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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 애써 바꾸지 않아도 그냥 나로 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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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른인 척』,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를 통해 나를 아끼고 타인을 배려하는 다정한 마음가짐을 전해온 이진이 작가의 신작 에세이. ‘나는 어떻게 살라고 나로 태어난 걸까?’ ‘언제까지 내가 괜찮은 사람임을 다른 이에게 증명하며 살아야 할까?’를 매일 고민하던 이진이 작가는 이번 책에서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그냥 내 인생을 사랑하기로 했다고 선언하고 있다.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속 시원하게 날려주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애써 바꾸지 않아도, 그냥 나로 살아도, 나만 괜찮으면 된다고 외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타인에게 나를 증명하며 사는 건 이제 그만!
“그 사람 하나 날 싫어한다고 안 망해, 내 인생.”


『어른인 척』,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를 통해 나를 아끼고 타인을 배려하는 다정한 마음가짐을 전해온 이진이 작가의 신작 에세이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나는 어떻게 살라고 나로 태어난 걸까?’ ‘언제까지 내가 괜찮은 사람임을 다른 이에게 증명하며 살아야 할까?’를 매일 고민하던 이진이 작가는 이번 책에서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그냥 내 인생을 사랑하기로 했다고 선언하고 있다.
타인이 나를 싫어할 수 있다는 걸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마음이 힘겨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 자신보다 남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순간, 다른 사람의 평가에 내 인생이 휘둘리고 만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오늘도 누구나 하고 있을 이 고민에 이진이 작가는 단호하게 매듭을 지어준다. “그 사람 하나 날 싫어한다고 내 인생 망하지 않아.”
과거의 상처와 후회, 현재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비로소 얻게 된 깨달음을 단단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사려 깊은 글과 감동과 위트가 공존하는 그림으로 구성된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속 시원하게 날려주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애써 바꾸지 않아도, 그냥 나로 살아도, 나만 괜찮으면 된다고 외치게 될 것이다.

눈치 보지 말고 휘둘리지 않고 그냥 내 인생을 사랑하기로 했다.
불안하고 흔들리고 넘어져도… 내 인생의 정답은 나만 찾을 수 있으니까.


B형에 다혈질 성격을 지녔으나 A형 못지않게 소심함도 가지고 있어서, 둔해지는 게 소원인데 이번 생은 틀린 것 같다고 고백하는 이진이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아니 사실은 오늘도 전전긍긍 상처받지 않으려고 마음을 웅크리는 나와 닮아 있다. 이진이 작가가 블로그에 올리는 글과 그림에 많은 독자들이 위로받고 매일매일 찾아가 댓글을 남기는 이유 역시 그녀가 털어놓는 고민과 질문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이다. 누구나 그저 그런 어려운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오늘 하루는 잘 살아보기로 약속하고 싶으니까.
그러다 보면 언젠가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라고 되뇌며 주변을, 세상을, 그리고 나 자신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품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에서 말하듯 사는 게 참 피곤하다 생각되는 세상이지만, 고난을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견뎌낸 시간만큼 단단해지는 언젠가, 상처도 경험이 되는 날이 올 테니까.

목차

prologue

1장 사는 게 참 피곤하다 생각되는 세상이지만
환기가 필요해|그렇게 멀어지는 거래|언니가 있으세요?|언니의 이야기|상처가 경험이 될 때까지|아는 만큼 작아져버린 나는|길을 잃다|참고 견디면 언젠가 내게도 꽃이 필까?|위로의 방법|고난을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만 있다면|기대치를 낮추면|작은 실패의 경험들|가끔은 무의미하고 싶다|거봐, 그럴 줄 알았어|우리를 낳지 않았어도 엄마는 여자야|가벼워진 지금을 살고 있다|어른들이 심어준 희망고문|입장 차이|과거의 나를 넘어서는 방법|지친 게 아니야|걱정이 조금 많은 밝은 사람|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자신과의 싸움|이렇게 살고 싶다|넌 정말 운이 좋구나|내 나이에 좋은 인간관계|그러거나 말거나|그땐 왜 몰랐을까?|편한 것과 만만한 것의 차이|가난을 준비하는 나의 자세|얘네 집보단 크잖아|내가 너무 아까워서

