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소설은 재미를 요구합니다.
재미없는 소설은 독자들로 외면당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소설은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당연히 작가가 가져야 할 의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랑. 우정. 배신. 복수는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순수소설. 연애소설. 추리소설. 역사소설, 공상과학소설…. 등등 여러 종류의 다양한 장르의 소설이 있지만…….

살고 싶다. 정말 살고 싶다. - 본문 중에서

그러나 그러한 운명조차도 사랑한 또 한 명의 비운의 여인이 있다. 그녀 또한 주인공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여인, 그녀는 결국,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날아오는 흉탄을 온몸으로 막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장렬한 죽음을 선택한다.

'이렇게 복수를 한다고 해서 내가 얻는 것이 무엇인가?'

거추장스러운 장애물을 하나둘 헤치며 드디어 찾은 첫사랑의 여인, 먼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현실,
불치의 병을 앓는 아이까지 있는 첫사랑의 여인. 그녀 또한 불치의 병을 앓고 있었으니…….

이 사내의 운명은 기구하다 못해 처절하기 그지없다. 칡넝쿨보다도 더 꼬일대로 꼬인 한 사내의 운명, 처절하고도 기구한 한 사내의 일대기를 그려 보고 싶어서 펜을 들었다.

때론, 사나이들의 진한 의리와 또는 그에 반하는 우정에 대한 배신, 또 한편으로는 애절하고도 절절한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며 독자 여러분들의 잠자는 감성을 일깨울 것이다.
힘겹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분에게 이 소설을 통해 잠시나마 답답한 가슴에 통쾌하고도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면 저자는 그것으로 대리만족을 가질 것이다.

마지막 남은 한 페이지를 넘길 때쯤이면 독자 여러분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뜨겁고 진한 눈물을 흘릴 것으로 확신한다.

제 1 회 도망자 /009
제 2 회 악연 /027
제 3 회 유서 /041
제 4 회 접수 /061
제 5 회 윤철민의 죽음 /077
제 6 회 레드 썬 /095
제 7 회 베일 속의 여인 /117
제 8 회 잠입 /137
제 9 회 홍등가의 실태 /153
제 10회 해체 /173
제 11 회 인연 /187
제 12 회 가자, 돌산으로 /207
제 13 회 아! 그리운 만남 /237
제 14 회 피바람의 서곡 /267
제 15 회 누명 /301
제 16 회 피바람1 /323
제 17 회 배반 /355
제 18 회 첫사랑 /381
제 19 회 피바람2 /411
제 20회 절규 /437
제 21 회 추격 /465
제 22 회 아! 가슴아픈 사랑아 /485
제 23 회 처절한 복수 /503
제 24 회 애절한 사랑, 그리고 부활 /521

[살고 싶다. 정말 살고 싶다.] ㅡ 본문 중에서
누명을 뒤집어쓴 친구. 그 친구는 결국 사형수로 10년 동안 수감생활을 한다.
그는 복수를 위해서, 첫사랑의 여인을 찾기 위해, 탈옥을 해야만 했다.

[내리쬐는 햇빛을 가리기 위해 오른손을 이마에 갖다 대며 두 눈을 찡그리며 중얼거린다.
'후! 후! 후! 이곳에서 저 빛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군. 기다려라. 하늘아! 태양아! 나가서 마음껏 맞으리라. 하! 하! 하!']
.....
복수
멈추어야 할 칼끝은 어디인가?
이렇게 해서 얻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