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는 80년대부터 서울을 배경으로 도시답사와 분석을 거쳐 도시건축에 대한 공동작업을 3학년 및 4학년 시기에 해왔습니다.

연남동은 연희동으로부터 분리되어져 나와 연희동의 남쪽이라는 의미로 연남동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홍대, 망원, 합정과 근거리에 위치하며 경의선숲길공원 등의 인프라로 주거지역 뿐만 아니라 상업지역도 눈에 띄게 발달하였다. 가로와 용도를 중심으로 지역을 관찰한 바 북쪽으로 지역민의 근생 시설이, 중심부로는 주거 밀집지역 및 커뮤니티가 분포하며 남쪽으로는 경의선 숲길과 함께 연남동에 자리잡은 상업 밀집지역이 있다. 선형으로 연남동을 가로지르는 경의선 숲길은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외부인에게도 문화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명소로 이용되고 있다. 유동인구를 통해 상업밀집지역에는 20,30대의 인구가 높았으며, 주거밀집지역에는 전체연령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였다. 또 극명하게 분리된 상업, 주거 지역으로 인해 경계에 해당하는 동교로는 침체중이었다. 국적의 경우 거주 외국인이 서울시의 평균보다 약 2배이상 높았으며 대부분 화교민으로 나타났다. 연남동의 청년인구는 꾸준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1인가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맵핑과 도출된 내용을 통해 연남동은 각 도시조직의 특징적 차이가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9곳을 선정하여 각 지역에 필요한 근생 프로그램 및 주거용도를 설계하였습니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는 80년대부터 서울을 배경으로 도시답사와 분석을 거쳐 도시건축에 대한 공동작업을 3학년 및 4학년 시기에 해왔습니다. 어느덧 도시화의 정점을 지나 역도시화로 도시재생 및 관리가 쟁점이 된 서울시 내엔 아직 오래됨이 장점 보다는 단점으로 인식되는 곳들이 더 많습니다. 도시재생이라는 이름 아래 거듭된 재개발, 재건축 사업방식은 오래된 도시자산들과 이를 생산한 도시공동체들을 파괴했고 역사성보다는 낯설고 부조화스런 환경을 양산했습니다.
2021년 1학기 4학년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은 2020년 초부터 지속된 COVID-19 여파를 중심으로 서울시 마포구 홍대 앞 인근 지역을 스튜디오 별로 선정, 주변 주거 공동체 특성과 유무형 자산을 조사 및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대략적인 지역재생 방향을 잡은 후, 개별 필지에 건축설계안을 제시하였습니다.

1. 도시재생 개요
010 지역 개요
012 지구단위계획과 용도지역
013 연남동 대상지 내 주요 명소
014 경의선 숲길
015 휴먼타운 사업

2. 인문 ㆍ 사회적 배경
018 역사
022 유동인구
024 방문인구
026 주거인구
029 주거 생태계
032 교육환경
034 상업 생태계
044 문화 생태계
052 지역 공동체
056 페르소나

3. 물리적 배경
062 가로망과 필지구성
066 대중교통
072 건축 용도
074 녹지
084 연남동 조직 유형 분류
102 유형별 연남동 골목 상권과 가로와의 관계
110 층수
118 용도
120 노후도
122 구법과 재료
124 연남동 건축물의 과거와 현재

4. 도시재생 전략
150 SWOT 분석
152 지역 자산
156 보존 대상
159 개선 대상

5. 도시재생 설계안 제시
164 지역 활성화 마스터플랜
168 고영준 세모길 공공도서관 프로젝트
174 김민정 연남동 세모길 마을
178 김시원 미로길 SQUARE
184 김우석 벚꽃길의 근린가로화
190 오지원 경의선숲길공원 개선 계획
194 윤서정 HOME-STAY
200 이정민 연남 공유주방
204 정우승 동진시장_리노베이션
210 최지우 연남 도서마을

‘홍대 앞 서울 도시재생 연남동’은 위치, 지리적 특징,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지역개요를 소개하며, 인문ㆍ사회적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 지역생태계와 물리적 환경으로 도로, 건물, 녹지 현황에 따른 지역현황을 안내합니다. 이러한 분석에 따라서 지역 재활성화 전략을 세우며, 학생들의 도시재생을 위한 프로젝트로서 지역 재활성화안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