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이론물리학자이면서 시인, 수필가이기도 한 정태성교수의 신작 수필을 모았다. 어린 시절, 유학 시절과 최신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와 많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저자의 단상, 그리고 여행기까지를 모은 수필집이다.

일상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회상, 최근에 겪었던 어려운 일들을 담담하게 담아낸 수필집이다. 따뜻하면서도 인생을 한번 쯤 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모아 놓았다.

“살다보니 예상치 못한 일, 힘든 일, 고통스러운 일이 지난 세월동안 수도 없이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어떤 일이 내게 닥쳐와도 나는 행복할 연습을 하고 있기에 나의 행복이 그리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가끔 주위 분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하기 바란다고 이야기 한다. 그 이유는 그 분들이 정말 오늘 하루라도 행복을 느끼며 살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이다. 그동안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왔다. 이것이 내 인생에서의 가장 큰 패착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난 어떤 경우에도 행복할 수 있는 연습을 하고 있으니 예전과 같지는 않을 것 같다. (본문 중에서)”

1. 행복은 여기에
2. 한국 정신문화연구원에서
3. 꽃동네에서
4. 내 토끼는 어디로
5. 마음대로 되지 않기에
6. 좋고 싫음을 떠나서
7. 들고양이를 주워와서
8. 밥값은 내가 낼께
9. 소극적 인생도 괜찮아
10. 어머니와 장보기
11. 삶의 기쁨
12. 표상을 넘어
13. 내가 있는 자리
14. 어머니의 안색
15. 선악의 저편
16. 어머니를 간호하며
17. 루 살로메
18. 한나 아렌트
19. 저 하늘의 별들도
20. 쇼팽과 조르주 상드
21. 만화가 읽고 싶은 날
22. 고통을 극복하고 난 후
23. 마음의 별은 영원히 빛난다
24. 코로나 검사를 받으며
25. 어머니 수술이 끝나고
26. 기적은 있다
27. 먼 곳을 향하여
28. 홀로 있음으로
29. 살아진다
30. Epiphany
31. 원망을 버리고
32. 어느 물리학자의 죽음
33. 꼬마 굴뚝 청소부
34. 이휘소 박사에 대한 진실
35. 어머니가 퇴원한 후
36. 가우스와 수학적 난제
37. 언택트 마라톤을 뛰고 나서
38. 인연이기에 슬프다
39. 나를 잊은 나
40. 어둠 속에도 빛이
41. 기적의 메커니즘
42. 몸을 비빌 언덕이 하나라도 있다면
43. 인연이기에 슬프다
44. 갈 길이 멀다 해도
45. 네가 살아야 나도 산다
46. 울지마 톤즈
47. 웃음이라는 선물
48. 요양보호사 이모
49. 할머니의 손과 어머니 손
50. 우암산을 다시 오른다면
51. 바다속의 고래
52. 피아노를 배우며
53. 사랑의 노벨상
54. 밝음, 매우 밝음
55. 어느 집시 소녀의 사랑
56. 제천 배론 성지
57. 한계령, 설악산, 그리고 봉정암
58. 인제 곰배령
59. 오대산 수정암
60. 합정동 절두산에서
61. 백두대간을 오르며
62. 학회와 한라산
63. 김광석거리와 청라언덕
64. 운보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