2장 고난을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난 월요병이 없어|고생 총량의 법칙|내 감정 들여다보기|가족이 화목하다는 것은|착한 어른 증후군|다른 꿈을 꿀 수도 있었을 텐데|나는 당신의 엄마가 아니야|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나를 만든 말들|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아|용서를 강요하지 마세요|난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나의 하루를 산다|강해진다는 것은|힘들면 쉬었다가 해|대화가 가능한 사람|놓을 수 있는 용기|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그냥 하자|완벽한 내가 아니어도|마음이 건강하지 않을 때|내가 불행한 이유|인연, 연인 혹은 은인|어떻게 되는지 두고 봤자 세상은|내가 몇 살인지 모르고 싶을 때가 있어|미리 말해두겠는데|가짜 긍정|대화가 통하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객관적인 친구는 필요 없다|운전을 배워둘걸…|이렇게 쉽게 깨지는 일상이란

3장 견뎌낸 시간만큼 단단해지는 언젠가
그거 별거 아니야|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그런 사람은 없어|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것부터|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안다|우리가 배워야 했던 것은|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정답을 찾아주는 게 아니야|너 정말 힘들었겠다|왜 하필 나에게|알기 때문에 더 두려운 것들|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말할 필요는 없다|어중간한 재능|택배가 쌓이는 이유|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아|이랬어야지|나를 바꾸고 싶다면|나는 운이 좋은 편인가|지금의 내가 마음에 든다|라면 끓여 먹고 난 후 커피믹스를 마신다는 것은|아무것도 아니야|나는 차별 안 해요|편두통 환자의 엉뚱한 상상|불안이 많은 사람들에 대한 변명|안 될 줄 알면서도|평범한 하루를 살아낸 당신이 기적|친구와 멀어지는 마음의 단계|좋은 인연이란|내 능력은 여기까지|기초체온이 높은 사람|하늘의 큰 그림|이젠 츤데레가 싫다|정해진 답은 없다

4장 상처도 경험이 되는 날이 오겠지
씨뿌리기|딴짓의 중요성|하향평준화 하지 말기|모르는 게 약일까?|마음에 안 든다고 안 보고 살 필요는 없어|기부는 자기만족일까?|내 인생의 리모컨을 타인에게 쥐어주지 말 것|복 받은 인간|건강한 마음의 거리|못하는 자신을 견딘다는 것|그러면 어쩌지|공부를 못해서|그냥 지나가는 일일 뿐|나에게 시간을 줄 것|나만 참으면 되는 것일까?|네 얘기만 해|외국인이라고 생각해|세상을 협소하게 사는 법|이따 전화한다고 말하지 마|동지가 있어서 외롭지 않아|내가 지나간 자리|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건강한 나를 지키는 방법|줏대 없어 좋은 사람|미련 없는 사람처럼|인간관계도 포맷이 되나요|나의 시작|동화 같은 이야기|어차피 계획대로 안 돼|내 인생을 스스로 만들지 않으면|나의 직업은 내가 아니다|마음 쓰기

epilogue

본문중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때면
나를 고쳐야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려면… 나를 바꿔야 하는구나.

인간관계에서의 원인을 자꾸 나 자신에게서 찾다 보니
어느새 눈치 보는 성격으로 바뀌게 된 것 같다.

누군가 나를 안 좋게 본다는 건 늘 두려운 일이었다.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걸 이론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은 늘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평가에 내 인생이 휘둘리고 있었다.

그때 언니가 이 말을 해줬다.

“안 망해, 네 인생…. 그 사람 하나 널 싫어한다고 해서….”

- 「prologue」(p.11)


누구도 기억하고 있지 않은 그날의 내가…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난다.

엄마의 최선을 의심해본 적은 없다.
아픈 자식 하나 때문에 자식 셋을 굶길 수는 없었을 테니까.

