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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 : 소설·웹툰·영화·드라마, 어디에나 통하는 작법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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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팔리는 이야기에는 특별한 공식이 있다!”

SF·판타지·무협·미스터리·팩션·호러·로맨스
현직 프로 작가들이 공개하는 장르 글쓰기의 모든 것!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점이다. 당연히 쉬운 건 없다. 장르를 쓸 때는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그런 고민들은 글을 쓰는 데 당연히 필요한 것들이고 경험이 쌓이고 유명해진다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다. 다만 숙련자들은 그런 과정에 익숙하고, 언제 끝날지 알고 있기 때문에 버티는 것뿐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지금 우리에게 장르 글쓰기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
〈킹덤〉, 〈스위트홈〉, 〈승리호〉… K장르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장르는 더 이상 마이너가 아니다. 소설, 웹소설, 웹툰,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분야를 가릴 것 없이 장르가 대세다. 한국형 장르는 강한 스토리의 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왕좌에 올랐다. 출판계도 장르물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방향으로 재편되는 중이다. 장르물과 웹소설 같은 새로운 텍스트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니 장르 작가 지망생이 늘어나고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팽배해진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 비해 작법의 영역은 아직 장르의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주류로 여겨지던 순문학 작법서는 이미 많지만 그것만으로는 장르만의 특수한 규칙에 대한 호기심과 니즈를 충족할 수 없다.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체계적인 글쓰기 ‘특강’이 필요한 이유다. 《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은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장르 글쓰기의 비법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법의 새로운 시도이자 대표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결정판이다.

현직 프로 작가들이 공개하는 장르 글쓰기의 A to Z!
장르 작가 지망생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섯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SF, 판타지, 무협, 미스터리, 팩션, 호러, 로맨스 등 최고 인기 장르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당 장르에 특화된 글쓰기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들은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베스트셀러를 써 영상화 저작권을 파는 등 화려한 성공담을 전하는 한편, 초보 작가 시절 겪었던 시행착오와 작가로서의 고뇌 역시 들려준다. 이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르 작법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명쾌하게 설명하며 ‘팔리는 스토리의 필수 공식’을 공개한다. 책에는 장르 작가 지망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트렌디한 소재 찾는 법과 끌리는 플롯 구성법, 팬덤을 이끄는 캐릭터 조형과 탄탄한 세계관 구축의 기술이 담겨있다. 또한 기성 작가들도 어려워하는 흡입력 있는 장면 연출법과, 세부 장르별 클리셰, 독자를 사로잡는 효과적 문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재미있는 스토리를 떠올리고서도 기본기가 부족해 끝까지 써내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프로들이 가르쳐주는 장르별 수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도 블록버스터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7가지 장르별 작법의 기술을 담고 있다. 1장은 김선민 작가가 쓴 판타지·무협 웹소설로 판타지·무협 세계관에서 자주 쓰이는 설정과 웹소설에 맞는 문장 및 연재 플랫폼, 프로모션에 대한 정보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2장에서는 김이환 작가가 SF를 맡아 썼으며 아이디어를 각각 단편과 장편으로 발전시키는 법과 SF에 적합한 과학적 스토리 구성 및 설정을 알려준다. 전건우 작가가 쓴 3장의 호러는 마이너 중의 마이너로 취급받던 호러 장르가 어떻게 동시대성과 현실성을 획득해 지금의 인기를 누리게 되었는지를 몸소 보여주며 세부 장르별 클리셰 활용법을 설명한다. 4장은 조영주 작가가 쓴 로맨스로 타 장르와는 구별되는 캐릭터 설정과 플롯을 알려주며, 대화에 재미와 입체감을 더하는 기술을 전달한다. 정명섭 작가가 맡은 5장 미스터리·팩션에서는 미스터리의 핵심 요소인 탐정과 범인 캐릭터를 만들 때 주의할 사항을 설명하고 역사와 미스터리를 결합해 팩션으로 시너지를 내는 법을 알려준다.

《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은 장르 작가 지망생과 팔리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기성 작가, 나아가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장르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장르가 문화 콘텐츠 산업의 정점에 있는 지금, 장르별 전문가가 알려주는 글쓰기 특강을 통해 블록버스터의 주인으로 거듭나보자.

