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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큰글씨책) : Z세대, 그들이 바꿀 미래의 단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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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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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용섭
  • 출판사 : 퍼블리온
  • 발행 : 2022년 05월 19일
  • 쪽수 : 328
  • ISBN : 979119158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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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 가장 강력한 진화 세대!
Z세대, 그들이 주도할 새로운 삶의 방식

코로나 시대를 진단하고 대안을 발 빠르게 모색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언컨택트』,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의 저자 김용섭의 신작! 트렌드 분석가의 시각으로 본 한국 사회의 중요 어젠다를 흥미롭되 논쟁적으로 다루는 〈Trend Insight Series〉의 첫 번째 책, 그 키워드는 ‘Z세대’다.
코로나로 달라진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문명의 주인공은 단언컨대 지금의 1020대인 Z세대들이다. 기성세대가 아무리 인정하기 싫더라도 한국의 미래는 Z세대 몫이다. MZ세대의 중심세력인 Core-MZ가 현재의 세상을 뒤흔들고, 그들에 의해 균열이 간 기성세대의 권력이자 세상의 주도권은 Z세대에 의해 완전히 바뀔 것이다.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어리고 철없는 ‘요즘 애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꿀 ‘미래의 권력’임을 다양하게 통찰하며, Z세대를 통해 한발 앞서 미래를 진단하고 변화될 세상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모든 분야의 관성과 상식을 거부한다!
미래 한국 사회를 주도할 강력한 진화 세대, Z세대를 주목하라!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힙합을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하며, 유튜브나 틱톡에서도 자신을 드러내는 콘텐츠를 잘 만들어낸다. 꼰대를 싫어하고, 공정을 적극 외치며, 소셜네트워크를 비롯해 메타버스에서도 왕성하게 놀고, 코딩도 능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달라도 너무 다른 ‘요즘 애들‘, Z세대는 생활방식뿐 아니라 사고방식, 가치관 등 모든 면에서 기성세대와는 너무도 다르다. 스마트폰이 밀레니얼 세대의 힘을 키워준 일등공신이라면, 현재 10~20대인 Z세대는 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산업적 진화의 핵심인 메타버스(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문화,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에 익숙한 소비층에다 새로운 산업의 주도권을 이끌 세대다.
로봇을 친구로, 또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첫 세대가 Z세대가 될 것이고,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메타버스에서 가장 잘 놀고 즐길 사람도 Z세대가 될 것이다. 결국 우리가 지금 ‘애들’이라고 부르는 그들에 의해 메타버스, 로봇, 인공지능 등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기술은 더 진화할 것이다.
이에 따라 Z세대가 가진 경제력, 소비력은 향후 10년간 놀랍게 성장할 것이다. Z세대가 외면하는 기업이 받을 타격은 상상 이상일 것이고, 그들이 선택하는 기업은 퀀텀점프할 것이다.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 더 나아가 급변하는 세상에 살아야 하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도 Z세대에 대한 대비와 대응은 필수적이다.

당신이 ‘애들’이라 부르는 그들이 당신의 미래를 이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소셜 플랫폼의 위상과 가치가 더 높아졌고, 이곳에서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강한 Z세대의 힘이 급속히 부상했다. 기성세대가 만들고 유지해온 일하는 방식, 소비 구도, 미디어의 영향력 등에서 Z세대는 기존의 방식보다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의 전환을 적극 요구할 것이다.
이렇듯 코로나로 달라진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문명의 주인공은 단언컨대 Z세대(1997~2012년생)들이다. 이들이 2030년에서 2050년까지 한국 사회를 주도하고 지배할 것이다. 나이도 어리고 철없고 이해하기도 힘든 ‘요즘 애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꿀 ‘미래의 권력’인 것이다. 과거의 방식, 관성을 고집해서는 미래의 기회란 오지 않는다. Z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보다 희망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 필수이다.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시대를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우리 시대 빅 퀘스천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담아내는 〈Trend Insight Series〉 첫 번째 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 대전환의 시대를 이해하는 결정적인 키워드를 ‘Z세대’로 잡고, 이들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통해 그들이 펼칠 앞으로의 세상을 이해하고, 우리는 그들과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이 책에서 그 방향을 모색해본다.