하지만…
이해한다고 해서 상처받지 않는 건 아니다.

가끔 상상해본다.
그때로 돌아가서…
가려움에 괴로워하는 내 옆에 엄마가 있었다면….
나를 꼭 안아주며 이렇게 말해줬다면….

곧 지나갈 거야. 괜찮아질 거야.
엄마랑 같이 조금만 참아보자.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나는 이렇게 종종
어린 시절 구멍 나 있던 내 심장을
화상 치료하듯 꺼내고… 소독하고… 닦고…
새 천으로 덮는다.

다음에 또 생각날 땐 조금 덜 아프겠지…
그땐 새살이 돋아나겠지… 생각하면서.

움켜쥐고 있는 것보다는
자꾸 꺼내고…
탁탁 털어내고…
햇볕에 말리면…

상처도 경험이 되는 날이 오겠지.

- 「상처가 경험이 될 때까지」(pp.32~33)

지금 저의 40대는 바르게 사는 게 어떤 것인지,
저만의 신념을 찾아가는 중인 것 같아요.
나 자신만큼이나 세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안에서 똑바로 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아마도 저의 50대와 60대는 또 조금씩 바뀌겠죠.
그때는 약간은 느슨하게 모든 걸 포용할 수 있는
조금은 시야가 넓은 사람이 되고 싶을 것 같아요.

내가 잘 살아가고 있나…
평생 이 질문을 하며 살아왔고
죽는 날까지 이 질문을 멈추지 않을 것 같지만

저는 자주 길을 잃을 것 같아요.
아니, 길을 잃은 느낌일 것 같아요.

그렇지만 또 돌아오면 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겁먹지는 않을래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 「길을 잃다」(p.41)

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몇 배는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시작이 몇 배는 더 쉬워지는 것 같아.
자신감이 몇 배는 더 올라가는 것 같아.

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나는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이 될 것 같아.

나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고 잘하는 사람인데
단지 선을 너무 높게 그은 것뿐일지 몰라.

내가 너무 작다면
사는 게 너무 힘들다면

선을 조금만 낮게 그어봐.

- 「기대치를 낮추면」(pp.52~53)

친한 언니가 말했다.

“반복되는 힘든 일들에 두들겨 맞은 것 같을 때
나 많이 지쳤구나 생각하지 말고
맷집이 좋아졌구나 생각해봐.
견뎌낸 시간만큼 지친 게 아니라
그만큼 단단해진 거라고.”

- 「지친 게 아니야」(p.78)

남편한테 물었다.
“처음 만났을 때 나의 어디가 제일 좋았어?”

사실 이런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부분이 좋았다고 하면,
그 부분이 사라지면 이제 안 좋아한다는 뜻이니까.

그래도 물어봤다.

“밝아서 좋았어.”

나는 말도 안 된다고 했다.
한때 내 별명이 ‘어두워’였는데 무슨 소리냐고.

그러자 남편이 하는 말.

“넌 어두운 게 아니라 그냥 걱정이 좀 많은 거야.”

그 말 한마디에 나는
그저 걱정이 조금 많은
밝은 사람이 되었다.

- 「걱정이 조금 많은 밝은 사람」(p.80)

나에게 막 대하고 상처 주는 친구가 있다면
과감하게 끊어버리세요.
그리고 용감하게 말해보세요.

“너를 친구로 두기엔 내가 너무 아까운 것 같아.”

내가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나세요.

- 「내가 너무 아까워서」(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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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진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5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3년에 자취 시절 이야기를 담은 '하루일기1'을, 2005년에는 결혼 후의 생활 등을 담은 '하루일기2'를 출간했으며, 중국, 대만에서도 판매중이다. 2006년부터 해마다 캐릭터 다이어리로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이진이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5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3년에 자취 시절 이야기를 담은 '하루일기1'을, 2005년에는 결혼 후의 생활 등을 담은 '하루일기2'를 출간했으며, 중국, 대만에서도 판매중이다. 2006년부터 해마다 캐릭터 다이어리로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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