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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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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이섭
  • 출판사 : 미디어숲
  • 발행 : 2021년 11월 30일
  • 쪽수 : 256
  • ISBN : 979115874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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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지혜의 아포리즘
삶과 사람, 사랑에 관한 주옥같은 이야기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에서 나만 뒤처진 듯 느껴지는 날이 있다. 다들 어디론가 열심히 나아가는데 나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굴리는 것만 같은 날도 있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날, 이 책을 펼쳐 보자.

오랜 기간 문학을 공부하고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서 문학과 문화를 강의해 온 저자가 다양한 분야의 작품에서 가려 뽑은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세상의 이치를 전한다. 인문 고전, 역사, 철학, 심리 등 분야를 넘나들며 찾아낸 문장과 이야기, 그리고 저자의 철학이 곁들여진 글에서 어디를 펼치든 지혜의 문장을 발견할 수 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세상과 인생의 이치가 담긴 이야기를 읽으며 길을 잃고 방황하던 자신을 만나기도 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찾기도 할 것이다. 때로는 지친 나에게 위안을 주고, 때로는 앞으로 나아갈 동기와 힘을 주는 짧지만 긴 여운의 글을 만나 보자.

출판사 서평

“우리는 사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

사는 게 쉽지 않을 때
어디든 책장을 펼치면 답이 보인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지만, 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인생의 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 개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다지선다형도 아닙니다. 인생은 나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습니다. 정해진 답이 아니라 내가 찾아내는 답, 그게 바로 내 인생의 답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정답을 찾기 위해 그토록 열심히 살아가는 건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한다. 숨 가쁘게 하루하루를 살다 문득 삶에 대한 난해한 질문과 맞닥뜨렸을 때 이 책을 펼쳐 보자. 이 책은 동서고금의 책에서, 오랫동안 전해 오는 금언에서, 서양 사회와 문화의 근간인 라틴어에서 길어 올린 인생과 인간에 관한 깊은 이해를 이야기한다.

독일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하인리히 뵐은 “우리는 사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라고 했다. 이제 이 책에서 사는 법을 배워 보자. 책에는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짧은 이야기 속의 묵직한 지혜가 담겨 있다.

더 행복하게 더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

저자는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다섯 가지 틀, 즉 프레임과 확증 편향, 콤플렉스, 메커니즘, 패러다임을 꼽으며 이해하기 힘든 삶의 단면이나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모든 인간은 똑같이 배설을 한다며 차별에 반대하고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또한 아홉 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의 현재 삶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인생의 진리를 담은 아포리즘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부추기기도 하고 행복해지도록 관점의 전환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삶에 대한 여러 이치를 담고 있는 짧은 이야기는 길게 여운을 남기며 오롯이 사색에 잠기게 한다. 상처받은 마음은 치유를 얻고, 무기력해진 마음은 움직일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친 하루의 끝에 어디든 책장을 펼쳐 내 인생의 답을 찾아보자.

목차

프롤로그_누구나 자신만의 답이 있다

1장 인생유감 有感
인간의 두 얼굴┃문제의 본질은 인간이다┃내게 주어진 시간이 내 인생이다┃선과 악의 평범성 ┃
모든 것은 사소한 데서 시작된다┃원심력과 구심력의 조화┃인생을 완전히 헛산 건 아닐까 ┃
가고 싶은 곳으로 내 마음대로┃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거짓된 삶을 강요하는 사회┃
우리는 사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하늘에서 하얗게 내리는 게 눈이다┃인생을 위한 금언_ 인생의 지혜를 담은 말Ⅰ

2장 우리 삶을 꿰뚫는 다섯 가지 틀
프레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 보인다
질문이 달라지면 답도 달라진다┃당나귀 그림자에 대한 재판

확증 편향: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가해자-피해자 편향┃채권자-채무자 편향┃행위자-관찰자 편향┃운전자-보행자 편향┃
화자-청자 편향┃주인-손님 편향┃갑-을 편향┃다수자-소수자 편향┃확증 편향의 편향성

콤플렉스: 내 행동이나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
정답 콤플렉스┃서열 콤플렉스┃외모 콤플렉스┃인맥 콤플렉스┃소유 콤플렉스

