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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꿈은 소망이고 사랑이며 믿음이지요
어느 누구나 애타게 기도하며 기다리는 열망은
마침내 이루어지리란 믿음으로 6시집을 냅니다.

- 꿈은 이루어지리라, 언젠간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리라

현실을 살아가며 저자는 항상 고민한다. ‘나는 누구일까.’ 일흔이 넘었지만 여전히 알 듯 모를 듯하다. 그러나 컴퓨터 앞에 앉아 시를 쓰고자 하면 세상이 다 본인 것인 것 같다. 그저 터져 나오는 대로 소리치고 싶은 대로 쓰는 것이 낙이자 그의 시이다. 희로애락 속을 휘젓고 춤추고 달린다. 5시집 『백조의 사랑』에 이어 6시집 『기다리는 믿음』을 발간했다.

머리글

기다리는 믿음
그대는 호수요
품앗이
소망, 사랑, 믿음
영혼의 꽃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햇살 같은 그대
사랑만큼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은 없다
무지개
자랑하지 않아도 꽃은 아름답다
슬픔과 눈물은 상처를 아물게 한다
해와 달 그리고 별들처럼
정답이 없어야 그게 정답이다
자유로운 영혼
쑥개떡
가네 가네
가슴
가을 냄새
가을과 겨울 사이
가치를 향한 깃발
강과 바다
개나리꽃
개똥철학
걸림돌
겨울 산
고드름
고통과 눈물 그리고
괜찮아
구름아
그 얼마나 감사한가
그나저나
그대여, 울지 말아요
그래, 하자 해 보자
그래야만
그럴 만한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두면 그만이 아니다
그저 그렇게
긁어 부스럼
길을 가다가
깨어나라, 그리고
꼴값
꽃과 벌 나비
꿈, 꿈, 꿈
꿈꾸는 것들을 향한 열망
꿈꾸는 것들의 실상
끝없는 믿음
나 좀 데려가다오
나그네
나를 위한 자장가
나비의 춤
낚시
난민과 노예
날 오라 하네
남아 있는 희망의 날들
내 남편, 내 마누라
내로남불
넘고 넘어
누가 날 지켜주랴
누가 아프면
눈높이
뉘와 밥
닫은 자가 다시 열라
달리는 마음은 자유이다
당당하게 보란 듯
도박
돌핀샘
뒷간
때를 기다리며
떠도는 나그네들
또 다른 시작
또다시
뚜벅뚜벅
뚝섬갈비
망상
목재소의 피라미드
물소
물안개 속에 피는 그 모습
바다
바람
바람별
박수칠 때 떠나라
백일홍
별빛처럼 빛나는 그대 내 사랑아
봄날의 미소, 찬미와 춤
봄이다
불꽃처럼 치솟아라
불꽃처럼
비 오는 밤
사랑 없는 사랑
사랑 타령
사랑의 열매
설익은 과일
수학 공식
시를 쓰고 읊조림은
십오야 둥근 달
아름다운 세상
아름답지 않은 꽃이란 없네
아프지 않고 시드는 들꽃이 있으랴
악마의 속삭임
어버이의 기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여름 풍경
여보, 미안해요
오는 봄을 막지는 못한다
요놈의 세상
익어 가는 가을
자기 재판관
저승사자
정답과 오답
짐들의 무게
짝사랑의 불꽃
찬란한 인생
찾아오리라
첫사랑
청년들이여
청춘
춤
충분조건
층
코로나19님이시여
타오르는 불
파멸을 노리는 함정들
폼생폼사
품 안의 자식
피도 눈물도 없는
하늘 자리, 하늘길
하늘도 스스로 뛰는 자를 돕는다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할미꽃
함박눈
함부로
항해
햇살같이
헐떡이는 사람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홍길동과 임꺽정
홍시
후회 없는 삶은 없다
흙에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