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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다 너의 마음을 보다 : 엄마와 아이가 더 가까워지는 그림책 대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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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년간 수많은 학부모의 찬사를 받은 명강연을 책으로 만나다!

“아이와 부모 사이엔 말과 시간이 쌓입니다.”
오래토록 아이의 마음에 새겨질 다채로운 이야기의 힘!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아이에게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 되고, 부모에겐 잊고 있던 순수함과 여유를 되찾아주는 도구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부모가 아이와 같은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며 생각의 간격을 좁히는 값진 시간이다. 장선화 작가는 20여 년 동안 삼성엔지니어링, 풀무원, 대교 등의 기업과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관공서에서 연 100회 이상 강연을 통해 그림책의 가치를 전해왔다.

이 책은 단순히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을 나열하지 않는다. 그림책을 통해 엄마가 무심코 내비친 분노, 욕심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아이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화를 가라앉히는 호흡법, 잔소리 노트로 스스로를 점검하는 법 등의 부모를 위한 실용적인 팁도 담았다. 더불어 자존감, 부모와의 유대감, 회복 탄력성, 두려움을 이겨내는 자세 등등 엄마가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가치들을 담은 그림책을 함께 소개한다.

저자는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일곱살 아들의 독한 말을 삼키며 관계를 회복시켰던 힘도 그림책에서 찾았다고 밝힌다. 그림책은 엄마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지 알려주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다. 그렇기에 이 책의 부제도 ‘엄마와 아이가 더 가까워지는 그림책 대화 수업’이다. 『그림책을 읽다 너의 마음을 보다』는 일반적인 책육아나 훈육법 등의 육아 스킬을 넘어 부모가 육아의 본질, 아이를 키우는 것의 궁극적인 목표를 생각하도록 돕는다. 또한 가감 없이 담아낸 저자의 솔직한 육아 경험담은 독자로 하여금 지금껏 걸어온 육아의 길을 돌아보고, 앞을 제대로 내다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연 100회 이상의 강연으로 증명된 학부모들의 선택★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김종원 작가 강력 추천★
★아이에게 꼭 읽어줘야 할 최신 그림책 50권 수록★

“우리에게 이 순간은 영원히 기억될 거야.”
지친 엄마를 보듬고, 아이의 세계를 넓히는 그림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한 남자는 바빠서 아이와 함께 있어주기 힘든 아빠에게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그림책의 내용보다 함께 눈을 맞추고 대화하며 보내는 그 시간이 더 소중할지도 모른다. 그림책을 읽으며 나눈 대화들은 차곡차곡 쌓여 부모와 아이의 단단한 유대관계를 만들고, 한 사람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삶의 이정표가 된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일이나 상황 때문에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어렵게 마련한 시간은 대화는커녕 숙제는 잘하고 있는지, 학업은 잘 따라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바쁘고, 아이와의 대화는 일방적인 잔소리로 채워지곤 한다. 그림책은 부모의 바쁜 육아생활 속에 찍는 쉼표와 같다. 풍부한 이미지와 함축된 문장을 담은 한 권의 그림책은 상처받은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고, 글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들은 오히려 부모를 보듬는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챕터1] 엄마의 미안한 마음, 그림책을 통한 반성과 치유
수학시험을 망쳐서 속상한 아이에게 참지 못하고 “모르는 문제는 빨리 넘어갔어야지” 하고 말해버리고, 회장 선거에 당선된 아이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기보다는 다른 친구와의 득표차를 물어보는 등 엄마는 무심코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뱉곤 한다. 저자는 지출한 사교육비에 비해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을 때 조바심을 냈던 경험부터 두려움을 이용해 아이를 통제했던 일까지 자신의 솔직한 육아 경험담을 적어냈다. 또 엄마라면 울고 웃으며 공감하고, 위로받을 그림책들은 아이에게 흔히 저지르기 쉬운 말실수와 잘못된 행동을 돌아보게 만든다. 자주하는 잔소리를 노트에 적어보거나, 순간적인 분노를 가라앉히는 호흡법을 배움으로써 엄마로 하여금 부정적인 감정들의 근원을 찾아보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챕터2~6]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 배우기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에게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인생의 귀한 가치들을 꼭 전하고 싶다. 그 어떤 순간에도 아이가 스스로를 사랑하는 힘, 솔직하지만 무례하지 않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등은 쉽게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아이가 자라는 모든 순간에 부모의 말과 행동이 촘촘히 새겨질 때 아이는 더욱 크고 단단해진다. 본문에는 언제나 엄마가 아이 옆에 있어줄 거라는 강한 신뢰감, 아이가 자신의 강점을 찾고 매사에 감사할 수 있는 긍정적인 태도 등 아이의 정서적 기반이 되어줄 다정한 말들이 실려 있다. 에피소드마다 수록된 ‘맘스 토크’는 실생활에 엄마의 말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스크립트다. 매일 한 장씩 따라 읽으며 그동안 부끄러워서 또는 몰라서 해주지 못했던 다정한 말들을 아이에게 전해보자.

