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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 디지털 신대륙에 사는 신인류, 그들이 만드는 신세계[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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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기술’에 관한 책이 아니다
디지털 신대륙에서 살아갈 ‘사람’에 관한 책이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가 바라본
10년 후 디지털 신대륙 문명의 필연, 그리고 당신에게 찾아올 기회

코로나가 우리에게 알려준 것은 바이러스의 위력뿐 아니다. 디지털 없는 세계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디지털 문명의 불가역성을 일깨웠다. 디지털 없는 세계는 과거에는 ‘불편한’ 세계였을 뿐이지만, 앞으로는 일상을 즐길 수도 생존을 위해 먹고 살 수도 없는 ‘불가능한’ 세계다. 이것이 팬데믹 이후 뉴노멀의 본질이며, 그 중심에 메타버스 세상이 있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이자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디자이너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의 등장 이후 팬데믹까지 일련의 흐름 속에서 메타버스 세계관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었으며, 또 어떻게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꾸었는지 흥미롭고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추적한다. 특히 ‘기술’이 아닌 ‘인간의 삶’에 주목하며, 메타버스와 NFT, 크립토 경제가 꽃 피우려는 디지털 신대륙에서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과 새로운 기회를 탐색한다.

출판사 서평

‘강제로 경험한 세상’, 경험이 뒤바꾸는 인류의 삶
우리는 무엇을 읽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팬데믹의 그 긴 끝이 보인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 너무 많은 것이 달라졌다. 너무 많은 것을 잃었지만, 한편으로 너무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인류는 3년여 가까이 코로나를 피해 ‘줌’에서 사람을 만나 회의하고 학습하는 일을 아주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에서 선생님을 만나 공부를 했으며, 아예 메타버스로 옮겨가 그곳에서 친구를 사귀고 놀며 세상을 배웠다. 과거에는 불가능하거나 심지어 불필요하다고 잘라 말했던 재택근무나 원격교육, 원격의료 등에 관한 생각도 크게 달라졌다. 아쉬운 대로 사람들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 적응하기 시작했으며, 겪으면서 생각이 바뀌고 효용을 알아채게 된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같은 강제로 경험하게 된 디지털 문명의 경험이 다시 일상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시작한다. 메타버스가 폭발적으로 각광받은 것도 정확히 팬데믹 기간과 일치한다. 더군다나 과거에는 영화나 게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놀이’ 정도로 취급되었던, 메타버스라는 신기루에 전 세계 시가총액 10위 기업 중 5개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더군다나 ‘엔데믹’을 목전에 둔 지금 시점에도 기업의 명운을 걸고 과감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최소 10년 이내에 메타버스, NFT, 크립토 플랫폼이 오늘날 인류가 즐기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아마존 같은 오늘날 지배적인 기술 플랫폼을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예측하는 것이다. 이 말은 곧, 메타버스가 일시적이며 제한적인 용도의 ‘비대면’, ‘도피’, ‘게임’, ‘판타지’를 넘어, ‘일’과 ‘여가’를 망라한 일상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세력 교체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 책은 ‘기술’에 관한 책이 아니다
디지털 신대륙에서의 ‘사람’에 관한 책이다

최재붕 교수는 전작 《포노 사피엔스》를 통해, 스마트폰 이후 등장한 신인류에 의해 인류의 삶이 통째로 바뀌는 문명사적 변화가 도래했음을 설파하며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널리 유명세를 얻었다. 그리고 당시 그가 예측했던 대부분의 것들이 오늘날 이미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 아니, 사실 팬데믹은 그가 예측했던 것 이상으로 우리의 일상을 빠르게 전환시키고 있다.
이 책에서 최재붕 교수는 해박한 문명사적 접근으로 메타버스 세계가 갑자기 생겨난 세계가 아니라 인류의 진화론적 산물임을 증명하며, 오늘날의 메타버스를 기술로만 접근할 경우 디지털 생태계의 대전환을 제대로 알고 대응할 수 없다고 말한다. 메타버스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PC-인터넷-스마트폰 혁명의 연장선에서 전개되는 ‘디지털 신대륙의 확장’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미 인류는 매일의 일상 속에서 디지털로 거래하고, 근무하고, 교육하고, 대화하고, 삶의 기록을 남기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본질에 변함이 없다는 것. 최근 확산하고 있는 NFC, 크립토 이코노미도 메타버스 세계를 촘촘하게 연결할 도구일 뿐, ‘아바타’가 존재하는 메타버스 또한 그 중심에 ‘사람’과 ‘욕망’이라는 변치 않는 본질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메타버스와 NFC가 본질적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공간’, ‘나만의 소유물’을 갖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기술로 투영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가상의 공간 또한 착한 대상을 선망하며, 세련되고 싶어 하며, 경쟁에서 이기고 싶어 하는 모든 인간의 욕망이 투영된 생태계이다. 요컨대, 메타버스 생태계의 성패는 이 모든 것을 어떤 기술로 연결하느냐일 뿐이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가 바라본
10년 후 디지털 신대륙 문명의 미래, 그리고 당신의 기회

