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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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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고정욱
  • 출판사 : 애플북스
  • 발행 : 2021년 09월 03일
  • 쪽수 : 232
  • ISBN : 979119014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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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드디어 ‘세상 속 돈’이라는 존재와
현실 대면한 재석과 친구들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여덟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애플북스)로 돌아왔다. 이 시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를 예리하게 감지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철저한 사전 조사와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묘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주인공 재석이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기에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먹고살기 위한 평생의 고민거리지만 대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제대로 교육받은 적도 없는 돈 문제에 대해 다룬다.
장래희망을 위해서 미리 관련 분야를 체험하고 돈도 벌고자 열심히 아르바이트했으나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수경을 위해 의리파 재석과 친구들이 나섰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마음과 그동안 쌓은 내공으로 악덕 사장에 맞서지만 냉혹하고도 불합리한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다. 재석은 수경의 일로 친구들과 고군분투하는 한편, 젊은 나이에 사업으로 큰돈을 번 멘토 진식과의 대화를 통해 돈이란 무엇인지, 모든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도 힘든 사람은 왜 여전히 많은지 고민에 잠긴다.
청소년들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는 고정욱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이며, 돈벌이 자체를 목표로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배움의 수단으로 삼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을 먼저 읽은 학생 독자 평가단의 감상평 또한 소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출판사 서평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8번째 이야기
모두가 돈에 골몰하는 시대, 어떻게 하면 적게 일하고 많이 벌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회 분위기는 청소년들에게도 예외 없이 스며들고 있다. 학교에 다니며 쇼핑몰을 시작하여 떼돈을 벌었다거나 유튜버로 이름을 날리며 일반 직장인 연봉보다 많은 돈을 벌었다는 청소년의 이야기는 더이상 낯설지 않고, 방과 후나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도 상당히 많다. 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어른에게 연봉이 얼마인지, 무슨 차를 타는지, 사는 아파트는 몇 평인지 서슴없이 묻기도 한다.
매년 350회 이상 다양한 현장에서 초중고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를 만나며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의 관심사를 포착한 고정욱 작가는《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에서 돈에 대해 다양한 물음을 던진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에만 치우친 사람들의 관심사를 돈이란 무엇인지,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으로 다양하게 넓혀나간다. 아울러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며, 올바른 소비를 위해서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저축도 해야 함을 강조한다.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경제 활동과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돈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워두지 않으면 그저 더 쉽게, 더 많이 벌 궁리만 하게 된다. 재석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돈의 역할, 돈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아르바이트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 등을 환기한다.
그 어떤 이보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 목소리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되새기는 작가가 빚은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돈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확립하고,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미리 읽어 본 독자 평가단 한마디

“생각해보면 내 주변의 문제와 재석이의 주변은 많이도 닮아있다. ‘재석과 친구들’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삼기 위해 어른들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단순한 허구의 인물이 아니다. 학교 안과 밖에서 언제나 존재하는 우리 곁의 누군가다.”
_이지우(D고 2학년)

“저는 고정욱 작가님의 신작을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렸었기 때문에 받자마자 읽었어요. 청소년용 책도 작가님의 손을 거치면 초등학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고정욱 작가님의 클래스~ 최고예요!! 작가님의 인기 비결은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문장 구성인 것 같아요! 아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_이나경(S초 5학년)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도 함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에게나 한 번쯤 생길 수 있는 위험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우리의 시점에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이번 편뿐 아니라 1권부터 모두 읽어보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_박재민(B중 2학년)

“책을 펼 때부터 재미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 역시 고정욱 작가님은 이번에도 날 놀라게 만드셨고, 책 읽는 시간을 재미있게 만들어주셨다. 시리즈의 다른 책처럼 역시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를 읽으며 책장을 넘기는 속도는 시계바늘보다 빨랐다.”
_ 임지우(초 6학년)

“재석이는 언제나 정답 자체가 아니라 정답을 찾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는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은평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친근했다. 재석이가 마치 내 친구로 우리 동네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
_ 이서정(S여고 3학년)

“‘돈’보다 서로의 관계 속에서 진심을 다하고 자신의 꿈을 통해 친구의 어려움을 해결하려 애쓰는 재석이, 민성이, 향금이, 보담이와 그런 아이들을 믿고 힘이 되어주는 변변과 부라퀴, 재석 엄마를 통해 우리 삶의 관계 하나하나가 아주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일상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고 있어 책장 넘기는 것을 멈추지 못하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_ 홍정민(H여고 1학년)

“과연 돈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었던 돈은 어느새 삶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도, 기쁨을 주는 것도 돈의 역할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 책은 한창 세상을 배워갈 모든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의 친구들, 그리고 많은 청소년이 이 책을 통해 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돈을 가치 있는 곳에 쓰게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_ 진수예(G중 1학년)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소개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까칠한 재석이〉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와 함께 5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시리즈다. 이번에 최신간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가 출간되며 그 여덟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그린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까지, 〈까칠한 재석이〉 그 열풍의 이유를 직접 확인해보자.

