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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본적으로 상당한 자료 수집은 물론,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인터부한 내용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북한 디어 리더에 대한 상세한 관찰과 평가가 진실성을 획득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김정일의 측근들의 말에 의하면, 김정일은 온갖 정보통을 통해 나라 곳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알고 있다. 그는 비참한 식량 부족, 과도한 개인숭배, 이 모든 것에 대해 '나도 알 건 다 알아' 하는 입장을 취한다.

마이클 브린은 이에 대해, 김정일 스스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고 분석한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체제의 변화는 자칫 붕괴를 유도할 수 있으며, 김정일 자신도 이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또 저자는 겉으로 보여지는 김정일의 엉뚱하고도 잔혹한 모습, 북한의 고집스러운 체제는 사실 에너지 발산을 줄여 겨울을 나는 겨울잠의 일부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김정일의 선택을 좋다 나쁘다고 평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 하나 하나를 파헤치고 있다.

디어 리더 이종격투기 - Chairman VS President 발자국 소리마저 소음으로 들릴 만큼 조용한 도시 평양. 평양은 북한 체제의 정체성을 가장 잘 상징하고 있다. 잘 정비된 침묵의 도시, 북한체제를 선전하는 일종의 전시장인 셈이다. 실제로 북한, 그리고 평양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오지와 같다. 그리고 더 깊이 파고들수록 더 신기한 일을 보게 되는 저 도시에서, 김정일은 새로운 이종 격투기를 진행 중이다. 바로 경제와 권력 사이의 강렬한 충돌이다. 여기서 잠깐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의 흥미로운 변천사를 살펴보자. 강한 압박으로 시작한 대북 정책을 발표할 때, 부시는 김정일을 ‘Guy’라고 칭했다. 한 나라의 절대 권력자를 칭하는 이름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을 넘어 비난의 느낌까지 풍긴다. 하지만 강력한 대북 정책이 오히려 북한을 자극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유화론이 대두하면서, 부시는 김정일을 새로이 MR.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호칭이 김정일을 기다리고 있을지 새삼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시선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핵 협상은 물론, 북한의 세계적 위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바로 이 점을 근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세계 경제의 블랙홀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의 파국에 가까운 경제 운용, 작은 왕국을 뒤흔드는 김정일의 절대권력, 똑같은 위치의 적국 대통령에게서 ‘Guy’라는 불쾌한 작위를 받을 정도로 세계 윤리에 불복종하는 김정일의 행동방침, 미국의 봉쇄정책만 비난하기에는 근본부터 어긋나 있는 경제 기반 등, 마이클 브린은 김정일이 진정한 프레지던트, 권력자의 호칭을 받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상당히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북한을 자세히 살펴보면 권력과 경제 사이에 일련의 반대적 관계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독재 권력이 승승장구한 나라가 경제적인 성장을 이룬 나라는 지구상에 없지 않았던가. 어떻게 보면 김정일은 모든 프레지던트들이 꿈꾸는 권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북한이라는 기업을 운영하는 체어맨으로서는 거의 빵점으로 봐야 한다. 사실 기업 정신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체어맨, 우두머리를 상징하는 프레지던트, 이 두 가지 이름은 우위를 떠나 함께 실현되어야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 그런 의미에서 마이클 브린의 은 북한 경제에 대한 비난일색으로 치장된 일반 책들과 달리, 경제적 파국을 모면하기 위해 북한과 남한이 벌여왔던 공동 작업들을 상세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국가 경제를 잘 간수하는 체어맨이 우선할 때, 권력도 진정한 가치와 힘을 얻는다는 점에 주목한다. 김정일, 정신 보고 - 아버지, 그 거대한 나무 이 책은 기본적으로 상당한 자료 수집은 물론,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북한 디어 리더에 대한 상세한 관찰과 평가가 진실성을 획득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김정일의 측근들의 말에 의하면, 김정일은 온갖 정보통을 통해 나라 곳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알고 있다. 