그는 이 책을 쓰기까지 매 순간 몇 가지 질문과 싸워야 했다고 말한다. ‘과연 세상은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신대륙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그저 자본이 만들어내는 허상이 아닌가, 금방 사라질 신기루가 아닌가’ 하는 의혹들에 관한 질문이었다. 그리고 그가 데이터 속에서 발견한 답은 “어서 빨리 디지털 신대륙에 상륙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신대륙의 급격한 부상을 한낱 일시적 ‘거품’ 정도로 이해한다면, 수많은 역사에서 목격해왔듯이 문명 교체 후 표준의 선점자들이 누렸던 과실은커녕, 멸종에 이르는 실패를 맛볼 수밖에 없다. 전 세계적으로 IT 산업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양극화가 극심해진 것처럼 메타버스 세상은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엄청난 차별을 가할 것이다.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함께 준비하고, 함께 공부하는 것뿐이다. 단, 메타버스는 기술자들이 만드는 세상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알고, 그것을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직시해야 할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나 자신의 경쟁력’이다.”라는 김미경 MKYU 학장의 핵심을 가르는 추천사처럼, 중요한 것은 오늘과 내일 당면할 세상에서 이겨낼 나의 경쟁력이다. 메타버스라는 세상이 ‘거품’인지 ‘실체’인지부터, 이 세상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그 끝이 어디로 갈지 아는 것이야말로 우리와 우리의 자녀의 경쟁력을 위한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다.

추천사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유튜버?‘최재천의 아마존’)
나는 오래전부터 ‘융합의 세기, 21세기’에 대한민국이 반드시 세상을 호령하리라 예언해왔다. 그동안 디지털 생태계에 작은 섬들이 몇 개 보이더니 드디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대륙이 나타났다. 그 신대륙에 모여 함께 놀자. 다양하고 질펀하게. 노는 것만큼은 누가 우리를 따라잡으랴? 메타버스는 과학과 인문이 자유롭게 통섭하는 세상이다. 한바탕 신명 나게 놀다 배가 고프면 컴퓨터 기술, 뇌과학, 심리학, 진화생물학 등을 양푼에 쏟아 넣고 고추장 풀고 참기름 둘러 비벼 먹으면 그곳이 바로 집단지성이 꽃을 피울 신세계가 되리라. 당신이 바로 그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를 발견하는 ‘21세기 콜럼버스’가 되기를 바란다.

김미경(MKYU 학장)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디지털 기술이 이끌어가는 우리의 미래. 우리가 직시해야 할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나 자신의 경쟁력’이다. 세상의 판이 바뀔 때는 기업도 개인도 순위가 바뀐다. 굉음을 내며 빠르게 변화해 가는 오늘, 무엇부터 해야 할지 불안한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권한다. 2년 전 나에게 디지털 전환을 처음 안내해준 분, 전형적인 오프라인 강사였던 나를 디지털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를 만들도록 내 머리를 깨워준 고마운 디지털 안내자가 바로 저자다. 메타버스로 가는 길목에서 내게 행운처럼 다가온 그의 인사이츠가 이제는 당신의 행운이 되길 바란다.

