는 종목은 내가 고른다’는 신념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투자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남이 골라준 종목을 샀다가 그 주식의 가치를 몰라서 낭패를 겪는다. 주가가 오르면 이 주식이 더 오를지 지금이 고점인지 판단이 안 되고, 주가가 내려가면 이 주식이 더 내려갈지 지금이 바닥인지 판단이 되지 않아서 망설이다가 결국 물린다. 그 주식을 추천해준 사람에게 때마다 물어봐야 정확한 답변은 돌아오지 않는다.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주식이 오를지 떨어질지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장에서 주식투자자를 지켜줄 수 있는 것은 결국 그 주식의 가치이다. 그리고 오르는 주식을 발굴하는 안목은 내가 직접 종목을 찾는 법을 갈고 닦아야 생긴다.
저자는 묻지마 투자에서 나를 믿고 내 종목에 투자하는 투자자로 거듭나는 것이 지금의 하락장을 무사히 건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자 상승장에서 오르는 종목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추천사

김동환(김프로)(「삼프로TV」 진행자, 『변화와 생존』 저자)
주식시장을 바다와 비교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어느 날은 한없이 고요하다가 또 어떤 날은 폭풍우가 몰아치기도 하는 모습이 서로 닮아서일 겁니다. 등락을 거듭하는 시장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나의 투자원칙을 지속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박제영 저자는 18년간 증권업에 몸담으면서 매일 한결같이 증시 분석을 해왔습니다. 그런 그가 첫 저서의 추천사를 부탁했을 때 기쁜 마음으로 원고를 살폈고 그간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원고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이슈에 휩쓸리지 않고, 누군가의 추천이 아닌, 직접 내 손으로 종목을 발굴하고 매매할 것을 강조해왔습니다. 자기 눈으로 숨은 보석이 될 종목을 찾는 일은 힘들지만 보람된 일이고 그 결과를 스스로 인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게 해줍니다.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 하는 그 길을 걸으실 때 이 책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투자자의 길을 꼭 걸으시길 바랍니다.

김영익(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김영익의 경제스쿨」 운영자)
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식물은 저마다의 적산온도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일정량의 햇빛을 받아 각자의 적산온도를 다 채워야 과실을 맺게 되는데 벼와 밀, 감자와 고구마의 수확 시기가 모두 다른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가끔 투자에도 적산온도가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매일 자신의 투자내용을 기록하고 투자 판단에 대해 끊임없이 복기하지 않는 투자자가 투자의 적산온도를 채우고 성공의 과실을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박제영 저자는 18년을 증권업에 몸담으면서 매일의 증시를 분석하고 종목의 옥석을 가리는 일을 해왔습니다. 추천사를 쓰기 위해 원고를 살피면서 그간의 세월이 축적된 그의 주식투자 지침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스스로 종목을 발굴하고 자신의 투자 원칙을 지키려는 투자자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홍춘욱(Richgo 인베스트먼트 대표, 유튜브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운영자)
1996년 모 증권사에서 처음으로 일을 시작했을 때, 선배 이코노미스트가 한 가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주식시장 마감 이후에 전체 상장 주식의 그래프를 그 흐름만이라도 한번 살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로 시간이 날 때마다 ‘코스피200’ 지수에 포함된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특이한 주가 흐름이 발견되면 곧바로 공시와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찾아보고, 또 PER이나 PBR 같은 밸류에이션 지표를 점검하려 애썼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간 어느 누가 “박사님의 주식투자 비법은 무엇인가요?”라고 묻더라도, 누구에게도 이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었는데, 박제영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주식 고수들만의 비기를 독자에게 공개하게 되었네요. 더욱 많은 투자자가 이 책을 통해 지금의 힘든 시기를 이겨낼 귀중한 지혜를 얻게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염원합니다.