목차

서문_ K장르, 스토리의 힘을 믿다
1장. 마법과 초식의 세계_ 판타지·무협
프롤로그_ 웹소설이란 무엇인가
웹소설식 판타지 무협
판타지·무협 웹소설의 변화 과정
판타지 무협 소재 정하기
웹소설 장르 카테고리 구분하기│카테고리에 맞는 소재 정하기
판타지 무협 주인공 만들기
주인공 캐릭터 만들기 │주인공 목표 설정하기 │주인공 각성서사 축약하기
대적자와 갈등구조 만들기
대적자 캐릭터 만들기 │주인공과 대적자의 관계성 설정하기 │주인공과 대적자 사이의 갈등구조 만들기
웹소설에 맞는 문장 쓰기
매체에 맞는 문장 쓰기│웹소설 장면 연출하기
웹소설 플랫폼 및 프로모션
웹소설 플랫폼 알아보기 │웹소설 프로모션과 연재
에필로그_ 웹소설에 왜 도전해야 하는가

2장. 과학으로 상상하는 미래_ SF
프롤로그_ 2021년, 한국 SF의 전성기
SF란 무엇인가
아이디어를 로그라인으로, 그리고 다시 시놉시스로
단편소설 쓰는 법과 그 예
장편소설은 훨씬 더 어렵다
좋은 문장을 쓰려면 피해야 하는 표현들
SF에 적합한 구성
캐릭터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점
좋은 설정이란 무엇인가
퇴고, 힘들고 귀찮지만 피할 수 없는
작법서 추천
에필로그_ 나는 어떻게 SF를 쓰게 되었나

3장. 오싹한 어둠의 그림자_ 호러
프롤로그_ 호러 소설을 쓰려는 당신에게
호러 소설이란 무엇인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현실의 선명한 공포│호러는 시대의 반영│재미있는 호러 소설이란│현실성이 기본이다
소재 찾기: 내 안의 공포와 마주하기
소재는 정말 중요하다│진짜 공포와 마주하기│공포의 리스트│공포심의 우물로 내려가기│단 하나의 매력적인 소재
주제 정하기: 호러 장르의 동시대성
주제 이전에 소재다│주제에 빠져 허우적대지 않기 │호러와 어울리는 주제│동시대의 생생한 공포│주제 찾기 마인드맵 │주제의식을 확장하는 방법
서브 소재 찾기: 세부 장르와 클리셰
서브 소재: 소설의 근육│괴담에서 소설로 │서브 소재라는 외피│호러의 세부 장르별 클리셰│서브 소재를 찾는 세 가지 방법│세부 장르별 공포 이해하기
이야기 만들기: 소설 쓰기의 기본과 몇 가지 팁
소설 속에서 길 잃지 않기 │소설의 최종 목적지 정하기│인내와 끈기로 쓴다│이야기 전달을 위한 좋은 문장 201│이야기는 사건으로 시작하라│인과관계와 세계관│미래의 호러 작가에게
에필로그_ 진짜 마지막 당부

4장. 낭만적 사랑과 운명_ 로맨스
프롤로그_ 로맨스가 내게 알려준 것들
구상: 아이디어에서 이야기로
강렬한 첫 문장을 쓰는 법 │로그라인: 팔리는 한 줄의 이야기│자료조사의 방법과 활용│어떻게 화두를 남길 것인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
로맨스다운 플롯 짜기
묘사와 서사를 익히는 법
필사로 익힌 문장과 묘사│‘말하듯 쓴다’의 참뜻│서사와 에세이
로맨스 장르의 대화와 그 예시
아포리즘의 응용 │밀당의 예시│세 명 이상의 대화│대화의 입체감 만들기│내면의 목소리
‘낯설게 하기’에서 시작하는 수정의 요령
에필로그_ 로맨스 소설을 쓰는 이유

