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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까지의 영어 해석의 일반적인 방식인 각각 단어의 뜻을 붙이고 문법 기능과 문장 구조를 하나하나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독자 스스로 원문을 읽어가면서 직감적으로 그 뜻을 파악하는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것이다. 이것은 꾸준한 노력과 훈련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그 훈련을 도와주는 책이 바로 이 한영대역판 세계명작 시리즈이다. 그리고 이 책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장을 읽게 한다. 빠른 의미 파악을 통한 영어 문장의 이해력, 즉 원작소설을 통한 직독직해의 지름길로 안내한다.

영어 학습의 새로운 방법 모색이 요즘 한창이다. 학생이나 직장인이나 영어로 인한 콤플렉스를 어느 정도 갖고 있는 것이 정상처럼 여겨질 정도로 우리 나라에서 영어 공부는 꼭 넘어야 할 관문이 되었다.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떨쳐내기 위하여 좀더 재미있게, 좀더 부담없이 영어 공부를 할 수는 없을까? 반드시 영어사전을 옆에 놓고 책상 앞에 앉아 다부진 마음가짐으로 부담스럽게 독해를 해야만 하는가?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이 나왔다.

바로 <우선순위 한영대역판 세계명작 소설> 시리즈이다. 즉 세계 명작을 우선 원문으로 읽게 했고, 오른쪽 면에 우리말 번역이 있어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즉석에서 이해를 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차로 안데르센 동화, 피터 팬, 셜록 홈즈의 모험, 오 헨리 단편집, 주홍 글씨 1-2권, 톰 소여의 모험 1-2권 총 여덟 권이 나왔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시리즈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명작들이다. 우선 전체적인 내용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원문으로 내용 파악이 가능하지만 혹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즉석에서 이해를 구함으로써 가독성을 살릴 수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명작들을 읽으면서 영문장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입시제도를 접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영어 독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일반인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텍스트로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꼭 읽어야 하는 세계명작 중 우선 순위로 꼽히는 작품만을 선별, 고전 작품을 통해서 좀더 친숙하게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벗어버리고 재미와 흥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이다.
또 이 작품들은 어휘력과 독해력뿐만 아니라 사고력의 증대에도 도움이 되게끔 번역되어 있다.
지금 영어 학습의 방향은 고급 영어의 문장과 더불어 그 뜻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그러한 시류에 맞추어 이 한영대역판은 적절한 텍스트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영어 해석의 일반적인 방식인 각각 단어의 뜻을 붙이고 문법 기능과 문장 구조를 하나하나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독자 스스로 원문을 읽어가면서 직감적으로 그 뜻을 파악하는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것이다. 이것은 꾸준한 노력과 훈련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그 훈련을 도와주는 책이 바로 이 한영대역판 세계명작 시리즈이다. 그리고 이 책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장을 읽게 한다. 빠른 의미 파악을 통한 영어 문장의 이해력, 즉 원작소설을 통한 직독직해의 지름길로 안내한다.



제3권 셜록 홈즈의 모험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아서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추리 문학의 획기적인 선풍을 일으켰다. 홈즈는 그의 친구 와트슨의 말처럼 아주 특별한 두뇌의 소유자이다. 영국 경시청이 포기한 사건일지라도 그는 사소한 일에서 실마리를 잡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다. 홈즈는 만능 스포츠맨에 바이올린은 수준급이며 독극물, 지질학, 화학 등에 깊은 지식을 가져 사건 해결에 멋진 실력을 발휘한다. 홈즈의 “자네는 보기만 하고 관찰은 하지 않는군. 보는 것과 관찰하는 것은 틀린 거야. 아마 자네와 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넨 보는 것으로 끝나지만 나는 보면서 관찰하는 것이네.”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흥미 진진한 단편 중 신랑의 정체/보히미아의 염문/보스콤 계곡의 미스터리/붉은 머리 연맹들이 실려 있다.

ㆍ머리말

ㆍ신랑의 정체

ㆍ보히미아의 염문

ㆍ보스콤 계곡의 미스테리

ㆍ붉은 머리 연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