시대가 세대를 선택한다!
Z세대, 그들이 바꿀 미래의 단서들

시대가 선택한 가장 진화된 Z세대, 그들을 알면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
그들이 주도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들여다본다.

● 나이와 지위가 많고 높다는 이유로 함부로 조언하고 값싼 위로를 던지는 기성세대에게 실망한 Z세대는 탈권위적이고 솔직한 1947년생 윤여정과 박막례에 열광한다. 2030대가 기대하는 어른의 모습이 바로 이들의 모습이다.
● 지금 시대의 ‘공정’은 정의가 아닌 생존이다. 분명 그들은 가장 개인주의적이고 가장 자본주의적 세대다. 문제 있음에 대해 문제 있다고 말하는 것이 Z세대들에겐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다. 세상을 바꾸려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겪는 부당함, 차별을 참지 않는 것이다. 이것의 그들의 공정이다.
● ‘돈쭐내기’는 지금 시대의 2030대식 보상법이다. 세상이 보상해주지 않으니 자기들이 직접 나서서 보상해주겠다는 것이다. 착하고 모범이 되는 가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사주며 돈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역주행시킨 것처럼 Z세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오래 버틴 자에게 보상이 주어지는 걸 공정이라고 여긴다. 또한 그들에겐 인성 문제도 공정의 이슈다. 적어도 나쁜 인성을 가진 사람이 잘되는 걸 방관하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2030대들에겐 기본이 되어간다.
● 취향과 경험 소비를 중요시하는 Z세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내돈내산’ 트렌드의 중심 세대다. 특히 명품 시계 매출의 큰 손은 20대로, 이는 Z세대가 명품을 통한 플렉스를 적극 하고 있다는 의미다.
● Z세대는 개성도 추구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 평판도 꽤 신경 쓴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은 비싼 소비로 과시하는 ‘플렉스’ 문화를 적극 받아들이기도 했다.
● Z세대가 소비 코드에서 B급과 병맛을 좋아한다고 그들 자체를 B급으로 여기고 대해선 안 된다. 그들의 소비 코드와 정체성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놀이는 놀이일 뿐이고, 패션은 패션일 뿐이다.
● Z세대는 환경 문제나 젠더, 윤리, 인성, 공정 같은 문제에 적극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낸다. 앞으로 이들이 정치세력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이런 이유다. 가벼운 걸 좋아하지만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결코 가볍게만 봐선 안 된다.
● Z세대는 상대적으로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 숨겨진, 소외된 것에 대한 관심도 찾아서 가질 만큼 콘텐츠 소비에서만큼은 다른 세대보다 개성과 취향을 더 많이 누리고 있다.
● Z세대는 성 정체성뿐 아니라 인종과 국적의 다양성 문제에서도 관대하다. Z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LGBT 중에서 양성애자라고 답한 이들이 월등히 많다. 이는 문화, 패션에서의 젠더리스 트렌드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 젠더, 윤리, 환경 등 다양한 가치를 적극 수용하는 Z세대는 소비를 함에 있어서도 사회ㆍ환경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소비에서는 미닝아웃이 더 확대될 것이며, ESG를 투자가 아닌 소비에서도 따지는 Z세대가 많아질 것이다.
● Z세대는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데 적극적이다. 사회적 목소리를 낸다는 건 그들이 사회적 책임이자 평판을 고려하는 삶의 태도를 가진다는 것이다.
● 기후위기 문제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이들이 10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결국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다.
● 차별과 함께 양극화와 불평등도 Z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초래한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에 가장 타격을 받은 이들도 Z세대다.
● Z세대는 역대 청소년 중 정치 활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한다. 이들이 나이 들어갈수록 영향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 팬데믹으로 언컨택트가 가속화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온라인 수업이 대세가 될 것이다. 당장은 VR 헤드셋을 쓰는 방식이지만 나중엔 홀로그램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
● 20대들이 주식 광풍, 코인 광풍 속에서 돈에 대한 관점이 왜곡되고 노동의 가치가 폄훼되는 것은 큰 문제다.
● 일자리가 줄어드는 시대에 전체 취업준비생의 절반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Z세대에서도 여전히 직업적으로 안정적인 초등교사와 공무원을 선호한다.
● Z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지만 집은 필수다. 내 집 마련이라는 소유의 개념을 Z세대마저도 중요하게 여기는 건 주목할 일이다. 한국에서 부동산 가격 폭등이 초래한 Z세대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변화의 시대, 나와 내 자녀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까?
Z세대에게서 변화하는 세상의 미래를 읽어라!