[챕터7]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물
아이를 향한 달콤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는 아이와의 더 좋은 대화를 위해 부모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태도이다. 하지만 매 순간 온화한 모습으로 아이를 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저자는 부모가 육아를 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혼자만의 작은 안식처를 반드시 마련할 것을 강조한다. 워킹맘이라면 점심시간을 활용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30분 코스의 발 마사지숍, 주부라면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집 근처의 카페, 또는 집 안의 식탁 앞이라도 마음을 달래줄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저자는 엄마와 아이 사이 적당한 거리는 아이가 스스로 작은 성공을 만들 기회를 주고 유능감을 갖게 만든다고 말한다. 늘 아이 옆에 붙어서 모든 일에 간섭하거나, 모든 위험 요소를 대신 처리해주는 생활은 아이의 의존성만 높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두 살부터 ‘나’라는 존재를 인식한다. 이때 아이의 서툰 행동과 말을 엄마가 대신 다 해준다면 아이는 자율성을 잃는다. 적당한 거리가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은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다. 책에 수록된 엄마 선언문을 읽으며 적당한 거리 안에서 아이가 넘어지고, 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마음을 가다듬어보자.

“좀 더 따뜻하게 대해줄걸.”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엄마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그림책의 힘

매일 밤 부모는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자신의 말과 행동을 후회하곤 한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좀처럼 표현하기 힘든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잘 전해줄 수 있을까? 그 답은 그림책에 있다. 부모에게 있어 그림책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도구이며 가장 좋은 이야기 재료다. 다채로운 주제를 가진 이야기들은 아이가 세상을 다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시야를 확장시킨다. 『그림책을 읽다 너의 마음을 보다』는 부모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가치들을 그림책에 빗대어 풀어준다.
이 책이 아이의 삶에 어떤 이야기들을 채워주면 좋을지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엄마와 보낸 시간, 엄마가 해준 말들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그림책 대화 수업을 차근차근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와 더 가까워지는 “진짜 대화”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추천사

김종원(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저자)
나는 세상에 기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모와 아이가 서로 눈빛을 나누는 그 순간에는 분명 기적이 존재한다. 아이를 품에 안아주며 꼭 전하고 싶은 기적과도 같은 언어가 여기 이 책에 가득하다.

목차

작가의 말

chapter 01 엄마가 너에게 미안해
너를 향한 소망이 엄마의 욕심으로 변했나 봐
[맘스 미션] 나의 욕심 리스트 만들기
엄마의 걱정이 너를 불안하게 했어
[맘스 미션] 나의 두려움과 마주 서기
엄마의 분노가 네 마음에 가시를 만들었어
[맘스 미션] 분노를 가라앉히는 마음챙김 호흡
짜증스러운 잔소리로 네 마음 문을 닫게 했어
[맘스 미션] 잔소리 노트 만들기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 너를 슬프게 했어
[맘스 미션] 자기 사랑 연습
〈플러스 그림책 소개〉

chapter 02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 자존
너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단다
[맘스 토크] 너만의 이야기를 간직하렴
네가 어떤 모습이건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맘스 토크]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맘스 토크]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플러스 그림책 소개〉

chapter 03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 감정
네 마음을 잘 표현해야 마음이 건강해진단다
[맘스 토크]네 마음의 친구가 되어보렴
두려움에 휩싸일 때는 주먹을 꼭 쥐어보렴
[맘스 토크] 두 주먹을 꼭 쥐면 할 수 있단다
다른 사람의 마음도 토닥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렴
[맘스 토크] 엄마가 먼저 너에게 공감할게
〈플러스 그림책 소개〉

chapter 04 성장하는 아이에게 가장 큰 선물, 신뢰
너는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단다
[맘스 토크] 너는 매일 조금씩 자라고 있단다
너를 기다려주고 항상 믿어줄 거야
[맘스 토크] 엄마는 항상 네 편이야
엄마는 언제나 네 곁에 있단다
[맘스 토크] 언제나 엄마 품으로 오렴
〈플러스 그림책 소개〉

chapter 05 시련을 이겨내는 힘, 회복 탄력성
힘든 일 뒤에는 멋진 성장이 기다리고 있단다
[맘스 토크] 힘든 일을 겪고 나면 깨닫는 세 가지
가슴이 답답할 때는 숨을 크게 쉬어봐
[맘스 토크] 크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고!
힘든 날에는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을 떠올리렴
[맘스 토크] 힘든 날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렴
〈플러스 그림책 소개〉

chapter 06 아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법, 긍정
너의 강점을 찾아보렴 너는 빛나고 있단다
[맘스 토크] 너는 이미 빛나고 있단다
유쾌하게 살기에도 인생은 짧단다
[맘스 토크] 웃으면 좋은 일이 생긴단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고 모든 것은 감사거리란다
[맘스 토크] 감사를 말하면 행복해진단다
〈플러스 그림책 소개〉

chapter 07 엄마의 말을 잘 전할 준비를 할게
더 좋은 대화를 위한 준비물, 미소 : 너를 위한 달콤한 미소를 준비할게
[맘스 미션] 나와 아이를 위한 미소 연습하기
더 좋은 대화를 위한 준비물, 말투 : 친절하고 다정한 말투로 따뜻하게 말해줄게
[맘스 미션] 엄마의 다정한 말투 만들기
더 좋은 대화를 위한 준비물, 잠 : 엄마의 건강한 잠으로 너의 낮을 지켜줄게
[맘스 미션] 오늘 하루 수고한 나를 위한 바디스캔
더 좋은 대화를 위한 준비물, 케렌시아 : 엄마의 케렌시아에서 기쁨을 가득 채울게
[맘스 미션] 나만의 케렌시아 만들기
더 좋은 대화를 위한 준비물, 거리두기 :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만들게
[맘스 미션] 엄마 선언문
〈플러스 그림책 소개〉

