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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 하루 5분 지적인 나를 만드는 최고의 인문학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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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3,000만 조회수가 입증한 읽을수록 빠져드는 인문학 완벽 교양서!

궁금했지만 어디서도 알 수 없었던 이야기, 이제껏 없던 신선한 접근으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을 지식으로 만들어주는 국내 최고의 지식 채널 ‘지식 브런치’를 책으로 만난다!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 ‘로마인들은 왜 그토록 불편하게 누워서 음식을 먹었을까?’, ‘영국은 어떻게 신사의 나라가 되었을까?’,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여우가 사라진 이유’, ‘일본의 와和 사상이 만들어낸 노포 문화’ 등 어디서든 있어 보이게 만드는 교양 상식부터 식탁 위 대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식문화 속 세계사,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밖의 역사까지! 읽는 것만으로 세상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고, 어제보다 지적이고 세련된 나를 만들어주는 가장 맛있고 품격 있는 인문학 만찬이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지식 미슐랭이 있다면 단연 파이브스타!”
읽을수록 설렌다! 제대로 빠져든다! 저절로 똑똑해진다!
펼치는 순간 단숨에 지적 허기가 채워지는 최고의 지식 만찬!

“심심해서 틀었다가 세상을 보는 인식이 달라진 놀라운 채널!”, “역사 덕후에게는 진짜 보물 같은 채널!”, “신선한 소재, 명쾌한 해석, 깊은 여운까지 남는 가히 국내 최고의 지식 채널이다!” 유튜브 채널 개설 1년 반만에 구독자 34만 명, 누적 조회수 3,300만을 돌파하며 최고의 지식튜브 채널로 자리매김한 ‘지식 브런치’에 대한 구독자들의 평이다. 수많은 지식 채널 중 유독 ‘지식 브런치’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스페인 여행 중 ‘유럽은 왜 아직도 열쇠뭉치를 들고 다닐까?’가 궁금했고, 로마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볼 때 ‘로마인들은 왜 그토록 불편하게 누워서 음식을 먹었을까?’가 궁금했으며, 동네 중국집에서 식사하면서 ‘중국에서 기름진 음식이 발달한 이유’가 궁금했다고 한다. 이처럼 ‘지식 브런치’의 시작은 마음 한구석에 찌꺼기처럼 남은 궁금증들을 해소하고자 했던 저자의 순수한 지적 호기심이다. 그 누구도 해본 적 없는 질문들을 던지고, 또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다루는, 어디서도 접해본 적 없는 신선하면서도 명쾌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다. 가벼운 마음으로 틀었다가 어느 순간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흐름으로 방대한 역사적 인과 관계를 5분 남짓한 콘텐츠에 담아내는 저자는 “대학 인기 교양 수업을 듣는 것 같다”는 평과 함께 ‘브 교수님’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저자는 더 많은 이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고, 왠지 모르게 허기졌던 마음이 지적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지식 브런치’ 채널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들을 추리고, 흩어져 있던 주제들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새로 정리해 첫 책을 펴냈다.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서스테인 刊)는 공허했던 오늘 하루가 재미와 교양으로 가득 채워지고, 해소되지 않았던 마음속 궁금증들이 말끔히 해소되며, 나아가 어제보다 지적인 삶을 살게 하는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어디서든 있어 보이는 교양 상식부터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박의 역사까지!
하루 5분 지식 브런치로 어제보다 지적이고 세련된 내가 된다!

이 책에는 역사·문화·사회·상식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가 담겨 있다. 저자는 각각의 주제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요한 역사적 흐름을 부담 없이 시간 날 때 잠깐씩 지적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핵심만을 추려 명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주제마다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화두를 제시함으로써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상에 대해 깊이 음미해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세상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는 다정한 교양 수업〉에서는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여우가 사라진 이유’ 등 언제 어디서든 있어 보이게 하는 다양한 교양 상식을 다루고 있다.
〈2장 식탁 위 대화가 풍성해지는 식문화 속 세계사〉에서는 ‘인류는 언제부터 ‘맛’을 즐기기 시작했을까?’, ‘석회질 물이 유럽에 끼치는 영향’ 등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역사적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 읽고 나면 식사 시간의 대화가 더욱 풍성해지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장 교양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토록 불편한 진실〉에서는 ‘국제사회 비난에도 중국이 티베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 ‘중세 시대에 파문을 당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등 외면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진실들을 다루고 있다.
〈4장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밖의 역사〉에서는 ‘빈곤했던 스위스가 세계 최고 부자 나라가 된 비결’, ‘영국은 어떻게 신사의 나라가 되었을까?’ 등 그동안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각각의 주제에 담긴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역사적 사실들을 흥미로운 키워드와 함께 풀어간다.
마지막 〈5장 1퍼센트 부족했던 지적 허기를 채워줄 인물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에서는 ‘광장춤을 추는 따마, 그들은 누구인가’, ‘아즈텍을 무너뜨린 여인, 말린체 이야기’ 등 그동안 알려져 있던 상식 외에 각각의 인물에 담긴 세계사의 주요 순간들을 흥미롭게 들려준다.
흥미진진하면서도 깊은 여운이 남는 교양 지식들로 가득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는 것과 동시에 지적 즐거움, 삶의 허기가 채워지는 충만함을 느끼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세상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는 다정한 교양 수업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
유럽의 귀족들은 왜 밀가루 가발을 썼을까?
인도 영화는 왜 시도 때도 없이 춤을 출까?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여우가 사라진 이유
유럽은 왜 아직도 열쇠뭉치를 들고 다닐까?
미국은 왜 더 이상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는 걸까?
명품이 비쌀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한국도 중립국이 될 수 있을까?
갠지스강은 어떻게 ‘신의 강’이 되었을까?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을까?
일본에서 자민당이 압도적 지지를 받는 이유
지구에 없어서는 안 될 생물 5가지는 무엇일까?