5장. 살인과 탐정 그리고 역사_ 미스터리·팩션
프롤로그_ 죽음을 쓴다는 것
우리는 왜 죽음을 탐닉하는가?: 미스터리의 세계
미스터리와 추리│우리는 왜 살인을 이야기할까?│살인의 이유 │추리 소설에 살인을 녹여내는 법
살인 연금술사: 탐정
방관자이자 해설자│왜 탐정일까?│탐정의 조건
탐정의 라이벌: 범인
패배할 수밖에 없는 운명│사연을 만들다│모리아티와 《커튼》의 X│범인의 탄생과 작가의 책임
팩션: 서로 다른 두 세계의 만남
낯선 세계들의 만남│왜 팩션을 써야 하는가?│팩션의 미래와 나의 미래
역사와 미스터리의 결합: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한 날갯짓
팩션을 쓰기 위한 준비│역사를 아는 방법과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들│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
에필로그_ 버티는 글쓰기에 대하여

본문중에서

기성 작가들이 어떤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그 결과를 이번 책에 담았다. 물론, 강좌에 몇 번 참석하거나 작법서를 읽는다고 모두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창작 관련 강연을 할 때도 먼저 이렇게 말한다. “이 자리에서 내 얘기를 듣는 사람들 중 극소수만이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런 말을 하는 건 자신감이나 기를 꺾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기 때문이다. 아주 길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고서도 운이 좋은 소수의 사람에게만 작가라는 타이틀이 부여된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길고 고통스러운 창작의 과정과 생계유지를 위한 몸부림을 겪는다. 이 책은 그런 과정으로 가기 위한 조심스러운 첫걸음이다. 무작정 잘 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은 품지 마시길. 대신 끊임없이 실력을 갈고닦아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이 순간을 돌이켜보면서 웃을 수 있을 때가 찾아올 것이다. 나를 비롯해서 이 책에 참여한 작가들 모두 그 과정을 거쳤으니 말이다.
- 「서문」 중에서

서두에서도 설명했듯 웹소설과 장르문학은 같은 전자책 플랫폼에서 유통된다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타깃과 창작 방식으로 제작이 되기 때문에 속성이 다르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장르문학이 물성이 있는 단행본 ‘책’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텍스트 콘텐츠라면, 웹소설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하는 텍스트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장르문학 중에서도 책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온라인상으로만 유통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자책은 제작 방식의 기준을 종이책 단행본으로 삼고 있다. 즉 전자책은 한 권 단위의 단행본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콘텐츠고, 웹소설은 5,500자를 기준으로 매일 연재가 되는 연재형 콘텐츠다. 전자책은 한 권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성을 한 권 혹은 두 권짜리 서사 구조에 맞춘 ‘완결성’에 집중한다. 하지만 웹소설은 한 화씩 연재되기 때문에 독자들이 떠나가지 않도록 그들을 꽉 붙잡는 ‘연독성’에 집중을 한다. 둘의 창작 방식은 분명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종류의 소설을 쓰고 싶은지에 따라 장르문학과 웹소설의 카테고리를 구분해 맞는 곳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 1장. 「마법과 초식의 세계_판타지·무협」 중에서

SF라는 장르는 과거의 수많은 작품이 쌓이면서 장르 규칙을 만들었기 때문에, 과거 작품에 대한 지식 없이 SF에 도전하면 자기만의 착각에 사로잡힌 SF를 쓸 가능성이 크다. 이를테면, 이미 많이 사용해서 진부해진 아이디어인줄 모르고 자기 글에 쓰는 것이다. 혹은 더 좋은 아이디어를 찾으려 시도하지 않고, 남들이 많이 쓰고 있으니까 비슷한 소재를 골라 쓰기도 한다. 아니면 SF 장르 자체에 편견을 갖고 있어서, 일부러 어려운 소재를 골라서 어렵게 쓰기도 한다. 때로는 더 슬프게도, 어려운 소재를 골라서 제대로 다루지 못해 피상적인 글을 만들기도 한다. 아니면 SF보다는 SF에 근접한 장르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글들도 있다. 예를 들면 영화나 게임,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글이다. 영향이야 받아서 나쁠 건 없지만, 좋은 글이 되는 아이디어와 좋은 게임이 되는 아이디어는 다르다. 다른 곳에서 발견한 좋은 소재를 보고 기쁜 마음에 자신의 글로 함부로 가져와서는 안 된다. 그 결과가 항상 좋진 않다는 걸 나도 여러 번 실수하고 나서야 알았다.

