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우리 자녀를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꿈을 꾸고 꿈을 공부할 때, 자녀의 진정한 지원자가 될 수 있음을 밝히는 책, 그리고 부모의 꿈 공부를 위한 적극적인 여러 방법과 따뜻한 조언을 담은 책.
급변하는 사회, 입시 중심의 교육, 성공을 향해 돌진하는 사회에서 아이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에, 지금 여기에서 생활 속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아이와 소통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에 용기를 주는 책이다.

“꿈꾸는 아이가 행복하다!
내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한 부모 진로 특강”

대부분의 어른들은 자신의 직업을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에 직업을 가지며 꿈을 키워 나갈 우리 아이는 어떨까? 어른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는 우리 아이도 우리와 같은 삶을 살게 되진 않을까. 우리 어른들, 부모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넘어서는 꿈 공부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로고부모코칭연구소 공동대표로 부모코칭대학 과정을 운영 중인 저자는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하루살이 같은 삶 대신, 가슴이 뛰고 벅차서 해도 해도 또 하고 싶은 그런 일을 선물해 주고 싶”다며 이 책의 집필 동기를 밝혔다. 그리고 흥미 앨범, 내 관심 변천사, 물건 스크랩북킹, 포트폴리오, 프로티언 커리어 등 생활 속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아이들이 꿈을 찾고 어른들이 적절한 안내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꿈이 모델인 아이의 이야기나 초등교사의 예를 들며 ‘꿈=직업’이라는 기존의 진로 교육에 대해 반기를 든다. 꿈이 모델인 아이가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는다면? 초등교사의 꿈을 가진 아이가 교대에 진학하지 못한다면? 아이들은 꿈을 잃고 실패한 아이가 된다는 것. 그래서 ‘동사형 꿈’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쓰다’라는 꿈을 가진다면, 소설가, 시인, 시나리오 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생각할 수 있고, ‘질문하다’라는 꿈을 가진다면 기자, 방송국 PD, 경찰, 상담가 등의 많은 일을 찾을 수 있다.
더불어 아이들의 꿈을 찾는 일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들리는 진짜 꿈을 찾게 하기도 한다. 저자는 거창하고 완벽하게 시작하려 하지 말고, 일상 속의 작은 실천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함으로써 당신만의 프로티언 커리어를 키워 나가라고 말한다. 그 상세한 방법이나 예시도 함께 적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부모 자신의 꿈도 새롭게 꾸며 아이의 꿈과 함께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지금, 여기서 아이를 위한 어른의 꿈 공부를 시작하자. 내 아이의 행복한 삶, 꿈 있는 미래를 위해 이 한 권의 책을 강력 추천한다.

문현식(《팝콘교실》의 저자)
자녀 모두가 행복한 꿈을 꾸면서 미래를 살아가길 바란다면

김성현(《초등부모학교》의 저자 교사)
자녀의 꿈 여행을 가이드해 줄 부모의 역할과 구체적인 조언

박병주(《디자인씽킹수업》의 저자)
기존의 진로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뒤집은 책

이재풍(《사소한 아이》의 저자)
자녀의 진정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책

추천사
프롤로그

ㆍ 1장 ㆍ
꿈꾸는 부모가 그리는 세상

제1화 꿈꾸는 시간 속으로 여행
제2화 잃어버린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제3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4화 가슴 뛰는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제5화 대학 넘어 세계를 찾아 떠나는 여행

ㆍ 2장 ㆍ
꿈 찾는 자녀가 그리는 세상

제1화 일상을 관찰해서 행복 찾기
제2화 자세히 보고 강점 발견하기
제3화 꿈 지도 발견하기
제4화 도전하는 즐거움 경험하기
제5화 포트폴리오를 쌓는 즐거움 경험하기

ㆍ 3장 ㆍ
꿈꾸는 사람이 그리는 행복한 세상

제1화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줄 ‘프로티언 커리어’
제2화 목표는 있지만 꿈이 없는 삶
제3화 경쟁과 비교에서 벗어나는 공부 방법
제4화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
제5화 동사형 꿈

에필로그

수많은 책이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지만, 꿈을 찾는 데 중요한 시간과 정성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전문가가 꿈을 찾는 방법에 대해 말하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은 학업을 위해 들이는 시간과 정성을, 꿈을 찾기 위한 시간과 노력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여전히 꿈을 찾기 위해 방황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 아이의 꿈에 대해 관심이 없기에 우리 부모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말입니다. - p.34

꿈을 키우는 공부를 한 경험이 없기에, 아이의 꿈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기에 지금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아이가 꿈을 꾸고, 꿈을 이루며, 꿈을 통해 행복을 찾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 부모가 시작해야 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꿈을 깊게 이해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아이들의 삶은 더욱 행복하고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 p.44

자녀 관심사 변천사를 통해 어떤 사건이나 인물이 영향을 주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 관심 변천사’로 자녀의 관심을 변하게 한 인물과 사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다 보면 그 속에는 자녀가 특별하게 느끼는 그 무엇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무엇을 통해 우리는 자녀의 경향성을 발견할 수 있고, 이러한 경향성은 훗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됩니다. - p.148

Apple에 입사한 디자이너 김윤재도, 토이 아티스트 이찬우도, 스트리트 사진작가 남현범도 자신의 활동과 작품을 블로그와 SNS로 꾸준히 기록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그냥 꾸준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렇게 SNS, 블로그, 홈페이지 등에 꾸준히 기록하는 그 과정만으로도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사소한 실천이 하나의 점이 되고, 그 점이 의미 있게 연결되어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 줍니다. 이것이 포트폴리오가 가지는 힘입니다. - p.180

프로티언 커리어는 임금과 사회적 지위와 같은 객관적인 성공보다 개인이 인식하는 자부심이나 성취감 등 심리적인 성공, 주관적인 성공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경력을 개발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자신의 성공 기준에 따라 필요한 경력과 경험이 달라지기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대로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그리스의 신 프로테우스(Proteus)로부터 시작된 표현입니다. - p.203

관심 가는 일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인지 혹은 자신이 잘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면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를 해 보길 권장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생계를 위해 자신의 현재 직업은 유지하는 상태에서 자신이 관심 가는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을 꾸준히 하며 여유 시간을 활용해 자신이 경험해 보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 p.232

동사형 꿈? 처음 들어 보는 생소한 단어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명사형 꿈의 반대 개념입니다. 한번 목표가 정해지면 바꿀 수 없는 꿈, 가야 할 길이 하나밖에 없는 외길인 꿈, 직업 이름으로 꿈을 말하는 지금의 진로 교육의 반대쪽에 서 있는 꿈 개념입니다.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언제든 움직이며 변화할 수 있는 꿈이란 뜻입니다. - p.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