박용후(관점디자이너)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다만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이다.”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말이다. 이미 와 있는 미래를 못 보는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가 적은 한마디 한마디는 현재에 도착한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준다. 메타버스와 NFT는 또 하나의 세상이 열리는 미래의 새 표준이다. 왜 이러한 기술이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것부터 그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작동하면서 우리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어 갈지를 친절하게 짚어준다. 원고를 읽는 내내 감탄했다. 너무나 바쁜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김경일(인지심리학자,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지식이 있다. 첫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은 있는데, 설명이 잘 안 되는 지식이다. 두 번째는 내가 알고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설명도 할 수 있는 지식이다. 두 번째만 진짜 지식이다. 그리고 이를 ‘메타인지’ 능력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 두 번째를 해내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대적 변곡점과 그에 따른 혁신적 변화들을 앞두고는 용어와 약어들만 난무하는 첫 번째의 함정에 빠진다. 그런데 이를 누구에게나 설명을 해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단순한 지식을 넘어 지혜와 혜안을 지닌 사람이다. 메타버스라는 시대적 흐름과 미래의 변화를 앞둔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을 메타인지적으로 이토록 명확하게 말해주는 책을 최근에 본 적이 없다. 저자를 깊이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할 수만 있다면 한줄 한줄 모조리 외우고 싶은 책을 처음 만났다.

김상균(인지과학자,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디지털 세상, 메타버스를 개척할 이들은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경영자, 학부모들이 정말 많이 던지는 질문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코딩, 이 중에 답이 있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인류는 물리적 현실과 가상적 현실, 이렇게 두 현실을 오가며, 연결하며 살아간다. 정보기술은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데 필요한 도구일 뿐이다. 그런 도구보다 더 중요한 역량은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공감 능력,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그리고 모두가 그 변화에 올라탈 수 있게 이끄는 따듯한 리더십이다. 공감, 비전, 리더십, 내가 저자를 만날 때마다 떠올리는 키워드이다. 그런 키워드를 품은 저자가 풀어놓은 ‘메타버스 이야기’라면 궁금할 수밖에 없다. 디지털 세상, 메타버스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시면 좋겠다.

목차

Prologue_ ‘그곳’에서는 모든 규칙이 새로 쓰인다


I. 사피엔스, 코로나를 만나다 - 디지털 신대륙으로의 도피

1. [New Normal] 역사의 선상에서 마주친 ‘새로운 문명의 기록’
디지털 문명으로 도피하는 인류
생존에 유리한 선택으로 살아남은 호모 사피엔스, 그 사략史略
끊임없이 탐험하고 개척하는 사피엔스의 이동 본능
현대 문명을 연 산업혁명의 출발, 콜럼버스의 대항해
새로운 문명으로 탑승을 거부한 아시아
일본과 조선의 선택, 문명 대전환기에 엇갈린 운명
현대 표준 문명의 근간이 된 미국의 식민지 개척 정신

2 [Singularity] 디지털 신대륙의 탄생과 새로운 식민지 전쟁
디지털 신대륙의 종주국 미국
달라진 글로벌 시장 생태계, 포노 사피엔스의 시대가 열리다
디지털 신대륙을 둘러싼 미중 전쟁, 우리의 선택
다시 찾아온 문명 대전환의 시대, 엇갈린 운명의 한국과 일본
메타버스, 크립토, NFT,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의 탄생


II. ‘디지털 문해력’이라는 무기를 가진 자들 - 슈퍼 사피엔스의 등장

1. [Super sapiens] 검색하는 인류, 빠르게 습득하고 빠르게 편집하다
애플이 길을 연 디지털 신문명의 특징
역사상 가장 지식을 많이 흡수하는 인류, 포노 사피엔스
인류의 자발적 선택, ‘압도적인 경험’에 따른 것일 뿐
‘밈’이라는 제트기류에 올라탄 생각의 조각들
검색하는 인류, 빠르게 배우고 빠르게 생각을 편집하다

2. [Digital Literacy] ‘정답’ 없는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 일의 격格이 달라진다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따라갈 ‘그들’이 없는 세상, 나만의 무기가 답이다
통섭 없는 시스템, 더는 넋 놓고 기다릴 수 없다
‘지옥문’ 열린 제조업 일자리, ‘기회의 문’ 열린 디지털 일자리


