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1,55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8,51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9,72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엄마는 언제나 돌아와 [양장]

원제 : Mama zawsze wraca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정가

13,500원

  • 12,150 (10%할인)

    67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5/30(화) 이내 발송 예정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 배송비 : 2,500원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상품권

AD

라이브북

책소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야엘 로스너, 폴란드 이름으로는 조시아 자이칙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폴란드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지금은 노인이 된 유대인으로, 고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분명하게 기억한다. 수십 년이 지난 뒤에야 그때의 이야기를 꺼냈고, 폴란드의 저명한 유대인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아가타 투신스카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이야기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두 폴란드 작가가 완성한 조시아의 회고록이다.

출판사 서평

폴란드의 유대인 작가 아가타 투신스카가 기술하고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그린 조시아 이야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어린 조시아는 게토의 지하실에 숨어 살며, 엄마가 만들어 준 상상의 세계에서 사랑하는 인형과 일상을 보냈다. 엄마는 먹을거리와 흥미로운 물건들을 가져다주었고 그것들로 자수와 놀이, 여러 가지를 가르쳐 주었다. ‘엄마는 언제나 돌아와’는 엄마가 항상 밖으로 나가기 전 조시아에게 했던 말, 조시아가 인형 주지아를 향해 자신에게 되뇌듯 했던 말이다. 게토의 벽이나 다비드의 별 같은 전쟁의 흔적보다는 엄마가 가져온 마로니에 열매, 엄마가 그려 준 석탄 그림들을 기억한다. 엄마의 사랑 안에서, 조시아는 전쟁에서 살아남았다.

유대인 저널리스트와 그림책 작가의 선명한 기록
게토에서 살아남은 아이, 조시아 이야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야엘 로스너, 폴란드 이름으로는 조시아 자이칙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폴란드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지금은 노인이 된 유대인으로, 고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분명하게 기억한다. 수십 년이 지난 뒤에야 그때의 이야기를 꺼냈고, 폴란드의 저명한 유대인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아가타 투신스카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이야기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두 폴란드 작가가 완성한 조시아의 회고록이다.
조시아 이야기는 보통의 홀로코스트 증언과는 사뭇 다르다. 어린아이로 돌아간 기억은 공포가 도사리는 창밖보다는 게토의 지하실 방, 그곳에서 엄마와 함께한 날들을 비춘다. 성장기에 세상과 단절된 환경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던 조시아의 불운한 처지와 그만큼 어린아이에게조차 잔혹했던 시대 묘사가 낱낱이 드러나는 가운데, 이야기는 사랑의 힘에 무게를 둔다. 반백 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 생생한 서술은 읽는 이의 가슴을 저며 온다.

어린아이가 직면한 암흑기, 빛이 되어 준 엄마
여러 유대인의 삶을 조명해 온 아가타 투신스카에게 어쩌면 가까운 이웃이었을 조시아 자이칙의 일생은 더욱 특별했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어린이 특유의 순진함과 감수성으로 이야기하는 잔인하기 짝이 없는 경험담은 내 마음속에 깊이 남았다.’ 조시아의 이야기는 종전 후 이스라엘로 이주한 당시의 기억으로 시작한다. 편견과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마음의 상처가 아물 날이 없었을 고독한 유년 시절이다. 성인이 되어 고국의 언어를 오랜만에 입에 담은 그녀의 문장은 조금 미숙하다. 작가는 그 말투를 정돈하지 않고 온전히 옮겨 이야기를 전한다.
점령된 폴란드에서 조시아는 엄마와 단둘이 바르샤바의 게토에 살았다. 정확히는 게토의 어느 집 지하실에 숨어 살았다. 세 살 남짓 되었을 어린 조시아에게 그 방은 세상의 전부였다. 엄마가 말해 주고 가져다주는 바깥세상의 것들로 조시아만의 세계가 채워진다. 엄마는 정의롭고 용감한 사람이었다. 선생님이자 사회주의자로서 나치로부터 아이들을 구출하는 데 목숨을 바치면서도 숨겨둔 딸이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애쓰며 보살폈다. 홀로 남아 인형 주지아에 의지하며 엄마가 돌아오지 않을까 애태우던 날들, 그럼에도 엄마는 언제나 돌아온다는 희망, 그리고 언제나 돌아왔던 엄마에 대한 믿음. 그 일련의 시간에서 조시아는 사랑하는 엄마와 유대를 다졌다. 하지만 전쟁의 그림자가 뻗쳐 올수록 이별은 점점 가까워 온다.
조시아 자이칙은 다시 치밀 두려움을 감수하고 한 번도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기억을 풀어냈다. 엄마와 놀이하던 즐거운 순간과 함께 공포에 질리던 순간도 또렷이 남았다. 세월이 흘러 고통의 기억을 대면한 화자의 회고는 차분하다. 이야기 토막 사이에 아린 독백이 언뜻언뜻 드러난다. 아가타 투신스카는 이 감정 역시 고스란히 담았다.