2장 식탁 위 대화가 풍성해지는 식문화 속 세계사
로마인들은 왜 그토록 불편하게 누워서 음식을 먹었을까?
일본의 와(和) 사상이 만들어낸 노포 문화
인류는 언제부터 '맛'을 즐기기 시작했을까?
석회질 물이 유럽에 끼치는 영향
중국에서 기름진 음식이 발달한 이유
후추에 대한 열망, 대항해 시대를 열다
종교재판에서 화형까지, 감자의 험난했던 유럽 정착기
일본인들의 체격이 유독 왜소한 이유 (feat. 2가지 부작용)

3장 교양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토록 불편한 진실
영국이 호주로 보낸 죄수들의 삶은 어땠을까?
돈이 모이는 곳에 언제나 유대인이 있는 이유
국제사회 비난에도 중국이 티베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
미얀마의 민주화를 가로막는 진짜 문제
시리아 내전, 누가 이겨도 희망은 없다
재스민 혁명에서 아랍의 봄까지, 아랍 민주화 10년을 돌아보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회의, 바야돌리드 논쟁
중세 시대에 파문을 당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여성의 생리까지 감시한 독재자, 차우셰스쿠
중세 유럽은 왜 그토록 교회 세습을 막으려 했을까?

4장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밖의 역사
이란은 아랍이 아니다
빈곤했던 스위스가 세계 최고 부자 나라가 된 비결
촌뜨기였던 이탈리아 마피아는 어떻게 범죄 조직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군주제가 유럽에서 살아남은 5가지 이유
영국은 어떻게 신사의 나라가 되었을까?
500년간 찾아 헤맨 상상의 왕국, 프레스터 존
중국과 인도는 어떻게 압도적인 인구수를 갖게 된 걸까?
천동설 vs 지동설, 종교와 과학의 대립이 아니다
포로는 중세 시대의 재테크 수단이었다

5장 1퍼센트 부족했던 지적 허기를 채워줄 인물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
광장춤을 추는 따마, 그들은 누구인가
러시아 사람들은 왜 푸틴을 지지하는 걸까?
피타고라스는 종교 집단의 수장이었다?
소말리아, 그들은 왜 해적이 되었는가
아즈텍을 무너뜨린 여인, 말린체 이야기
지식 혁명을 일으킨 구텐베르크, 인쇄기로 돈 번 사람은 따로 있다?
조선 시대 언어 천재 신숙주의 7개국어 학습법
253전 253승, 아프리카 최정예 각뉴 부대와 한국전쟁
핼리가 없었다면 뉴턴도 없었다

본문중에서

5세기 서로마가 멸망한 후 유럽에서 가발은 사실상 사라졌다. 중세가 시작되면서 교회가 가발 착용을 간음보다 더 큰 죄라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교회는 가발이 악마의 상징이라 교회가 아무리 축복을 내려도 그 가발에 막혀 은혜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교회에서 미사를 볼 때면 특히 기혼 여성들은 머리를 천으로 가려야 했다.
가발은 1,000년이나 계속된 중세가 끝나고 난 뒤에야 부활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배경에는 매독(梅毒)이 있었다. 14세기의 유럽은 흑사병이 인류를 휩쓴 시기였다. 3명 중 1명이 죽었다. 신의 권위도, 교회의 권위도 모두 땅에 떨어졌다. 교회가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는 믿음이 흔들리면서 중세는 끝났다. 그리고 역사는 신보다 인간 중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게 되었다. --- ■ 유럽의 귀족들은 왜 밀가루 가발을 썼을까?(24쪽)