III. ‘그들’이 간다, 디지털 신대륙에 상륙하라 - 메타버스, 크립토, NFT의 향방

1. [Millennials] 새로운 영토에서 낡은 모든 것에 저항하다
스마트폰 속에 창조된 상상의 신세계, 새로운 세계관
‘가방끈’ 짧아도 유학 가지 않아도, 열의가 있으니까
누가 시켜서 한 거라면, 디지털 신대륙은 탄생하지 않았다
그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 ‘컷 앤드 페이스트’
신대륙에서 영토를 넓히는 제2, 제3의 슈퍼 사피엔스들
디지털 문명의 창조자 M세대, 게임으로 만든 세계관

2. [Gen Z-Metaverse] Z세대가 만드는 디지털 신세계의 확장판
어려서부터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한 Z세대의 등장
Z세대가 창조하는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
메타버스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거래 시스템, NFT
세계 10대 기업 중 절반이 메타버스에 뛰어든 이유
제페토, 로블록스 탐험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3. [NFT] 메타버스와 함께 확장하는 NFT 세상
본격적인 탈중앙화 시장을 성장시키는 NFT 마켓
NFT가 뜨는 이유, 마켓에서 작품 거래하는 법
NFT 생태계, 복잡하지만 꼭 경험해봐야 할 새로운 세계
아티스트는 내가 키운다! NFT 생태계
‘스마트 팩토리’와의 만남, 메타버스와 NFT의 신세계

4. [Digital Mutants] 다윈의 진화론,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변종들
권력보다 대중, 디지털 대륙에서 사랑받는 법
진화론과 함께 가는 디지털 문명 생태계
환경 보호, 이익 공유, 착한 기업에 ‘돈쭐’ 낸다
코로나가 우리 인류에게 남긴 메시지
자영업자, 영세사업자의 생사도 ‘디지털’에 답 있다
갈라파고스의 핀치새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IV. ‘열광하는 대상’이 곧 법이고 규칙이다 - 가장 ‘나’다운 것

1. [Decentralization] ‘내’가 혁명의 중심이자 목적, 소비 혁명
탈중앙화와 디지털 혁명, 그 상징 BTS와 ARMY
방송의 ‘탈권력’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
사라진 보람튜브와 3,000억 회사가 된 라이언

2. [Fandom] ‘팬덤 경제’가 모든 산업을 휩쓴다
무명의 ‘덕후’ 인생에도 드디어 볕이 들다
미래 세대가 기억해야 할 성공의 새로운 기준
그러나 ‘기술’ 없는 팬덤은 없다
팬덤은 가슴을 울리는 ‘아날로그’에서 탄생한다

3. [Origin] ‘나다움’, ‘우리다움’에 집중한다는 것
폭발하는 K-콘텐츠, 팬덤의 이유
동남아를 중심으로 형성된 거대한 K-팬덤 로드
K-웹툰의 성공, 독자가 스토리까지 결정한다
한국의 소프트 파워, 세계 2위가 되다
너무나 한국적인 ‘오징어 게임’, 인류를 매료시키다
유튜브 너머 웹 3.0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온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공부’가 더 절실하다


V. 모든 것은 사람으로 돌아온다 - 디지털 신대륙에서의 ‘인간다움’

1. [Humanity] ‘인간다움’이 지배하는 디지털 신세계
인간다움, 사람 냄새를 요구하는 디지털 문명
새로운 상식, 우리는 모두 투명한 창 앞에 섰다
‘최초’라는 타이틀보다 더 중요한 것

2. [New Emotions]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하는 사람들
신대륙은 공감의 대륙, 공감의 출발점은 휴머니티다
나만의 것일 것, 그러나 보편적 인간의 감정일 것
위대한 기적, 그러나 이제는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

3. [ESG] 디지털 신대륙, 기술과 인문이 조화되는 땅
삼성전자가 1등을 넘어서 ‘좋은 경험의 창조자’가 되려는 이유
‘1억 달러의 광고’보다 더 중요한 것
직원이 회사의 열렬한 지지자가 될 때 일어나는 일
‘디센트럴랜드’가 던지는 웹 3.0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

