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5만원 이상 결제시, 1/1~1/31 기간 중 1회)
인터파크 롯데카드 5% (3,00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2,21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2,52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소설 보다: 가을 2021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439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3,500원

  • 3,150 (10%할인)

    17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9)

  • 상품권

AD

책소개

새로운 세대가 그려내는 가을의 소설적 풍경

독자에게 늘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 기획, 『소설 보다: 가을 2021』이 출간되었다. 〈소설 보다〉는 문학과지성사가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문지문학상 후보로 삼는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출간된 〈소설 보다〉 시리즈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선정위원이 직접 참여한 작가와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매 계절 간행되는 〈소설 보다〉는 주목받는 젊은 작가와 독자를 가장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소설 보다 : 가을 2021』에는 2021년 여름 ‘이 계절의 소설’ 선정작인 구소현의 「시트론 호러」, 권혜영의 「당신이 기대하는 건 여기에 없다」, 이주란의 「위해」 총 3편과 작가 인터뷰가 실렸다. 해당 작품은 제11회 문지문학상 후보가 된다. 선정위원(강동호, 김보경, 김형중, 양순모, 이수형, 조연정, 조효원, 홍성희)은 매번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평은 문학과지성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가을, 이 계절의 소설
정부는 백신 접종이 궤도에 오르는 10월 말 ‘위드 코로나’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어느덧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더 익숙해진 지금, 우리는 팬데믹 이전의 일상을 완벽히 회복할 수 있을까. 올가을 《소설 보다》는 닿음과 닿지 않음에 관한 소설 세 편을 소개한다.

벌써 공선도 10년 차 유령이었다.
10년간 존재 이유가 없음에도 존재해야 했던 고통은 그녀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구소현의 「시트론 호러」는 어디에도 닿지 못하는 “10년 차 유령” 공선을 통해 소외된 삶을 조명한다. 사람의 몸에 붙거나 사물을 만지지 못하는 공선은 세상과 대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본인의 취향에 맞는 글을 대신 선택해 꾸준히 읽어줄” 사람, 독서 메이트를 찾아다닌다. 그렇게 읽은 소설의 문제점을 통해 오히려 더 깊은 이해로 나아가는 공선의 모습은 자신의 감상마저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태오와 대비되며 배제된 삶의 역설을 돌아보게 한다. 그들은 “중심과 주변, 내부와 외부, 삶과 죽음이라는 구분 속에서 형성되는 위계”(강동호) 사이에서 작은 존재들을 감각하는 시선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이야기가 평화를 잃고, 소외되고, 배제된 존재와 만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면, 어쩌면 유령에게까지도 닿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했습니다. 독자가 ‘죽지 않기 위한 투쟁’으로서 이야기를 찾건, ‘시간 때우기’ 용도로 이야기를 찾건 이야기는 독자의 편이 되어, 독자를 어떠한 체험으로 이끌 것이라 믿습니다.”
「인터뷰 구소현 × 양순모」에서

계단 아래 계단, 그 아래 다시 또 계단. 끊임없이 이어지는 계단의 구렁텅이였다.
발밑으로 펼쳐진 공간의 밑바닥이 가늠되지 않았다.

권혜영의 「당신이 기대하는 건 여기에 없다」는 종착지에 닿을 수 없는 현대인의 삶을 “계단의 구렁텅이”로 형상화한 알레고리적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화재 경보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나’는 오작동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대피하는 사람들을 따라 비상구로 향한다. 1층까지 7백 칸, 도착 예상 시간은 약 3시 30분에서 4시 사이, 확보 가능한 수면 시간은 네 시간에서 네 시간 반. 모든 것을 수치로 환산하던 ‘나’는 이내 숫자가 통용되지 않는 일그러진 시공간에 갇혔음을 깨닫는다. 5년간 쉼 없이 일해도 카드 빚만 남은 현실 대 죽음조차 허락되지 않는 가상의 세계, 어느 쪽도 달갑지 않은 선택지 중 당신이 기대하는 건 무엇인가.

“무작위 혹은 뒤틀린 인과에 대해 자주 생각합니다. 콩을 심었는데 팥이 자라나는 세계. A를 기대하고 행동했으나 B가 나와버리는 세계. 1천 원을 집어넣었으면 1천 원에 준하는 물건이 나와야 하는데 1천 원은 고사하고 연속해서 꽝만 나오는 그런 세계가 펼쳐졌을 때 여긴 대체 왜 이럴까, 하고 궁리해보는 걸 좋아합니다.”
「인터뷰 권혜영 × 홍성희」에서

무언가가 좋다. 싫다. 그런 말들을 들으면 그걸 하고 싶었다.
해본 적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말들. 그걸 하고 싶었다.

이주란의 「위해」는 불행에 닿을 듯 말 듯,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다. 수현은 어릴 적부터 할머니에게 “조용히 살거라”란 말을 들으며 자랐다. “너를 위해서”라는 말로 포장된 조언 아래, 감정을 숨기고, 참고, 체념하는 데 익숙해진 수현은 좋은 기억마저 몰래 떠올린다. 그러던 어느 날, 다친 새에게 도움을 주는 것조차 저어하던 수현이 옆집에 이사온 아이 유리에게 먼저 말을 건다. “유리를 위해서 도움을 주지만 결국 어린 시절의 자신을 위한”(작가 인터뷰) 사소한 행동은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행복에 다가가는 수현의 용기를 암시한다.

“수현은 어느 정도 단단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여러 마음을 가진 인물 같습니다. 요즘의 제가 그런 생각을 자주 하기도 해요. 사람의 마음은 하나가 아니고 그래서 이런 마음도 있고 저런 마음도 있다고요. 저는 그동안 제 생각이나 마음이 바뀔 때 왜인지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 자신이 조금 싫었거든요.”
「인터뷰 이주란 × 김보경」에서

목차

「시트론 호러」 구소현
인터뷰 구소현 × 양순모
「당신이 기대하는 건 여기에 없다」 권혜영
인터뷰 권혜영 × 홍성희
「위해」 이주란
인터뷰 이주란 × 김보경

본문중에서

공선은 효주에게 본인의 감상과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하지만 효주에게는 유령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유령은 좋은 걸 좋다고 말하는 일에서 자연스럽게 소외됐다. 유령에게는 매우 슬픈 일이었다. 존재하고 있지만 살아 있지는 않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구소현, 「시트론 호러」

나는 그 자리에서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다. 대자로 드러누웠다. 아무렇게나 늘어뜨린 팔꿈치 밑으로 오돌토돌한 게 느껴졌다. 손가락 끝으로 그것을 더듬었다.
“당신이 기대하는 건 여기에 없다.”
콘크리트 바닥에 새겨진 글자였다. 햇볕이 따가웠다. 나는 손등으로 눈을 가렸다.
-권혜영, 「당신이 기대하는 건 여기에 없다」

해볼 수 있는 게 없을 때는 체념하는 편이 낫다고 수현은 생각했다. 조용히 살지 않아도 되는데 조용히 사는 거랑 조용히 살아야 해서 조용히 사는 것은 다르니까. 그리고 그 지점이 평생 수현을 조용히 화나게 했다.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이주란, 「위해」

저자소개

생년월일 -

2020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생년월일 -

2020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생년월일 1984

저자 이주란은 2012년 『세계의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선물」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가 있다. 김준성문학상, 제10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주)교보문고

상호

(주)교보문고

사업자 종류

법인사업자

사업자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이메일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 신고 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만 원 이상 무료, 1만원 미만 2천 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