목차

머리말

1. 불광천 작은 가게
2. 광고 문안
3. 짭짤한 돈벌이
4. 학교에 나타난 벤츠
5. 수경이 좀 도와줘
6. 엄마의 포옹
7. 악덕 사장
8. 플랜 B
9. 돈과 꿈
10. 준오의 계획
11. 람보르기니 사건
12. 수리비 2억
13. 상담사 역할
14. 실태 조사
15. 돈이 빛날 때
16. 사건
17. 건물주와 아들
18. 보도
19. 쏟아지는 문자들
20. 멘토 진식
21. 돈이란 무엇인가?
22. 글쓰기 마라톤
23. 구청
24. 해결사들
25. 체불임금
26. 진식의 과거
27. 민성의 야망
28. 이 돈을 어디에 쓸까

본문중에서

“그런데 돈을 안 준 거야?”
수경의 이야기를 듣다가 민성이 물었다.
“응. 사장이 약속을 안 지켜. 몇 달째 임금을 안 주는 거야.”
“정말이야?”
아이들이 모두 기함했다.
“돈 달라고 얘기할 때마다 사장은 내가 배달 주문을 잘못 받아서 손해를 봤네, 쓰레기 분리수거를 엉터리로 했네, 하면서 자꾸 꼬투리 잡고 뒤로 빠지는 거야. 배달 주문 건은 고객이 착각한 거였고, 분리수거도 내가 한 일이 아니었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무조건 내 탓만 해.”
“그런 날도둑 같은 놈이 다 있어!”
“식당에 일하러 가는 게 전에는 즐거웠는데 이제는 괴로워.”
“당장 때려치워.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고.”
수경의 얘기에 향금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야.”
수경이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렸다. 학교에서는 주먹을 휘두르며 폭력을 가하던 아이가 사회의 폭력에는 이렇게 무방비로 당하고 있는 것이다.

- p52 〈엄마의 포옹〉 중에서

그날의 화제는 단연 사회복무요원이 람보르기니를 타고 왔다는 사실이었다.
“정말 대단해. 진식이 형 아버지가 재벌이라며?”
“아니야. 그냥 차에 진심인 부잣집? 그 정도 아닐까?”
“내가 듣기로는 연예 기획사 사장이라던데?”
“무슨 소리야. 나는 처음 듣는 얘기다.”
아이들은 모두 람보르기니를 타고 온 진식에게 관심이 쏠려 있었다. 얼마나 돈이 많기에 벤츠로 모자라 람보르기니까지 몰고 다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게 부잣집 아들로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 p83 〈람보르기니 사건〉 중에서

“우리나라는 청소년이 854만여 명이야. 총인구의 16.5%를 차지하고 있대. 그런데 청소년이 직업을 선택할 때 뭘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아?”
“나 그거 알아!”
향금이 안다는 듯 손까지 들었다.
“재미! 다들 재밌어하는 일을 하려고 하잖아.”
“땡!”
이번엔 재석이 말했다.
“아마 보수일걸? 연봉이나 수입.”
“딩동댕! 맞아, 수입이 정답이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을 조사했는데 1등이 국가기관, 2등이 공기업, 3등이 대기업이야. 선택한 이유를 조사했더니 수입이 32.8%, 적성과 흥미 28.1%, 보람과 자아실현은 4.2%뿐이었대.”
“그래서 애들이 걸핏하면 어른들한테 연봉이 얼마냐고 물어보는구나.”

- p101 〈실태 조사〉 중에서

“너희, 선진일류국가가 되려면 뭐가 있어야 되는지 아느냐?”
“글쎄요? 경제력 아닐까요?”
“맞아, 경제력이 있어야 국민이 고르게 잘 살아. 국민들이 모두 열심히 일하고 돈 잘 벌고 세금 잘 내서 안정적으로 세금이 조달되는 나라가 선진국이란다. 많이 번 사람은 세금도 많이 내는 나라, 그런 나라가 좋은 나라야. 사회복지가 잘되어 있다면 폐지 줍는 할아버지도 여유 있게 생활할 거고, 그게 기업 입장에서는 다 새로운 매출이고 성장이지.”
- p113 〈돈이 빛날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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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고정욱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01104

1960년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선생님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하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 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2011년,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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