본문중에서

그림책 소통 전문가로서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기는 했지만, 나는 여전히 부족하고 서툰 엄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한없이 좌절하는 순간들도 찾아온다. 그동안 양육에 쏟았던 에너지가 덧없게 느껴지고 공허해져 심히 괴로울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아이가 보여주는 웃음 한 번에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된다. 이런 상심과 회복의 시간을 자주 겪으며 이제는 알게 되었다. 이런 순간들을 잘 견뎌내는 것이 인생이며, 엄마를 성숙하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은 나의 아이들에게 하는 고백이자, 성숙한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이며, 세상의 모든 엄마를 향한 응원이다.
--- p. 7 「작가의 말」중에서

문득 ‘나는 염치 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곁에 이렇게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더는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하는 게 아닐까? 아이가 처음 돋아난 아랫니를 보이며 방긋 웃을 때, 엄마는 세상의 모든 것을 얻은 듯 행복하다. 자녀는 어릴 때 평생 할 효도를 이미 다 했다는 말이 있다. 정말 그런지도 모른다. 아이의 작은 행동들을 통해 우리는 얼마나 큰 기쁨을 누렸던가? 우리가 처음 가졌던 소망에 지나친 욕심을 더하여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면, 이미 우린 염치없는 엄마일지 모른다.
--- p. 17 「너를 향한 소망이 엄마의 욕심으로 변했나 봐」중에서

아이에 관한 이야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엄마다. 임신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아이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소한 일화라도 그림책을 읽어주듯이 이야기해주면 된다. 아이는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 듣기를 정말 좋아한다. 엄마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아이의 이야기를 앨범에 정리하듯 차곡차곡 모으면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 p. 65 「너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단다」중에서

엄마와 나눈 많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는 행복한 삶을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면이 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그러므로 엄마는 세상의 이야기를 모으는 수집가가 되어야 한다.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담아두고 있다가 적절한 상황에 꺼내어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림책은 아이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 재료다. 또한 엄마와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며 대화한 아이는 사고의 기반이 단단해지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해진다.
--- p. 68 「너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단다」중에서

양육은 긴 마라톤과 같다. 도착점은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 잠시 느리게 간다고 해서 도착점에 다다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다 보면 멀리 보지 못하고 현재 상황만 편협하게 바라보게 된다. 이때 엄마는 고정 마인드셋을 담은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이 떨어진 아이에게 “학원 그만 다녀! 다닐 필요가 없겠어!”, 반복된 실수를 하는 아이에게 “또 그럴 줄 알았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는 아이에게 “이번에도 잠깐 배우고 그만한다고 할 거잖아.” 하고 말한다. 엄마의 말들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한다면 너무 가슴 아픈 일이다. 아이의 능력을 한정짓고, 가슴에 상처를 주는 고정 마인드셋의 말은 이제 멈추자. 그리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말들을 전해주자.
--- p. 123 「너는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단다」중에서

요즘 아이들은 문제 해결력이 부족하다고들 한다.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엄마가 잔디깎이 맘이 되어 모든 것을 다 해준 아이는 스스로 해결해볼 기회가 없다. 아이가 돌이 될 때까지는 아이의 울음에 엄마가 쏜살같이 달려와 아이의 불편함을 해소해주어야 한다. 이때 아이는 엄마와 신뢰감을 쌓고 위로를 받으며 감정 회복력의 기반을 쌓는다. 두 살이 된 아이는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뭐든 “내가 할 거야!”를 외친다. 이때 미숙한 아이의 모습이 안쓰럽거나 답답하다고 엄마가 다 해주면서 혼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면 아이는 자율성을 잃게 된다.
--- p. 235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만들게」중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친구와 친구 사이에도, 선생님과 제자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는 필요하다.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독립이다. 아이는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는다. 거리 두기 연습을 통해 미리 조금씩 혼자서 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 적당한 거리 안에서 아이가 울기도 하고, 넘어져도 보고, 다시 일어날 수도 있도록 도와주자.
--- p. 237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만들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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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장선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그림책 콘텐츠 기획자이며 SP(Story Power)교육연구소 대표이다. 대학에서 아동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현재는 스토리를 통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연구 및 기획하고 있다.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그림책에서 찾고, 이를 글과 강의로 풀어내는 순간을 늘 행복해한다. 그림책과 감정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그림책으로 마음을 이해하는 〈마음아라〉 콘텐츠를 기획하여 운영 중이다. 기업과 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를 하며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018 ‘대한민국 자랑스런 시민대상’ 교육발전 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림책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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