- 2장. 「과학으로 상상하는 미래_SF」 중에서

이외에도 마니악한 장르가 여럿 존재하지만 위의 일곱 개 세부 장르만 알아도 호러 소설을 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호러 속 세부 장르는 나름의 뚜렷한 특징을 지닌다. 우리는 이런 장르적 특징을 ‘클리셰(clich?)’라 부르기도 한다. 클리셰는 종종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이를테면 ‘이 작품은 클리셰 범벅이다’라고 말할 때의 클리셰는 독창성이라고는 없는 낡은 설정을 뜻한다. 반면 이른바 마니아들의 시각으로 봤을 때의 클리셰는 그 장르에서 기대했던 장면이나 대사가 어김없이 등장해 ‘아는 맛’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친숙한 장치가 된다. 호러 장르에서의 서브 소재는 바로 이 클리셰와 깊은 관련이 있다. 당신이 구상하게 될 이야기는 일곱 개의 세부 장르 중 적어도 하나에 속할 것이다. 그렇다는 말은 이야기를 풀어나갈 때 해당 장르의 클리셰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왜냐하면 장르소설에서의 클리셰란 독자가 마땅히 기대하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는 데 쓰이기 때문이다.
- 3장. 「오싹한 어둠의 그림자_호러」 중에서

소설을 쓰다가 가장 먼저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는 ‘전개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하는 말장난 같은 문제에 봉착할 때다. 단편소설의 경우 감정 흐름을 따라가면 엔간한 분량을 채울 수 있지만, 중편과 장편으로 가면 사정이 달라진다. 몇 개의 에피소드를 적당히 배열하고, 이러한 에피소드 안에서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 그럴듯하게 배치되어야 장편소설의 형식을 이룰 수 있다. 이런 배치의 요령을 다르게 일컫는 말이 플롯이다. 나는 로맨스 소설을 쓰면서도 당연히 플롯부터 생각했다. 문제는 그 플롯이 로맨스 소설의 형식을 띠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남녀주인공이 만나는 장면을 넣는 대신 여주인공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에 집중했다. 여주인공의 내적 성장은 로맨스 소설의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여주인공의 성장에 집중하느라 로맨스 자체가 배제된 건 큰 문제였다.
- 4장. 「낭만적 사랑과 운명_로맨스」 중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가 아무리 타당성 있고, 사무치는 원한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탐정은 반드시 범인을 찾아 그가 자백을 하거나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 간혹 그런 규칙을 깨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작가가 있는데 완벽하게 설득할 만한 장치가 없다면 포기하는 게 좋다. 사실 미스터리와 추리 소설은 다른 장르에 비해 중간 부분이 굉장히 지루할 수밖에 없다. 범인을 등장시키지 못하고 살인과 조사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마지막에 누가 범인으로 밝혀질지를 기대하면서 그 지루함을 참고 견딘다. 재미난 것들이 넘쳐흐르는 유튜브의 평균 시청 시간이 몇 분도 아닌 수십 초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는 정말 대단한 참을성이자 애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살인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거나 열린 결말로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건 독자와 장르에 대한 배신이라고 할 수 있다.
- 5장. 「살인과 탐정 그리고 역사_미스터리·팩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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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퇴근 후에는 글을 쓰는 야밤형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재미있고 섬뜩하며, 감동적인 소설을 쓰는 게 목표다. 다수의 장르 문학 단편집에 작품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밤의 이야기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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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3

저자 정명섭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커피를 좋아하는 책쟁이. 서른 즈음 커피 향에 매료되어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의 길을 걷는다. 다시 몇 년 후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든다. 어린 시절부터 인간의 지나온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책과 자료들을 섭렵했다. 2006년 랜덤하우스 코리아에서 을지문덕을 주인공으로 하는 역사추리소설 '적패'1, 2를 출간했다. 2008년에는 황금가지에서 발간된 '한국 추리스릴러 단편선'에 단편 '불의 살인'이 수록되었으며 추리작가 협회에서 발간하는 "올해의 추리소설"에 단편 '매일 죽는 남자'를, 계간지 '계간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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