Epilogue_ ‘하필이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의 선택이 남았다

본문중에서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만나 회의를 하고 학습하는 일이 평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을 스마트폰에서 만나 공부를 하더니 이제는 메타버스라는 공간으로 옮겨가 그곳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세상을 배우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도피로 시작된 인류의 놀라운 변화입니다. 코로나가 아이들을 집에 가둬놓을 수는 있어도 새로운 대륙으로, 새로운 문명으로 나아가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거기서 아이들은 친구들을 만나고 목말라하던 대화를 나눕니다. 아쉬운 대로 인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새로운 방식에서 얻는 경험은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경험해보니 장점도 많더라는 걸 깨닫기 시작합니다. 불가능하리라고 (아니,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재택근무나 원격교육, 원격 의료 등에 대한 생각이 바뀌면서 좋은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한데 모이기 시작합니다. 공교롭게도 강제로 경험하게 된 디지털 문명이 일상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이죠. 그런데 이처럼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의한 ‘강제된’ 변화는 원래 오래된 인류의 습성입니다. _p. 22, 역사의 선상에서 마주친 ‘새로운 문명의 기록’ 中

세계 10대 기업 중 8개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것도 놀라운 일인데 2022년부터는 그중 5개(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엔비디아)가 메타버스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이 투자하는 규모만 봐도 2022년에는 엄청난 시장 변화가 예상됩니다. 페이스북은 아예 회사 이름을 메타(Meta)로 바꾸기까지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비대면 근무 시스템의 근간을 메타버스 인터페이스로 바꾸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생각해보면, 이들이 전망하는 것처럼 5년 후에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인류가 살아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각각 캔버스에 그리는 그림만 다를 뿐 피사체는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신대륙으로 같습니다. 지금의 이 짧은 순간에도 무한한 가능성의 신대륙으로 인류가 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거대한 기회가 잠재된 신대륙을 향해 다들 몰려가는 것이지요. 그곳은 좋든 싫든 우리가 살아가야 할 새로운 땅입니다. _p. 40, 디지털 신대륙의 탄생과 새로운 식민지 전쟁 中

뇌과학자들은 뉴런의 연결성을 통해 생각하는 인류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연결성은 지식의 흡수를 통해 더욱 강화됩니다. 그동안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 학교 교육을 통해 생각의 기반을 만들어왔던 인류의 뇌는 디지털 신대륙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정보를 흡수하는 것은 속도와 분량이 엄청납니다. 특히 뇌와의 연결성과 즉각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속도는 책을 읽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인류는 자기가 호기심을 느끼고 궁금증을 느낄 때마다 언제든 그 지식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절대 불가능했던 일이었죠. 그래서 디지털 공간에서 학습한 인재들이 디지털 문해력을 갖춘 슈퍼 사피엔스(Super sapiens)로 성장합니다. _p. 59, 검색하는 인류, 빠르게 습득하고 빠르게 편집하다 中

대한민국은 디지털 혁명과 선진국 혁명이라는 두 가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동시에 겪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입니다. 이미 선진국인 나라들은 창의적 인재양성의 시스템을 수년간 구축해왔고, 사회 전체도 새로운 창조에 도전하는 것이 익숙합니다. 반면 우리는 처음 겪는 낯선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늦은 만큼 더욱 잘 바꿔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은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엄청난 변화의 물결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잘해왔던 길을 돌아보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서 철저하게 새로 만든다는 각오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교육부터 사회를 살아가는 상식 그리고 전문지 식까지 지금과는 격이 다른 준비를 해야 합니다. _p. 78, ‘정답’ 없는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 일의 격格이 달라진다 中