Z세대가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건 이미 결정된 미래다. 시대가 세대를 선택한다. 이 책은 Z세대를 전면에 내세워 ‘세대론’을 얘기하는 형식이지만, 엄밀히 ‘시대론’을 지지한다. 세대는 시대를 설명하는 하나의 장치일 뿐이다. 책 속에서 다루는 Z세대의 특성과 트렌드 속에서 우린 지금 시대를 배워야 한다. 변화하는 시대를 누구보다 먼저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Z세대에게서 지금 시대를 이해해보자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미래 경쟁력이 그들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한국 사회에 준 영향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줄 Z세대의 변혁은 이미 시작되었다. 기성세대가 아무리 인정하기 싫더라도 한국의 미래는 Z세대 몫이다. MZ세대의 중심세력인 Core-MZ가 현재의 세상을 뒤흔들고, 그들에 의해 균열이 간 기성세대의 권력이자 세상의 주도권은 Z세대에 의해 완전히 바뀔 것이다. 시간과 시대는 모두 그들의 편이다. 결국 Z세대가 미래를 지배한다.

목차

Prologue. 기성세대의 오만함이 Z세대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Part 1. 왜 Z세대를 주목해야 하는가?
- 1997~2012년, 그들이 태어났다
- MZ세대라는 구분은 기성세대식 관점이다
-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 2.0이 아니다
- 이미 5급 공무원이 되고 삼성맨이 된 Z세대
- Z세대가 결국 주요 대기업 그룹의 총수가 된다
- 기성세대를 압도하는 Z세대 글로벌 리더들도 속속 등장한다
- 830만 명의 Z세대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Part 2. 그들의 ‘공정’은 정의가 아니라 ‘생존’이다
- 성과급과 공정 : 입사 4년차가 어떻게 대기업을 바꿨을까?
- 입사 4년차가 LG전자 사무직 노조 설립을 주도하다
- 현대자동차그룹 사무연구직 노조위원장은 1994년생이다
- 애사심은 돈에서 나온다
- 갑을 공개 저격하는 을, Core-MZ세대는 침묵하지 않는다
- Core-MZ세대는 역사상 가장 공정한 세대인가?
- Core-MZ세대가 주도하는 ‘돈쭐내기’
-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도 공정인가?
- Core-MZ세대는 무조건 옳은가?
- 무서운 10대, Z세대 강력 범죄자의 증가
- Core-MZ세대는 왜 인성 문제를 용서하지 않을까?

Part 3. 요즘 젊은이는 자기 권리만 주장한다?
- 20대는 늘 주목할 대상이었다
- 20대 땐 안 그랬는데 왜 나이가 들면 달라질까?
- 20대 때 세상을 바꾸려 나섰던 86세대, 왜 그들은 지금 20대를 철없는 애들
로 봤을까?
- Z세대가 가장 혐오하는 기성세대 모습 : 내로남불과 선민의식
- 맹목적 꼰대 타령을 그만하라
- 2030대는 왜 47년생 윤여정에 열광할까?