메커니즘: 인생에 작동하는 다섯 가지 원리
톱니바퀴 메커니즘┃지렛대 메커니즘┃시계추 메커니즘┃방아쇠 메커니즘┃스위치 메커니즘

패러다임: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소통의 패러다임┃공감의 패러다임┃동행의 패러다임┃긍정의 패러다임┃행복의 패러다임┃
패러다임의 전환 ┃인생을 위한 금언_ 인생의 지혜를 담은 말 Ⅱ

3장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나와 또 다른 하나의 동행┃무지개가 아름다운 건 함께 어우러지기 때문이다┃망치를 든 평화주의자┃
공존은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혼자 가느냐 함께 가느냐┃평생 학습자로 살아가다┃
배움과 가르침은 하나┃소통하는 법┃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5단계┃멘토가 필요할 때┃멘토피아┃
그림자를 판 사나이┃인생에서 금지된 것과 허용된 것┃인생은 고르기와 엮기의 연속이다┃인생의 달인┃
‘토’하는 사회에서 ‘토론’하는 사회로┃인생을 위한 금언_ 인생의 지혜를 담은 말 Ⅲ

4장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지혜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쌤통의 심리’┃코이의 법칙┃긍정적 사고의 힘┃단지 쓸모를 모를 뿐┃
말의 품격이 인격이다┃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흑백논리를 넘어서┃세로에서 가로로┃
삶은 다지선다형이 아니다┃인생 법칙에는 반만의 진실이 담겨 있다┃황금률과 동태복수법┃사랑이란┃
사랑은 방정식이 아니라 항등식이다┃나비의 운명┃우물 밖 개구리가 되어라┃선한 사마리아인┃
난 사람, 든 사람, 된 사람┃인간은 상징적 동물이다┃인생을 위한 금언_ 세상과 소통할 때 필요한 말Ⅰ

5장 삶에 던지는 아홉 가지 질문
질문하라, 그리고 또 질문하라┃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건 무엇일까┃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걸까┃
무엇이 쓸모 있고 무엇이 쓸모없는 걸까┃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하나를 보고 열을 알 수 있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땅은 얼마만큼일까┃어떻게 키워야 하나┃누구 말을 들어야 하나┃의도가 좋으면 결과도 좋을까┃
인생을 위한 금언_ 세상과 소통할 때 필요한 말 Ⅱ

6장 인생 방정식의 답을 찾다
인간에게 중요한 세 가지┃인생의 다섯 가지 터┃인생의 다섯 가지 문장부호┃인생의 ‘가나다’┃인생의 세 가지 길┃
인생의 ‘MVP’┃인생의 ‘VIP’┃인생의 ‘ABC’┃인생의 ‘BRM’┃인생의 ‘SPM’┃인생의 ‘3T’┃인생의 ‘3C’┃
또 다른 인생의 ‘3C’┃참교육은 ‘TRIP’이다┃인생의 ‘2T’┃인생의 3합┃인생을 위한 금언_ 다시 도전할 때 힘이 되는 말Ⅰ

7장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법
세상에는 장벽이 너무 많다┃시대를 초월하는 세대 갈등┃현대판 마녀사냥┃왜 세대 갈등이 커지는가┃
세대 간 서로 다른 다섯 가지┃누가 키를 쥐고 있는가┃옛것이 새롭다┃우리는 더 이상 ‘쓰레기 줍는 노인’이 아닙니다┃
내 얼굴에 핀 건 주름살이 아니라 주름꽃이다┃몸의 시계보다 더 중요한 마음의 시계┃산토끼의 반대말과 젠더 갈등┃
조연 없는 주연은 없다┃인생을 위한 금언_ 다시 도전할 때 힘이 되는 말 Ⅱ

8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지수가 행복을 주지는 않는다┃일확천금이 불행의 씨앗이 되다┃걷기가 행복이다┃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희망의 인문학으로 행복을 재발견하다┃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동메달이 은메달보다 행복한 이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인생에서 중요한 건 가격이 아니라 가치다┃판도라의 상자에서 행복을 꺼내다┃
허영심이 인생을 채워줄 수 없다┃에어컨보다 더 행복한 부채┃인생을 위한 금언_ 행복해지고 싶을 때 마음에 새기는 말