박세익(체슬리투자자문 대표, 『투자의 본질』 저자)
박제영 저자는 주식투자의 명가 한국투자증권에서 18년을 종사한 베테랑 증권맨이다. 그는 이 책에서 주식투자자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확률이 높은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지를 오랫동안 축적해 온 자신의 노하우를 통해 매우 구체적으로 전수하고 있다. 차트 설정부터 종목선정 방법, 주가 등락의 원리, 수급을 파악하는 방법, 적절한 매매 시점, 기본적 분석의 핵심요소, 눈에 보이지 않는 기업가치를 파악하는 법 등의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주옥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내용도 너무 알차지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의 구수한 입담처럼 초보 투자자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박제영의 종목선정 절대원칙 37』이 주식투자의 기본기를 제대로 닦고 싶은 투자자에게 최적의 투자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목차

추천의 글 : 김동환, 김영익, 홍춘욱, 박세익
프롤로그 : 내가 고른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투자자가 되시길

PART 1. 차트로 오르는 종목 발굴하기
차트 설정만 바꿔도 꼭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보인다
기술적 분석으로 고르기 1: 신고가와 추세
기술적 분석으로 고르기 2: 바닥에서 되돌리는 주식
한 방에 끝내는 기술적 분석: 지지와 저항
주식을 샀다 vs 주식이 사졌다: 호가로 보는 수급과 주가 상승 원리
모니터 너머의 사람들: 거래량과 투자주체
1%의 티끌(feat. 수수료에 대한 워런 버핏의 조언)

PART 2. 지표로 핵심 종목 선별하기
10분이면 충분한 HTS 가치평가법
좋은 주식이란?
기본적 분석의 핵심: PER, PBR, PSR
기업의 속사정은 재무제표로 파악한다
사업보고서 파헤치기: 기업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어닝 시즌에는 개미도 바빠야 한다
경제적 해자 vs 강제적 해자
장기투자의 조건 ‘안정적인 실적’
성장 사이클로 좋은 기업 찾기(feat. 삼성전자)

PART 3. 업황으로 핵심 포트폴리오 종목 선별하기
반도체: 비쌀 때 사서 쌀 때 파는 전략
인터넷: 승자 독식의 세계
자동차: 싼 게 비지떡
바이오: 이제는 꿈이 아닌 현실
게임: 메타버스라는 차세대 엔진 장착
엔터와 콘텐츠: 세계로 진출한 K-문화
경기민감주: 변화하지 않으면 죽음뿐
금융: 금리만 보면 답이 나온다
음식료: 5000만 내수는 적다! 해외로 가자!
시장 변화를 유심히 살펴야 하는 관망 업종들

PART 4. 매매의 기술로 절대 수익 달성하기
기술과 예술의 조화
과부의 돈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돈에서 감정을 빼라
효율과 비효율 사이의 줄타기: 시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너무 비싸니까 사지 마세요’: 버블은 언제 오는가
떨어지는 주가에 배팅하지 말라: 인버스, 곱버스를 타야 하는가
날카로운 손실의 추억: 매매일지가 알려 주는 것들
나막신 장수와 짚신 장수는 경쟁 관계일까?: 분산투자와 상관관계의 의미
시장이 알아서 돈을 굴리게 하는 법: 자산배분과 리밸런싱

PART 5. 투자마인드 정립으로 나만의 투자 원칙 정하기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물타기와 분할매수를 구분하라
배운 지식만큼, 딱 그만큼만 투자한다: 시장은 냉혹하다
절대로, 절대로 잃지 말 것: 현실적인 목표수익률 설정이 중요한 이유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가치투자자와 트레이더를 나누는 기준
마지막에 웃는 투자자가 되자: 투자 계획과 수수료의 중요성

에필로그 :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원칙투자로 성투하시길

본문중에서

동학개미운동이 시작된 첫해에는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하면서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그때처럼 기쁜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합니다. 주식을 사면 무작정 수익이 나던 시기는 지났고, 당분간 좋은 시기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말들이 여기저기서 퍼져 나오고 있습니다. 유튜브만 보면서 종목을 사고파는 게 익숙했던 개인들은 이런 상황이 닥치면 멘붕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달라진 시장에서 개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이상 간접투자 상품에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말해 주는 주식을 매매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종목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프롤로그 - 내가 고른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투자자가 되시길」중에서