Part 4. 기업과 정치는 왜 ‘세대 이슈’를 왜곡해서 대응할까?
- 제대로 알고 싶은 걸까, 아니면 과거 방식을 주입시키고 싶은 걸까?
- 혹시 이런 후배를 원하는가?
- 문제는 워라밸이 아니야!
- 놀랍게도 서로가 서로의 근무 태도에 대해 불만이 있다
- 기업의 세대갈등 프레임은 오류다
- 왜 ‘시대 변화’ 문제를 ‘세대갈등’ 이슈로 해석하고 대응하려 했을까?
- 현재의 한국 사회는 어떤 세대가 주도하고 지배할까?
- 리빌딩과 세대교체 : 기성세대가 나서야 할 권리

Part 5. 이것이 진짜 Z세대다 : 그들이 바꿀 미래의 단서들
- Z세대가 B급을 좋아한다고 그들이 B급은 아니다
- ‘내돈내산’과 명품 소비, Z세대 소비의 흥미로운 단서
- 20대는 내일도 없고 남 눈치도 안 보며 막 산다고?
- Z세대가 소비에서 X세대를 조종할 수 있다
- 옷이 아니라 OOTD(outfit of the day)를 팔고 산다
- Z세대는 구매자(소비자)이자 판매자(생산자)
- 왜 Z세대는 주식과 비트코인 투자에 열광하는가?
- 빚지기 싫어하는 Z세대, 신용카드와 금융 시장엔 변화가 없을까?
- Z세대의 부동산과 주거공간을 바라보는 태도
- Z세대는 결혼과 출산을 원치 않을까?
- Z세대는 왜 LGBT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을까?
- Z세대는 기성세대보다 성적으로 더 개방적일까?
- Z세대 여성은 왜 초등교사를 선호할까?
- 9급 공무원 합격자 중 왜 여성이 더 많냐고?
- 왜 Z세대도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호할까?
- Z세대 취업준비생 절반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 사표 쓰는 Z세대 공무원이 늘어난다
- Z세대는 유리천장을 뚫을까?
- 대기업에 가는 Z세대, 왜 남자가 2/3일까?
- Z세대는 남녀의 대립과 갈등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 Z세대 사병들은 부당함을 참지 않는다
- 성비 불균형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 Z세대의 유권자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 Z세대가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 팬데믹 세대(Pandemic generation)가 된 1525
- Z세대가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태도
- 음모론에 취약한 Z세대 : 왜 자꾸 속고, 반응하는 걸까?
- 메타버스의 주도자가 될 Z세대
- 빅테크 기업들이 가장 공들이는 소비자, Z세대
-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 Z-economy

Epilogue. 나는 Z세대에 투자하겠다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2030년 Z세대가 모두 유권자가 되면, 이미 모두 유권자인 밀레니얼 세대까지 합쳐 1900만 명, 즉 전체 유권자 중 42%를 차지한다. 2030년경 대통령 나이가 40대가 되어도 놀랄 일이 아닌 시대가 되는 것이다. 2040년이라면 40대가 아닌 30대 대통령이나, 30대 장관과 국회의원이 다수가 되는 걸 볼 수도 있는 것이다. 프랑스,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핀란드 등에서 이미 과거 혹은 현재인 상황을 우리가 10년 혹은 20년 안에 맞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45~46p 〈830만 명의 Z세대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중

돈쭐내기는 지금 시대의 2030대식 보상법이다. 세상이 보상해주지 않으니 자기들이 직접 나서서 보상해주겠다는 것이다. 착하고 모범이 되는 가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사주며 돈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이런 돈쭐내기에 가장 적극적인 것이 MZ세대 중에서도 Core-MZ세대다. 돈쭐내기는 하나의 놀이문화이자 사회적 행동이다. 심각하거나 진지하지 않다. 즐겁게 놀이하듯 돈쭐내기에 동참하고, 그걸 소셜네트워크에 인증하고 퍼뜨린다. 돈쭐내기가 성공하여 사람들이 줄을 서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보면서 만족감과 희열을 느낀다.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은 한다는 말도 이들에게 잘 받아들여진다. 그들은 거창하게 세상을 바꾸는 걸 얘기하지 않는다. 일상의 작은 행동을 통해 공정을 얘기한다.
-77~78p 〈Core-MZ세대가 주도하는 ‘돈쭐내기’〉 중

