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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사회부터 중국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가 멸망하기까지의 역사 과정을 기술한 중국 역사 개론서. 중국 역사 속의 중대 사건 및 중요 인물 ·과학 ·기술 ·문화 등의 탁월한 성취를 역사 진보의 순서에 따라 객관적이고도 생동감 있게 반영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인의 생활상이 2천 5백 개에 달하는 풍부한 그림 자료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모두 10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의 제4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중국 오천년 역사의 숨결을 느낀다! 　 아시아의 붉은 용, 혁명과 투쟁이 끊이지 않았던 장구한 역사의 땅, 광활한 대륙을 무대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스스로를 세상의 중심이라 여겼던 ‘中國’ ! 　 편년체로 엮은 [중국역사박물관]은 통일과 분열 속에서 흥망성쇠를 거듭한 중국 오천년 역사의 기록이다. 하지만 이 책은 중국 역사를 나열하는 데 그친 기존의 중국 역사서와는 현격하게 다르다. 　 전혀 새로운 형식의 중국 역사서, [중국역사박물관]만의 특징!! 　 1. 올컬러에 양장본, 10권에 걸친 방대한 중국역사 백과사전 [중국역사박물관]은 중국 원시시대부터 청나라까지 22개의 독립된 왕조를 10권으로 나눈 시리즈물이다. 이 책은 글과 그림을 함께 싣는 백과사전 방식으로 약동하는 중국의 역사적 장면을 그려내고 있는데, 눈길을 끄는 화려한 그림 자료로 역사적 현장감을 더해 그 시대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런 양장본으로 제작하여 오래도록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중국사학회가 펴낸 중국 정통 통사(通史) [중국역사박물관]은 중국의 권위 있는 역사연구기관인 중국사학회가 2001년에 펴낸 [中國通史]를 번역한 것이다. 중국에서 편찬된 역사서이므로 자료가 더욱 구체적이고 정확하다. 중국인의 역사적 시각을 엿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국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역사적 사건들을 알 수 있다. 　 3. 한눈에 들어오는 한 면 편집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 등 하나에 주제를 2쪽에 걸쳐 간결하고 집약적으로 다루는 형식이므로 어느 쪽을 펼쳐 읽기 시작하더라도 상관없으며, 짧게 주제별로 정리를 해놓았기에 읽기에 전혀 지루하지 않다. 또한 주제에 맞는 도판을 그 면에 실어 도판을 통해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박물관이 책 속으로! 2500여 개의 풍부한 도판 [중국역사박물관]은 중국 역사를 파노라마식으로 재현한 새로운 형태의 책이다. 중국의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도감과 사진, 그림이 풍부하게 실렸으며, 그 영역도 음악, 미술, 천문, 도자기, 복식, 서적 등 매우 다양하다. 도판에 곁들여진 자세한 설명은 이러한 문물을 직접 보는 것보다 더 유익한 지식을 전달해준다. 　 5.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입체적 서술 [중국역사박물관]은 단지 역사적 사실을 서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시대별로 정치, 군사, 경제, 문화, 외교, 과학, 법률, 종교, 예술, 민속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그 시대의 특징과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알 수 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된 중국의 위용과 거대한 힘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서진西晋
서진을 건국한 사마염 / 오나라를 멸하고 전국을 통일한 서진 / 재력을 다툰 왕개와 석숭
세 가지 해를 제거한 주처 / 백치 황제 / 지도를 제작한 배수 / 가후의 권력 독점과 팔왕의 난
유랑민들의 기의 / 서진의 멸망
　
동진東晋 16국十六國
동진을 건국한 사마예 / 후조를 건국한 석륵 / 조적의 북벌 / 환온의 북벌
진秦과 진晋 비수대전 / 동진 남조의 사대부들 / 오두미에 허리를 굽히지 않은 도연명
고개지의 회화 / 서예의 성인 왕희지 / 손은의 기의 / 진晋을 멸망시킨 유유
　
남북조南北朝
위나라를 세운 척발규 / 송 문제의 치국 / 제나라와 양나라의 교체
북위 효문제의 개혁 / 분열되는 북위 / 동위를 찬탈하고 북제를 건국한 고양
북방을 통일한 북주 / 양 무제의 불교 신봉 / 미신을 반대한 범진
후경의 난 / 남조의 멸망 / 남북조 과학 기술의 성취 / 찬란한 불교 벽화와 석굴 예술
　
수隋
근면 절약하여 나라를 다스린 수 문제 / 아버지를 시해하고 황제가 된 양광
대운하의 개통 / 강도에서 유람한 수 양제 / 와강군의 기의

서진(西晋) 삼국으로 분열된 중국을 통일한 왕조인 서진에 대한 내용으로, 단지 네 황제의 재위로만 짧게 끝날 수밖에 없었던 서진 왕조의 역사를 알려 주고 있다. 동진(東晋) 16국(十六國) 진(晋)나라가 남쪽으로 천도하여 유유(劉裕)에 의해 송나라가 건국되기까지의 104년 동안 중국 대륙에 있었던 혼란의 시기에 관한 내용으로, 동진 정권의 몰락과 수많은 소수 민족 정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남북조(南北朝) 중국 북방을 통일한 북위(北魏)와 강남에 자리잡은 송(宋)나라의 대치 국면은 중국을 남북조 시대로 들어서게 했다. 이후로 각각의 지역에는 단기간 존속한 몇몇 왕조들의 정권 교체가 있었는데, 그러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수(隋) 서진 이후로 근 4백 년간 계속되어온 중국의 분열 양상을 종식시킨 통일 국가로, 우리에게는 3차에 걸친 고구려 침공으로 유명한 수나라에 대한 내용이다. 수나라의 건국, 강성, 몰락까지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