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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olia, 여행은 길이다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 저 : 이종희
- 사진 : 이종희
- 출판사 : 잔잔(JANJAN)
- 발행 : 2020년 05월 31일
- 쪽수 : 189
- ISBN : 979119700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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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종희 작가의 첫 사진집, 30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내외 여러 나라와 장소들을 여행하고 사진을 찍어왔지만, 그중에서도 '몽골의 길'을 주제로 첫 사진집을 세상에 내어놓습니다.?
『15박 16일의 몽골 여행은 초원과 사막을 아우르는 길이었다. 4,000여 km를 달린 머나먼 길. 80%가 넘는 비포장 도로를 넘나든 주행. 달리고 또 달려간, 위험하기도 했고 평온하기도 했던 몽골의 대장정. 가슴 속 소중한 행복으로, 잊을 수 없는 감사의 순간으로. 몽골 여행은 ‘길’이었다.』
본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몽골은 길', '삶과 그리고 길', '길을 느끼다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몽골은 길'에서는 몽골의 '길'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사진들을 위주로 구성되었고, '삶과 그리고 길'에서는 몽골 사람들의 삶과 길을 함께 다룬 사진들을 배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길을 느끼다 흑백'에서는 흑백사진을 통해 몽골의 길을 바라보고자 하였습니다.
목차
몽골은 길
삶과 그리고 길
길을 느끼다, 흑백
본문중에서
p.7
눈에 담을 수도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으며, 머릿속에 넣을 수도 없었던, 사진으로도 모두를 표현할 수 없는 지평선 멀리 펼쳐졌던 초원과 사막의 길. 나에게 여행은 사진이었고, 사진은 인생의 여정이었으며, MONGOLIA, 여행은 길이었다.
p.60
숨이 가쁜 삶. 뒤를 돌아보니 바쁨의 일상. 안중에도 없던 여유. 무엇이 그렇게도 바빴을까. 평온의 안식처를 찾아 쉼없이 달려온 몽골의 초원. 다시 꿈꾸는 시간. 여유로운 나만의 여행.
p.78
피할 수 없는 길. 숙명처럼 주어진 길. 그토록 싫어한 길. 게으름과 현실안주 속 정체되어 고여있던 삶. 그 삶의 길을 벗어나려 오늘도 달린다.
p.106
양 떼를 몰고 가는 길. 고된 시간의 행복한 순간.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또 다른 이에게는 특별한 벅차오르는 행복한 순간.
p.178
지난 밤 모래 바람 속 깊은 잠에서 깨어나 맞는 아침. 오늘은 또 어디로 떠날 채비를 하는 너와 우리. 한가로이 사막을 누비며 만끽하는 자유. 해질녘 돌아오는 나의 보금자리.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내일을 기약한다. 내일은 또 무엇을, 내일은 또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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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생년월일 | - |
|---|
일상의 사진가. 미얀마 바간을 여행하던 중 맞이한 황홀한 일출 풍광. 그 때 느꼈던 커다란 감동을 타이틀 사진으로 택하여 ‘세상에 태어남을 감사합니다’라는 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포스팅 숫자는 늘어났고, 일상의 행복으로의 추구에서 소통과 사랑에 대한 단상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불쑥 머리를 스친 ‘사진(Photo)! 나와의 소통(Communication)이다.’로 블로그 명을 바꾸게 된다. 새롭고 낯설게 다가오는 순간들을 일상의 사진과 글로써 나타내고, 진솔한 내면의 ‘나’를 조금씩 찾아가는 길목에서 삶의 여유를 찾는다.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휘게(Hygge)’로 작은 것 하나라도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동료,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향기롭게 음미하고 싶다. 창밖의 펼쳐진 세상을 내다보는 평범한 누림을 통해서 무심코 지나쳐버린 수없이 많은 아름다움을 관심과 배려, 사랑으로 한발 다가선 줌인(Zoom-In)을 한다. 따뜻하게, 함께, 편안하게, 휘게 속에서 소박하고 여유로운 즐거움의 시간을 평화로운 시선으로 소중히 담아간다._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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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사진가. 미얀마 바간을 여행하던 중 맞이한 황홀한 일출 풍광. 그 때 느꼈던 커다란 감동을 타이틀 사진으로 택하여 ‘세상에 태어남을 감사합니다’라는 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포스팅 숫자는 늘어났고, 일상의 행복으로의 추구에서 소통과 사랑에 대한 단상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불쑥 머리를 스친 ‘사진(Photo)! 나와의 소통(Communication)이다.’로 블로그 명을 바꾸게 된다. 새롭고 낯설게 다가오는 순간들을 일상의 사진과 글로써 나타내고, 진솔한 내면의 ‘나’를 조금씩 찾아가는 길목에서 삶의 여유를 찾는다.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휘게(Hygge)’로 작은 것 하나라도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동료,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향기롭게 음미하고 싶다. 창밖의 펼쳐진 세상을 내다보는 평범한 누림을 통해서 무심코 지나쳐버린 수없이 많은 아름다움을 관심과 배려, 사랑으로 한발 다가선 줌인(Zoom-In)을 한다. 따뜻하게, 함께, 편안하게, 휘게 속에서 소박하고 여유로운 즐거움의 시간을 평화로운 시선으로 소중히 담아간다._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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