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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수도회 온정선 수녀 시인이 둘째 시집 『아름다운 동행』을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이 시집은 ‘오늘의문학 시인선 529’로 발간되었으며, 100여 편의 작품이 5부로 나누어 구성되었습니다.
온정선 수녀 시인은 군산사범학교와 동덕여자초급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전북 김제군의 죽산, 황산, 중앙 초등학교와 대전의 성모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친 교육자입니다.
1993년에 첫 시집 『냉이꽃만한 소망』을 발간한 후, 금경축(金慶祝, 수도자 50년) 기념으로 발간한 둘째 시집 『아름다운 동행』을 발간하였습니다. 현재 경기도의 ‘지역 아동 센터’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머리말 · 자헌사(自獻詞) 04
축하말씀 · 장영선 관구장 수녀 06

1부 님과 함께라면

기다림 18
깻잎 한 장 19
꽃들의 기도 20
남촌별곡 21
님과 함께라면 22
내장산 23
노인과 러브레터 24
님 오시는 길 25
님이 오시기에 26
마음아, 마음아 27
목련 제단 28
물 위에 앉은 의자 29
사랑의 눈 30
산 너머 남촌에는 31
새우 할머니 동상 32
성모님의 시간표 33
손 흔드는 소녀야 34
손수건 한 장 35
수련소의 포도원 36
수선화 37
시골길을 걸으며 38
예수님의 옷자락 39
오빠의 날, 성 김대건 40
右盜(우도)의 辯(변) 41
저녁 강물 42
차가움도 아름다움이어라 43
카톡을 하며 44
호박과 어머니 45
호수 찬가 46
흐르는 것은 아름다워라 47
흙의 노래 48
덤으로 주시더이다 49
아름다운 섬을 찾아서 50

2부 영혼의 꽃편지

보랏빛 촛불 52
5월의 마지막 편지 53
성탄제 54
사부곡 55
아기 예수님께 56
새로이 태어난 사람아 58
메리워드 날에 60
기도의 산 61
하늘의 소리, 땅에서도 크셨어라 62
하늘이 열리며 64
그 큰 자리가 강물이 되어 66
글로리아 송가 68
예수님의 눈물 70
제비꽃처럼 72
아가 74
수줍은 겨자씨 큰 나무되어 76
보름달로 떠서 78
한번 핀 꽃은 79
감사합니다 80
삶의 화덕에서 81
아름다운 동행 82
님의 꾀임에 빠진 자여 84
내 사랑 하이꼬 86
캄보디아 여인 88
쌍천의 정신 89
쟈스민 손녀야 90
첫영성체 날 92
2월의 손 편지 93
수선화에게 보낸 편지 94
교황님의 가방 95
부모님 전 상서 96

3부 들녘의 기도

5월의 찬가 98
8월의 크리스마스 99
10월의 향기 100
거리두기 101
거울 앞에서 102
굿 뉴스 103
금강 부두 104
꽃비 105
낙엽과 낙엽 사이 106
다윗의 기도 107
들녘에서 1 108
들녘에서 2 109
말씀이 사람이 되어 110
밤길 111
물고기의 쓸개 112
베들레헴 114
베를린의 추억 115
브레멘 하벤 116
서둘러 가거라 117
서둘러 부른 노래 118
손 씻기 119
어머니 아카시아 120
열매 121
열매를 주우며 122
예수님의 계산서 123
찬미예수님, 사순절에 125
장미 향기를 찾아서 127
채석강 128
한여름 밤의 꿈 130
은행나무 밑으로 가라 131
티베리아 호수 132

4부 동심의 세계

가을 하늘은 134
강아지 135
꽃 잔치 136
무궁화 137
빨간 오리발 138
사람 139
성모동산에서 140
손가락 젓가락 141
아기 예수님 142
엄마 비 아가 비 143
엄마의 나라 아빠의 나라 144
자석이 된 엄마 145
호수의 가슴 146
가을아, 미안해 147
구름아 구름아 148
그날의 별들 149
꿈이 열린 나무야 150
기도의 호수 152
눈 속의 기도 153
솔방울 사랑방 154
아가 콩 155
아빠의 유산 156
입마개 마스크 157
좀들이 물방울 158
진안의 하루 159
해변의 노래 160
호숫가 이야기 161
겨울 숲에서 길을 읽다 162
보름달 163
너도 흘러왔구나 164

｜작품 해설｜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