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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티카』는 오래된 문화,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자연에 주목함과 동시에 도시 문명에 대해서도 비판적 성찰을 기울인 문학 무크지이다. 문학과 사회의 관계망 속에서 시대 변화와 징후를 포착함과 동시에 그 방향성을 견지하려는 새로운 공동체 정신을 추구하는 이 책은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시에티카 초대시
구석본 수족관
김해자 니가 좋으면
박남희 신호대기 중
유승도 뱃속의 이
유종순 몸이 기억하다
이영주 주술사
최서림 참꽃 같은
홍사성 소나기

시에티카 시인 1
강태규 그냥 승부라 이름 짓고 외 4편
고철 가마우찌 관찰법 외 4편
정훈 존재의 슬픔과 허심(虛心)의 시들

시에티카 시인 2
변영희 무서운 책 외 4편
해림 구름의 항로 외 4편
황선열 우울한 도시의 풍경과 근본을 향한 회귀

시에티카 여행에세이
양문규 얼씨구, 지화자, 좋다, 남도 간다

시에티카 시
강현욱 자이언트 외 1편
권위상 삶이란 외 1편
김금희 개화시기(開花詩期) 외 1편
김기화 고슴도치의 나날 외 1편
김민호 거머리 외 1편
김선미 겨우살이 꽃 외 1편
김연종 새도마조키즘 외 1편
김영애 결석(結石) 외 1편
김용길 벗 외 1편
김윤환 호조벌 소금바람 외 1편
김채운 모일(某日) 외 1편
김현식 관념의 꽃 외 1편
김홍조 밤에 쓰는 이력서 외 1편
나문석 무섬마을에서 하룻밤 외 1편
남호순 현고(顯考) 외 1편
박기임 뱀에게 외 1편
박응식 살풀이 외 1편
박지우 라일락 피는 사월 외 1편
배재열 쪽빛에 기록되는 것들 외 1편
서주영 전지, 그 이후 외 1편
성태현 손바닥을 뒤집다 외 1편
신영연 전갈의 힘 외 1편
신형주 일어서라 시(詩)여 외 1편
오승근 뒷동산 마을문고 외 1편
윤은희 환대, 타자(他者) 1 외 1편
이순주 그 액자 속에는 추억이 살고 있다 외 1편
이주언 무척산과 똥풀이라는 이름 외 1편
이현채 와우산 외 1편
임윤 카멜레온 외 1편
장상관 사소한 뒤편 외 1편
전건호 Sailing 외 1편
전장석 13구역 외 1편
정선희 목이 긴 새 외 1편
정시마 당신의 사랑은 도마뱀 껍질보다 가볍죠 외 1편
정이향 들쥐 외 1편
정재춘 시간을 등에 이고 외 1편
정지윤 언제 와 외 1편
차의갑 뿌리 외 1편
최재경 서운하게 지는 꽃 외 1편
최정연 핑크 여자 외 1편
최해돈 돌아오는 새 외 1편
홍정임 뻐꾸기 외 1편
황구하 봄눈이 왔다 외 1편
황지형 골절 외 1편

시에티카 시로 여는 에세이
김윤이 꽃 필 자리/아니 아니, 이다음 해에도
이영식 어느 궁벽한 날의 사냥/시는 어디에서 태어나는가
이은봉 접는 의자/시와 성스러운 경지
정숙자 무료한 날의 몽상/몽상과 현실
정영주 수평선에 집 한 채 지을 때/광야의 시간들

시에티카 초대시인
염창권 고인돌 외 9편
박선경 빈집에 깃드는 일상의 시어

시에티카 신인상-소설
이선규 물수제비뜨기/당선소감/심사평

시에티카 소설
정유제 상속받은 업(業)

시에티카 에세이
권미강 저, 저물녘의 거짓말
김정례 작은 미용실, 소호
김창식 BoA?
서한 오늘, 입춘
양효숙 아름다운 그늘

시에티카 서평
황정산 다시 몸을 생각하다
-김경호 시집『봄날』(도서출판 두엄, 2012)
-이현채 시집『투란도트의 수수께끼』(지혜, 2011)
-김연종 시집『히스테리증 히포크라테스』(지혜,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