시간은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하겠지만,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의 견제를 받느라 기회가 많지 않았던 밀레니얼 세대보다는 Z세대가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더 강력하게 성장할 것이다. 확실히 밀레니얼 세대가 과도기적 낀 세대에 가깝다면, Z세대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세대다. 이건 Z세대가 더 유능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시대 변화 때문이다. 사실 세대론의 실체는 시대론에 가깝다. 시대가 세대를 선택한다. 순차적으로 물려받는 것은 시대 변화가 느렸을 때다. 하지만 지금처럼 시대가 급변하며 뉴노멀이 계속 제기되면 순차적으로 권력이 이전되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Z세대를 더 주목해야 할 이유다.
-163p 〈현재의 한국 사회는 어떤 세대가 주도하고 지배할까?〉 중

Z세대가 B급 코드를 좋아하고 말장난을 즐긴다고 그들을 가볍고 생각 없는 사람으로 여겨선 안 된다. Z세대는 환경 문제나 젠더, 윤리, 인성, 공정 같은 문제에 적극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낸다. 앞으로 이들이 정치세력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이런 이유다. 가벼운 걸 좋아하지만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결코 가볍게만 봐선 안 된다.
-180p 〈Z세대가 B급을 좋아한다고 그들이 B급은 아니다〉 중

지금 2030대가 일확천금만 노리는 허황된 세대라고? 노력보다 요행을 바라는 철없는 애들이라고? 희망을 뺏아가버린 기성세대에 대한 분노가 담긴 저항이다. 20대에겐 기성세대의 방식이던 월급 모아서 내 집 마련을 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노후를 대비하는 건 불가능하다. 일자리도 없이 청년실업이 가중되는 상황, 밑천이 크게 들어가는 부동산 투자도, 주식 투자도 한계가 있고, 그나마 최소의 돈으로 큰돈을 벌어볼 희망이라도 품을 대상으로 코인을 선택한 20대가 철없고 허황된 꿈을 꾸는 세대가 아니라 안쓰럽고 불쌍한 세대로 보이지 않는가?
-205~206p 〈왜 Z세대는 주식과 비트코인 투자에 열광하는가?〉 중

흥미로운 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LGBT 중에서 양성애자라고 답한 이들이 월등히 많았다. 이는 문화, 패션에서의 젠더리스 트렌드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고, 이들이 젠더, 윤리, 환경 등 다양한 가치를 더 적극 수용하는 세대라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이들은 성 정체성뿐 아니라 인종과 국적의 다양성 문제에서도 관대하다.
-220~221p 〈Z세대는 왜 LGBT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을까?〉 중

가장 진화한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가 공무원으로 계속 유입되면 결국 공무원 사회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도 근본적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다. 그 바람이 불기 전에 Z세대의 도발과 도전도 꽤 많이 목격할 것이다. 2021년 한국의 주요 대기업에서 밀레니얼 후기들이 성과급 문제를 거침없이 제기하고, 순식간에 사무직 노조를 만들어내며 조직문화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듯이, 공무원 사회에서도 조만간 바람이 불 것이다. 그 바람의 중심엔 Z세대가 있을 것이다.
-247p 〈Z세대 취업준비생 절반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중

저자소개

김용섭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저자 김용섭은 트렌드 전문가다. Trend Insight & Business Creativity를 연구하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다.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GS, CJ, SK, 한화, 롯데 등 주요 대기업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정부기관에서 2,000 회 이상의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15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겨레신문』, 『주간동아』,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국제신문』, 『비즈한국』 등 다수 매체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KBS 1라디오 〈최경영의 경제쇼〉, 〈박종훈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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