아픈 기억을 그윽하게 감싸 안은 일러스트
이 책은 장미 자수가 놓인 띠지로 감싸져 있다. 전쟁 당시 유대인이 착용해야 했던 다비드의 별 완장을 모티브로 한 것인데 그것이 죽음을 암시했다면 띠지의 꽃은 수호를 상징한다. 조시아가 딸처럼 여긴 인형 주지아의 원피스 꽃무늬를 닮은 이미지로, 끝까지 딸을 지킨 엄마의 사랑을 표현한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재현한 조시아 이야기에는 이 꽃이 곳곳에 새겨져 있다. 글이 다 자란 어른의 투명한 진술이라면 그림은 기억 속 아이가 그린 단상처럼 은유적이다. 엄마와 고향을 떠올릴 무렵, 겨우살이로 뒤덮인 나무에 붉은 실로 수놓은 장미가 피어오른다. 엄마의 보호 아래 이사한 지하실 방에서도 붉은 장미가 피어난다. 불안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조시아 곁에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주지아가 언제나 함께한다. 일러스트는 대부분 어두운 색감이 지배하고 있지만 하늘색 바탕의 꽃무늬가 계속 남아 온기를 발한다. 그리고 장미가 마음껏 만개한 면지가 이야기를 한 번 더 감싼다.
조시아가 어른이 되어 업으로 삼은 자수는 엄마와의 추억이 깃든 매개체이다. 엄마가 가르쳐 준 것. 엄마를 생각하게 하는 것. 게토의 지하실에서 엄마 손길을 따라 천이 아닌 종이 상자에 자수하는 법을 처음 배웠다. 그녀는 엄마가 자수를 통해 사랑을, 그리고 무언가를 위해 쓰임이 있는 것에 대한 존중을 가르쳐 주었다고 말한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실제로 짙고 낡은 상자 종이를 바탕에 두고 그림을 끼워 넣었다. 그리고 조시아 이야기가 끝난 뒤, 그때 그 자수처럼 종이에 장밋빛 실을 꿰어 액자를 만들었다. 모녀의 역사를 담은 앨범의 마지막 장은 애석한 여운을 남긴다.

목차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아가타 투신스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폴란드의 작가이며 저널리스트이자 연극인. 게토의 생존자인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의 전기와 본인 가족에 대한 회고록인 『두려움의 가족사』를 비롯하여 폴란드계 유대인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썼다.

이지원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한국외국어대학에서 폴란드어를 공부하고 폴란드에서 미술사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학생들에게 폴란드어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며 그림책 연구자, 큐레이터,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게으를 때 보이는 세상》, 《잃어버린 영혼》, 《어린이의 왕이 되겠습니다》 등 많은 그림책과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위쳐〉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0

1960년, 폴란드의 작은 중세도시인 토루인에서 태어나 코페르니쿠스 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30권이 넘는 어른과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네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자기 아이들에게 읽어 줄 책을 직접 만들면서 그림책 창작을 시작했다.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책은, 콜라주와 다양한 채색 기법을 사용하여 아이디어가 넘치며, 철학적인 사색의 깊이를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에 '아저씨와 고양이'로 프로 볼로냐상을, 2003년에 야스노젬스카의 '시화집' 으로 바르샤바 국제 책 예술제에서 '책 예술상' 을 수상

펼쳐보기

시/에세이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10.0 (총 0건)

    100자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100자
    등록하기

    100자평

    0.0
    (총 0건)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상호

    (주)교보문고

    대표자명

    안병현

    사업자등록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전자우편주소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업신고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주) 인터파크커머스 안전결제시스템 (에스크로) 안내

    (주)인터파크커머스의 모든 상품은 판매자 및 결제 수단의 구분없이 회원님들의 구매안전을 위해 안전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결제대금 예치업 등록 : 02-006-00064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2,500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