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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대표서정시선1』이 발간된 이후 한 해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여준 문인들이 개별적으로 선정한 뛰어난 작품을 모아 발간한 시선집이 벌써 12년이 되었다. 『한국대표서정시선12』에는 이훈식 시인 외 46명의 문인들이 참여하여 각 3편의 시를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간 계속되었지만 작가들은 멈추지 않고 함께 위로하며 다시 올 희망을 함께 노래하고 있다.

곽기영 10 송가送歌
11 낙화유수落花流水
12 무지개마을 그림자카페라떼

곽병열 14 연분홍 복사꽃
15 인생사 새옹지마
17 벙어리매미

김관식 20 미나리
21 갈퀴나물꽃
22 개망초

김덕진 25 경유지
26 야생화
29 미시시피강에서

김동석 34 나에게 보내는 편지
36 단풍나무 아래에서
37 늦가을 인생길에

김시정 40 발
41 독서에 대하여
42 무궁화

김영해 46 새벽길
47 서쪽
48 섣달

김 정 50 연두잎이 흔들릴 때에
52 반성문
54 수국, 못다한 노래

김현희 56 저혈당
58 소소하다
60 수행修行

김희추 62 늦가을 단상
64 어머니
65 어느 노목老木의 속내

문덕배 66 그대가 내곁에 있어서
70 나무들에게
73 낙엽들에게

박규원 78 김장
80 어머니 가슴
81 영천

박성순 84 아직도 사랑
85 풋사랑
86 부탁

박유진 88 건너편
89 늦가을 山寺 풍경
90 담을 만큼

박은석 92 여름밤
94 바람과 당신
95 우리는

박채선 98 종이배
99 허공 한 자락 태운 가슴
100 얼룩뿐인 시인의 이름

배경희 102 stop
103 계단
104 그대에게

배동칠 106 나도 땅콩
107 빈집 대봉 감나무
108 기념일

서귀례 110 갈망
112 그대 생각
114 내 마음의 가을

서운근 116 길목
118 콜로라도 협곡
119 한반도 중심


서잎새 122 셋방살이
123 슬픔에 관하여
124 사랑한다는 말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신홍승 128 소나무 잎의 푸른 기운
129 뜬구름 잡을 생각
130 솔직하지 못한 마음

안영호 132 봄비
133 연리지
134 빈집

양춘자 138 티없는 창공
140 병상에서 6
142 행상 여승

양향숙 144 봄
145 시계2
146 비 개인 어느 날

오영석 148 초승달
149 장 보고 오는 길
150 사랑의 묘약

옥혜민 152 코스모스
153 나팔꽃
154 산책

이구락 158 아버지
159 논두렁
160 칼국수의 추억

이영미 162 나이
164 연적戀敵
165 시가 나를 달래다

이정수 168 낙엽의 열정
169 코로나 속 시선
170 빨간 노트와 만년필

이창원 172 앞바다에 오리 둥둥
174 맨홀을 건너며
176 이동

이향숙 180 피자 굽는 청년
181 꽃차
182 십일월 역

이훈식 184 그림자 64
186 그림자 65
188 그림자 63

임애경 190 한국에서 달나라까지
192 서울에서 경기까지 전남은 위대하다
193 운정 신도시여, 수도가 되어라

장규환 196 갓밝이
197 빗속 노년
198 감사 양 - 추수감사절

전기웅 202 침묵
203 시선
204 행복의 의미

정연희 206 냉장고
207 세월
208 낙엽

제성행 210 수련睡蓮
211 옥잠화
212 부용화

조충호 214 고독한 사랑
215 빛 내림이 슬픈 하루
216 아카타마 사막의 선인장

차영미 218 헤어컷
220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222 경계의 그늘

최주식 224 반가운 소식
226 시집, 시집 보내기
228 공부

최초향 230 가을속으로
232 금빛 모래의 반란
234 기억의 섬광 ?

하석근 236 석전동 시장
237 가을비
238 나무 가로등

한희정 242 달을 품은 담쟁이
244 달빛 소나타
246 쥐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