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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대한민국 수도권의 대표적인 첨단 문화예술의 도시 부천시의 민선 제7기 수장으로서 부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장덕천 부천시장의 올곧고 남다른 ‘생각’을 진솔한 육성으로 담아낸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세계적으로 국가보다 도시의 기능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이즈음, 손꼽히는 문화예술의 도시 부천을 더욱 스마트한 국제적 문화도시로 업그레이드시켜가고 있는 장덕천 시장의 휴머니티 넘치는 정치철학과 앞서가는 행정 감각, 그리고 소탈하고 탈권위적인 자세는 지방정부를 이끌어가는 공직자 뿐만 아니라 도시라는 공간에서 삶을 영위하는 우리시대의 모든 도시민들에게 좀처럼 잊히지 않는 소중한 교훈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 땅의 모든 도시민들에게 보내는
한 지방정부의 수장의 힘 있고 진취적인 메시지

21세기는 흔히 ‘도시의 시대’라고 불린다. 많은 이들이 국가의 시대가 가고 도시의 시대가 열렸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이미 밀라노나 파리를 설명하는데, 굳이 이탈리아나 프랑스라는 국가 이름을 들먹일 필요가 없다. 도시 그 자체가 브랜드인 셈이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도시의 행정이 국가의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으며, 나아가 한 도시를 이끌어 가는 지방 정부의 수장이 갖춰야할 능력과 덕목이 그만큼 무겁고 많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최근 장덕천 부천시장이 펴낸 자선적 에세이집 〈장덕천의 생각〉은 도시의 기능과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조되는 21세기, ‘도시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도시민들에게 한 지방정부의 수장이 보내는 힘 있고 진취적인 메시지이다.
그는 이 책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근간으로 하는 휴머니티 넘치는 정치철학과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지향하는 도시철학,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의 도시 부천의 가능성과 비전을 더없이 친근하면서도 논리적인 어조로 제시해 나가고 있다. 자신이 추진한 도시 발전전략의 전말을 꼼꼼히 기록한 세심한 비망록이자 도시를 경영하는 CEO로서의 철학과 신념과 비전을 담은 진솔한 고백록이기도 한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이 저서는 지방 정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는 ‘도시의 시대’가 그들에게 요구하는 필수적인 덕목이 무엇인가를 제시하는 한편, 우리 시대의 도시민들에게는 활짝 열린 도시의 시대를 값있게 살아가기 위한 소중한 정보와 지혜를 전달해 줄 것이다.

도서의 구성과 주요 내용

도시 경영의 철학과 신념, 발전전략을 명쾌하게 제시한
꼼꼼한 비망록이자 진솔한 고백록

〈장덕천의 생각〉은 정의로운 정치가를 꿈꿔온 한 열혈 변호사가 제2의 고향 부천에서 정치에 입문, 인구 90만의 대도시 부천의 시장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자신의 변함없는 정치철학과 도시철학, 그리고 시장으로서 추진해 나갈 부천의 도시발전 전략을 함께 제시한 저서이다. 이 책은 크게 다음 네 단락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변호사에서 시장까지
부천을 사랑하는 무명변호사가 신념과 열정만으로 정치에 입문, 한 번의 좌절을 거쳐 인구 90만의 큰 도시 부천시의 민선7기 시장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기록한 백서이다.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믿음이 일궈낸 기적 같은 분투기가 독자들을 감동시킨다.

제2장 꿈꾸는 시장, 행복한 시장
정치가이자 공직자로서 장덕천 시장이 지닌 평소 신념과 철학을 해박한 인문사회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평등은 약자 편이다’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 그의 정치관에는 성장 위주의 도시발전전략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진심어린 배려가 잘 드러나 있다. 그의 휴머니티 넘치는 정치철학이 읽는 이의 가슴을 짠하게 조여온다.

제3장 생각에 생각 더하기
지방 정부의 수장은 마땅히 그에 걸맞는 품격과 경륜을 갖춰야 한다. 부천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장덕천 시장의 품격과 경륜을 읽을 수 있는 단락이다. 동양 고전에 나오는 정치 관련 고사를 오늘의 시각으로 명쾌하게 해석하고 전달해 준다. 평소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장덕천 시장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륜을 실감할 수 있다.

제4장 좋은 도시, 더 좋아질 도시
장덕천 시장은 부천시를 한 마디로 ‘좋은 도시, 더 좋아질 도시’라고 말한다. 이미 좋은 도시의 반열에 올라서 있지만, 계속해서 더 좋아질 가능성이 많은 도시라는 뜻이다. 그는 임기의 반환점을 돌기 까지 열성적으로 추진해온 여러 중요한 사업의 추진과정과 전말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그 평가를 시민에게 맡기고 있다. 능숙한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단락이다.

책을펴내며

제1장 /변호사에서 시장까지
제2장 /꿈꾸는 시장, 행복한 시장
제3장 /생각에 생가 더하기
제4장/좋은도시, 더 좋아질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