기술적 분석을 먼저 하는 이유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입니다. 차트를 보는 것에 익숙해지면 한 종목을 스크리닝하는 데 3~5초면 충분합니다. 기본적 분석을 하려면 재무제표를 봐야 하고 사업보고서도 읽어야 합니다. 주식을 매수하기에 앞서 기본적 분석은 필수이지만 사지도 않을 종목까지 기본적 분석을 하면서 정성과 시간을 쏟는 건 낭비입니다. 이러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첫 번째로 기술적 분석을 통해 필요 없는 종목을 걸러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 작업에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의 차트를 찾는 동시에 시장 전체의 흐름, 업종 또는 테마의 흐름까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트 검색에서‘공통’으로 나오는 업종이 시장의 주도 업종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트 설정만 바꿔도 꼭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보인다」중에서

단기간에 급락하는 종목은 참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최근까지 10만 원이던 주식이 큰 악재를 만나 일주일 사이에 5만 원이 되면 5만 원에 사서 10%만 수익 내고 나와야지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운 좋게 한두번 쯤은 단기간만 보유했다가 성공적으로 팔 수 있겠지만 실패하면 이미 추세가 하락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장기간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승 추세에서 하락할 때는 추세만 살아 있다면 시간이 지나고 주가가 회복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래서 하락 추세에 있는 종목보다는 상승 추세에 있는, 많이 오른 종목을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유리합니다. 상승 추세에서 시간은 투자자의 편이고 하락 추세에서 시간은 투자자의 적입니다.
---「기술적 분석으로 고르기 1: 신고가와 추세」중에서

제가 방송을 하면서 많이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주식을 샀다’와‘주식이 사졌다’입니다.‘주식을 샀다’와 ‘주식이 사졌다’로 전혀 다른 결과를 얻게 됩니다. 저는 매수호가에서 주식을 사지 않고 매도호가에서 주식을 삽니다. 올라가는 주식을 따라서 샀는지와 하락하는 주식이 사졌는지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전일 종가가 1만 원인 주식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주식은 1만 50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 주식을 사려면 어제보다 500원을 더 내야 합니다. 매수자가 이 종목에 관해 확신이 아주 분명하다면 1만 500원에서 500원을 더 주고라도 주식을 살 것입니다. 이렇게 확신 있는 투자자가 많아야 주가가 오릅니다. 모든 투자자가 떨어지기만을 바라면서 9,900원, 9,800원, 9,700원 이렇게 낮은 가격에 사려고 하면 그 주식은 절대 오르지 못합니다. 더 높은 가치를 주고 사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주가는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주식을 샀다 vs 주식이 사졌다 : 호가로 보는 수급과 주가 상승 원리」중에서

수수료 1%는 장기투자에서 엄청난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1년 수수료 비용이 1%인 상품과 2%인 상품의 20년 뒤 누적 수수료 비용은 복리 효과로 인해 각각 22%, 49%가 증가합니다. 아주 단순하게 원금이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이 정도인데 만약 수익이 늘어난다면 수수료는 어마어마해질 것입니다.
100만 원을 투자하여 매년 10%씩 이익이 발생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 A 투자자에게는 1%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B 투자자에게는 2%의 수수료가 발생한다면 20년 후 100만 원은 어떻게 될까요? 단, 1%의 수수료율은 20년 뒤의 수익률을 101%나 차이나게 만듭니다. 수수료는 거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복리로 늘어나는 자산에서 수수료는 장기로 갈수록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주식을 샀다 vs 주식이 사졌다 : 호가로 보는 수급과 주가 상승 원리」중에서

PER의 핵심은‘기업의 이익’입니다. 1주에 1만 원인 A 주식이 1년에 1주당 1,000원의 순이익이 났다면 A 주식의 PER은 10배가 됩니다. PER 10배라는 값을 어떻게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PER은 투자한 자금을 몇 년 안에 회수할 수 있는 지를 알려줍니다. 따라서 PER 10배는 A 주식을 매수한 뒤 지금처럼 이익이 난다고 가정했을 때 10년 후에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PER이 5배인 종목은 5년 후에 투자 원금을 다 회수할 수 있어서 PER이 10배인 종목보다 회수기간이 빨라집니다. 투자 원금의 회수기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투자자에게는 이득이므로 PER이 낮은 종목을 좋은 종목이라고 말합니다.
---「기본적 분석의 핵심 : PER, PBR, PSR」중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중에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궁금해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전부 중요하고 각각의 역할이 있지만 실제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을 확인하려면 당기순이익을 봐야 합니다. 한 해 동안 발생한 모든 비용을 차감하고 남은 순수한 이익이 당기순이익이기 때문에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기업이 실제 영업활동으로 번 돈인지 아니면 가지고 있던 땅을 팔아서 돈이 늘어난 것인지 손익계산서 숫자만으로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기순이익보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좀 더 신뢰합니다.
---「기업의 속사정은 재무제표로 파악한다」중에서