메타버스라는 세계는 갑자기 등장한 기술이 아니라, 기존에 이미 존재했던 기술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렇게 주목받게 된 걸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과거에는 각 분야로 흩어져 전문적인 영역에서만 사용되던 메타버스의 분야별 기술들이 오늘날에 플랫폼을 중심으로 융합되면서 거대한 생태계를 형성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생태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데이터상 중요한 점은 현재 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또 세계 최고의 기업들도 향후 10년 이내에 지금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대체할 플랫폼으로 메타버스를 지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메타버스의 열풍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으며, 어느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잘 알아두고, 또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향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대체할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있는 거라면, 이번에는 그 새로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_pp. 119~120, Z세대가 만드는 디지털 신세계의 확장판 中

저는 메타버스와 NFT가 결합한 생태계가 훨씬 더 강력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건강하고 공정한 생태계가 보장되기 때문이죠. 실제로 디지털 생태계는 인류가 보편적으로 더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를 살펴보면 메타버스와 NFT가 만나 이루는 신경제의 생태계가 조금씩, 그러나 무럭무럭 성장하는 중입니다. 아직은 극초기의 산업상태라 어떤 사람은 거액을 벌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사기를 당하기도 합니다. 투자는 엄청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거품도 많은 상태라고 할 수 있죠. 문제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도전하는 이들에게 문이 열립니다. 10년 후의 미래를 단정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인구가 줄어들 것이며, 반대로 디지털 경제에 너무나 익숙한 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죠. 그 미래를 준비하는 관점에서 메타버스, NFT, 크립토 마켓을 바라봐야 합니다.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어야 새로운 창조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신대륙에서 열심히 경험하면서 미래의 새로운 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_pp. 161~162, 메타버스와 함께 확장하는 NFT 세상 中

그들은 모두 디지털 신대륙에서 새로운 법칙에 따라 거대한 팬덤을 만들고 큰 성공을 만들어낸 사람들입니다. 과거 카카오, 네이버, 넥슨 등 뛰어난 엔지니어들이 코딩 능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서 성공한 사람들과는 결이 다릅니다. 우리 사회는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성공하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해왔습니다. 요즘에는 거기에 “코딩도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죠. 물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코딩을 잘하는 것도 생존을 위해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하는 시대가 먼저 저물기 시작했고, 코딩을 잘해야만 성공하는 시대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공부를 조금 못해도, 코딩을 조금 못 다뤄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그 분야에서 팬덤을 만들어내는 것이 절대적인 성공의 조건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_p. 203, ‘팬덤 경제’가 모든 산업을 휩쓴다 中

디지털 신대륙에 도전하는 일은 과거처럼 학원에 다니고 자격증을 따는 비용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닙니다. 나의 관심과 재능 그리고 지치지 않는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필요한 스킬은 핵심 지식을 잘 검색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시간이 가면 점점 더 능력치가 올라가는 게 매력입니다. 당연히 전문성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도전해볼 만합니다. 유튜브에서 작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부터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가 되는 세계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구경꾼이나 훈수꾼은 결코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기 어렵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열정을 갖고 지금부터 시작하시길 꼭 권합니다. 팬덤을 창조할 수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_p. 248, ‘나다움’, ‘우리다움’에 집중한다는 것 中

스티브 잡스가 얘기한 기술과 교양의 결합, 인문학의 결합은 이해하기에 너무나 모호한 개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목표로 삼기에는 지금까지 해오던 일과 너무나 달라 불안하고 위험해 보였죠. 그래서 바꿀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는 그렇게 10년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우리는 이제야 비로소 그 뜻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이 지난 10년간 애써왔던 것은 세계 최초가 아니라 좋은 경험의 창조였습니다. 기술과 교양, 인문학의 결합은 모든 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라는 메시지였습니다. 모든 것을 사람이 좋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디테일을 찾아 집착하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인문학을 기술에 담는 게 목표가 아니라 ‘소비자의 가슴을 울리게 하는 게’ 목표였던 겁니다. _p. 279~280, 디지털 신대륙, 기술과 인문이 조화되는 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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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재붕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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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재붕은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서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기계공학의 융합, 인문학 바탕의 동물행동학과 기계공학의 융합 등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이다.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워털루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마쳤다. 그는 IT기술 발전을 이끄는 엔지니어로 활동하던 중, 2005년 최재천 교수와의 융합디자인 공동연구를 계기로 ‘인류의 진화’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되었다. 이는 어떤 기술이 성공하고, 어떤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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