9장 삶에 품격을 더하는 라틴어 수업
죽음을 기억하라 Memento mori┃지금을 즐겨라 Carpe diem┃너의 운명을 사랑하라 Amor fati ┃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 Dum spiro spero┃진정한 친구는 또 다른 내 자신이다 Verus amicus est alter idem┃
무엇보다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Primum non nocere┃말보다 행동이다 Acta non verba┃
길을 찾거나, 아니면 길을 만들겠다 Aut inveniam viam aut faciam ┃진리는 나의 빛이다 Veritas lux mea┃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Unus pro omnibus, omnes pro uno┃
인생을 위한 금언_ 다시 도전할 때 힘이 되는 말 Ⅲ

본문중에서

** 누구나 젊은 시절에는 낯선 곳으로 떠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뒤에는 다시금 정든 곳으로 돌아오려 한다. 인생은 원심력과 구심력 사이의 길항으로 점철되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원심력과 구심력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인생이 완성되는 건 아닐까.

** 윈스턴 처칠은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주의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다’라고 말했다. 외과수술에서 사망률이 20%라고 하면 몹시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생존율이 80%라고 하면 상당히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전자는 ‘사망’에 중점을 두고, 후자는

‘생존’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 ‘다수결 원리’와 ‘소수의견 존중’이 상충하는 가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수가 소수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합리적인 설득의 과정을 통해 소수가 기꺼이 동의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숫자의 논리는 힘의 논리가 아닌 인권의 논리, 가치의 논리로 재구성되어야 한다. 다수자와 소수자의 문제는 배척이 아니라 배려가 답이다.

** ‘손에 망치를 들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인간은 편향적으로 인식하고 사고하고 행동한다.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한쪽으로 치우친 시선으로는 주변을 둘러볼 수 없다. 내가 선 그 자리가 언제나 나에게 곁을 내준다는 보장도 없다. 세상은 늘 변화를 만들고 내가 굳건히 믿었던 가치가 때로는 나를 내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난 사람은 ‘잘난’ 사람이고, 든 사람은 ‘철든’ 사람이다. 그리고 된 사람은 ‘참된’ 사람이다. 나는
잘난 사람보다 철든 사람이 좋고, 철든 사람보다는 참된 사람이 좋다. 나도 참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난 사람이나 든 사람보다 된 사람이 훨씬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 무가지보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보배를 말한다. 가치가 없는 게 아니라 가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값으로 따질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쬐는 햇빛, 공기와 물도 그렇다. 부모님의 사랑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매일 당연시하는 것, 그것이 바로 불가사의한 것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을 만큼 항상 우리 곁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 보자. 지금 당신에게는 무엇이 가장 소중한가?

** ‘시비지심’은 시비를 거는 게 아니라 시비를 가리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제대로 가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과 척도, 잣대가 필요하다. 시비를 거는 사람은 시비를 가릴 줄 모르고, 시비를 가릴 줄 아는 사람은 시비를 걸지 않는다.

** 우리말에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라는 속담이 있다.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존재하는 모든 건 쓸모가 있다. 단지 쓸모를 모르고 쓸 줄을 모르는 것뿐이다. 그러니 쓸모없음을 탓할 게 아니라 쓸모를 모르는 나 자신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

** 선한 의도는 그 자체로 선하다. 하지만 선한 의도가 반드시 선한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구체적이고 타당한 방법론이 강구되고 온전하게 현실에 적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한 결과를 맺기 위한 ‘선한 노력’이 기울여져야 한다.

**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대 갈등은 또 다른 현대판 마녀사냥이다. 누구나 마녀가 될 수 있다. 마녀재판은 19세기에 이르러 계몽사상의 영향으로 점차 사라져 갔다. 지금 우리에게도 계몽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다른 세대에 대한 낙인찍기를 지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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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리고 독일 자르브뤽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산사회복지장학재단과 독일 하인리히뵐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공부했고, 한국연구재단의 박사후과정을 마쳤다. 오랫동안 연세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문학과 문화를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는 『하인리히 뵐과 휴머니즘』, 『현대유럽의 사회와 문화』, 『행복 누리』, 『지혜 상자』, 옮긴 책으로는 『T. S. 엘리엇』, 『헤르만 헤세의 사랑』, 『수레바퀴 아래서』, 『세계 풍속사』, 『세계 신화 이야기』, 『그림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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