매 분기 이익을 추적하다 갑자기 실적이 급증하는 종목을 발견했는데 종목의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면 그때 쾌감은 상당합니다.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들은 보는 눈이 많아서 시장 대비 저평가가 어렵지만 중ㆍ소형주들은 시장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어서 의외로 저평가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닝 시즌 코스피ㆍ코스닥 시장 전체 종목의 실적을 분석하여 저평가된 종목 찾기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 종목을 찾기 전에 자신이 현재 투자 중인 종목의 실적이 잘 나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내가 보유하는 종목이 계속 보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종목인지 평가하는 시간을 적어도 1년에 네 번은 가져야 합니다. 수익성이 줄어들어 보유할 가치가 없어진 종목은 팔고, 더 나은 종목으로 교체할 중요한 시기이니 어닝 시즌에는 남들보다 조금 더 부지런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닝 시즌에는 개미도 바빠야 한다」중에서

장기투자에서 이익의 안정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LG생활건강의 제품을 보면 불황이든 호황이든 관계없이 사용하거나 먹을 수밖에 없는 제품들입니다. 금융위기가 와도 화장품이나 샴푸, 치약은 필요합니다. 경제 위기에 비싼 와인은 장바구니에서 퇴출당하지만 콜라는 마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은 물가 상승에 맞춰 제품가격을 올리기도 쉽습니다. 화장품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품목들은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에 용이합니다.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2011년이나 2021년이나 큰 차이가 없이 10%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의 조건 ‘안정적인 실적’」중에서

이러한 특징 때문에 반도체에 투자할 때는‘고PER에 사서 저PER에 팔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실적이 가장 좋을 때 반도체 기업의 PER은 가장 낮아집니다. 주가 상승보다 이익의 상승이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설비 증설이 끝나면 실적이 유지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는 투자자들은 아무리 실적이 좋더라도 이후에 하락 사이클을 예상하며 차익 실현에 나섭니다.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 실적은 주가보다 더 빨리 하락해서 PER이 매우 높아집니다. 고PER 시기가 오면 바닥을 찍고, 반도체 가격이 오르며 다시 매수 타이밍이 옵니다.
---「반도체: 비쌀 때 사서 쌀 때 파는 전략」중에서

주식은‘사고파는’결과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됩니다. 매수를 잘하면 실패의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고 매도를 잘하면 수익률이 엄청나게 개선됩니다. 주식시장을 관통하는 오래된 격언 중‘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수보다 매도가 훨씬 어렵고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안 좋은 주식을 비싼 가격에 샀더라도 좋은 가격에 매도한다면 결론적으로는 성공한 매매가 되는 것입니다.
---「기술과 예술의 조화」중에서

아무리 저평가된 종목도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오랜 기간 소외됩니다. 시장에서는 다수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엄청난 가치주처럼 보이더라도 많은 투자자가 관심 없는 분야라면 수급이 들어오기 힘듭니다. 일단 사놓고 10년, 20년 기다리는 것은 유한한 시간을 가진 인간에게 합리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차트를 보면서 트레이딩의 관점으로 타이밍을 찾고, 상승하기 시작한 종목들의 내재가치를 가치투자자처럼 분석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
니다.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가치투자자와 트레이더를 나누는 기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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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증시셔터맨’으로 활동하며 매일의 주식시장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구독자에게 ‘종목감정평가사’, ‘종목발굴가’로 불리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 시절 상장폐지 당한 종목에 투자했던 뼈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주식 공부에 매진하였고, 2005년에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신탁이 합병하여 탄생한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18년째 몸을 담고 있다. 영업점 근무를 시작으로 본사 우수고객 관리 업무를 진행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실제로 무엇을 궁금해하고 원하는지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었다. 증권사 업무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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