그럼 왜 이렇게 일본에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래된 가게가 많을까? 그리고 오랫동안 대를 이어가며 한 가지 일을 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그 뿌리에는 1,400년간 일본을 지배해온 ‘와(和)’가 있다. 와는 일본의 오래된 가게뿐 아니라 대부분의 일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와의 한자는 ‘조화(調和)’나 ‘화목(和睦)’ 등에 쓰이는 ‘화할 화和’ 자다. 한국 음식은 한식(韓食)이라고 하는데 그럼 일본 음식은 뭐라고 할까? 일식(日食)? 아니다. 그건 우리나라에서나 쓰는 말이다. 일본에선 ‘화식(和食, 와쇼쿠’)이라고 한다. 우리 옷은 한복(韓服)이지만 일본 옷은 화복(和服, 와푸쿠)이다. 한국 과자는 한과(韓菓)라 하지만 일본 과자는 화과자(和菓子, 와가시)다. 이 단어들에서 보듯 화(和), 즉 와가 일본이다. 일본의 와를 가장 쉽게 풀이하면 “사이좋게 지낸다”라는 뜻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지내게 될까? 그건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할 일을 하는 것이다. --- ■ 일본의 와(和) 사상이 만들어낸 노포 문화(107~108쪽)

이제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와 로마인들은 왜 이런 불편한 자세로 술과 음식을 먹었는지 알아보자. 우선 누워서 먹는다는 것은 곧 지위와 권력의 상징이었다. 기본적으로 이 정도의 연회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로마의 지배층이나 부유층뿐이었고,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다. 집안의 결혼식 연회에는 여성과 아이들도 참가할 수 있었는데 이때도 이들은 식탁에 똑바로 앉아 음식을 먹어야 했다. 로마 여성이 남성과 마찬가지로 비스듬한 자세로 연회에 참석한 것은 로마 중반기가 넘어서다.
소파의 배치에서도 상석과 하석을 엄격하게 구분했다. 가운데는 연회 참석자 중 가장 신분이 높은 사람들의 자리다. 그 왼쪽 소파는 연회를 마련한 호스트의 자리다. 그리고 오른쪽 자리는 지위가 가장 낮은 사람들 차지다. 때론 계급에 따라 음식을 달리할 정도로 로마의 연회는 신분과 권력 순서를 철저히 따랐다. --- ■ 로마인들은 왜 그토록 불편하게 누워서 음식을 먹었을까?(104~108쪽)

이 시기 스위스에는 보석 세공업 같은 정밀 수공업이 발달해 있었다. 검소한 삶을 강조하던 종교 개혁 분위기로 인해 이들이 대거 시계 사업으로 업종을 전환했다. 이들이 위그노 장인들에게 시계 제작 기술을 배웠고, 여기에 세공업자 특유의 정밀함이 더해지자 품질이 뛰어난 시계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스위스는 인구가 매우 적은 나라여서 오직 무역만이 살길이었다. 이런 면에서 시계는 스위스에 여러모로 딱 들어맞는 제품이었다. 좁고 험난한 산길이 많아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제품이라면 운송이 어려워 외국에 내다 팔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시계는 작고 가벼운데다 부가가치도 높았다. 스위스의 상인들은 큰 가방에 시계를 가득 담아 알프스산맥을 넘어 프랑스로, 독일로, 이탈리아로, 네덜란드로 시계를 내다 팔아 큰돈을 벌었다. 용병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먹고살 수 있는, 스위스 역사상 첫 산업이 탄생한 것이다. 이렇게 되자 18세기 후반에는 제네바에서만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계 산업에서 일하며, 연간 8만 5,000여 개의 시계를 생산하게 되었다. 지금 초고가의 명품시계로 세계를 휩쓰는 ‘시계의 나라’ 스위스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 ■ 빈곤했던 스위스가 세계 최고 부자 나라가 된 비결(235쪽)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카타르의 배들이 수시로 와서 소말리아 앞바다에 정체불명의 둥근 통들을 마구 쏟아부었다. 유럽에서는 이런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1톤당 1,000달러의 비용이 들었지만, 소말리아에서는 1톤당 3달러만 군벌에 쥐어주면 되었다. 이후 해안가에 살던 소말리아인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을 앓기 시작했다. 처음엔 구역질과 피부병, 입과 복부 출혈이 나타나더니 나중엔 기형아 출산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 그뿐이 아니었다. 그 쓰레기에는 다량의 핵폐기물도 있었다. 소말리아인들이 갑자기 겪게 된 출혈이나 암, 기형아 출생들이 모두 방사능 때문이었던 것이다. 유일한 생존의 터전이었던 소말리아 해안가는 죽음의 바다가 되었다. 이제 소말리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 ■ 소말리아, 그들은 왜 해적이 되었는가(314~3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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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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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구석에 찌꺼기처럼 남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유튜브 채널 ‘지식 브런치’를 개설해 이제껏 없던 신선한 접근과 명쾌한 해석으로 역사·문화·사회·시사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지식 미슐랭이 있다면 단연 파이브스타”라는 극찬과 함께 채널 개설 1년 6개월 만에 구독자 33만 명, 누적 조회수 3,000만을 돌파하며 대표 지식튜브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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