이상할 것도 없는 얘기지만, 김정일은 비참할 정도의 식량 부족, 과도한 개인숭배, 이 모든 것에 대해 ‘나도 알 건 다 알아’ 하는 입장을 취한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자신의 체제에 만족하고 있는 걸까? 조금이라도 이 상황을 변화시켜 결과물을 얻어낼 의욕조차 없단 말인가? 마이클 브린은 이에 대해, 김정일 스스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고 분석한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체제의 변화는 자칫 붕괴를 유도할 수 있으며, 김정일 자신도 이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또 저자는 겉으로 보여지는 김정일의 엉뚱하고도 잔혹한 모습, 북한의 고집스러운 체제는 사실 에너지 발산을 줄여 겨울을 나는 겨울잠의 일부라고 말한다. 마이클 브린은 이러한 김정일의 선택을 좋다 나쁘다고 평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 하나 하나를 파헤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마이클 브린은 김정일의 머리맡에 드리워진 아버지의 그늘을 지적한다. 태어날 때부터 왕이 되기 위해 태어난 자. 언뜻 보면 버릇없는 왕자를 떠올리겠지만, 김정일이 성장한 곳은 궁전이 아니었다. 그는 빨치산 대대들과 함께 먹고 자고 이동했으며, 세계 유일의 민족적 공산국가를 만들어낸 아버지를 보고 자라났다. 또 그는 아버지가 만든 나라를, 아버지에 의해 물려받았다. 그에게는 어떤 선택의 여지도 없었다. 무엇보다 김정일은 아버지와 끊임없이 비교되었다. 그는 아버지처럼 빨치산 전력도 없었고, 군대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지도 못했고,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카리스마도 없었으며, 심지어 외모조차 그럴싸하지 못했다. 또 성격적 측면에서도 그는 상당히 드라마틱한 환경을 지나왔다. 그는 어려서 생모를 병으로 잃어야 했고, 늘상 권력다툼의 중심에 서 있었다. 사람을 만드는 것은 환경이라고 했던가? 어쨌든 김정일은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북한이라는 작은 세상의 중심에 선 리더가 되었고, 그런 면에서 마이클 브린은 김정일을 ‘사악한 지도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가진 오류를 경계한다. 그가 생각하는 김정일을 어두운 베일 속에 감춰진 인물, 아니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오히려 심중을 읽기 쉬운 과학적 인물라는 것이다. 마이클 브린은 현재 김정일의 의중을 정확히 아는 것이 세계적 관점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강조하고 있다. 김정일의 크고 작은 성장 배경, 측근들의 증언을 통해 그가 가진 사고의 핵을 추론하고, 그를 통해 미래를 진단하는 일종의 정신분석을 이룩해냈다. 호모 노르도코레아누스에 관한 진실 - 지구, 안녕 21세기의 김정일은 19세기의 냄새를 풍긴다. 심지어 《이코노미스트》는 김정일이 손을 흔들고 있는 사진에 ‘안녕, 지구인들’이라는 표제를 달아 커버스토리로 게재한 바 있었다. 여기에 관한 웃지 못 할 이야기 하나를 들어보자. 혹자들은 북한 사람들을 호모 노르도코레아누스라고 부른다. 역사적으로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터쿠스 이후, ‘호모’라는 접두어를 가지고 있다. 호모 하필리스,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까지. 이들은 각각 그들만의 독특한 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의 인류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21세기 인류가 이해하지 못하는 새 종족이 있다. ‘호모 노르도코레아누스’, 바로 ‘북한 사람’이라는 신인종이다. 평범한 호모 노르도코레아누스들은 마이클 잭슨을 알지 못하며, 그 외 인류가 대부분 알고 있는 영웅들의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 또 이들은 과거엔 ‘김일성’이라는 신을, 현재는 ‘김정일’이라는 신을 신봉하고 있다. 신을 모신 신당은 크고 화려하고, 집마다 신의 사진을 붙여놓고 주야로 인사하며, 온 나라에는 신을 찬양하는 노래와 문학, 영화만이 있다. 신기한 것은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신에 대한 일화나 어록을 줄줄 꿰고 있으면서도 정작 그 신의 정확한 모습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며, 놀랍게도 알지 못하면서도 믿는 것은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들은 외국인을 궁금해 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외국인을 도청하고, 자신들이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에 급급하며, 진실 대신 거짓을 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굶어죽으면서도 구호물자를 보내는 사람들 앞에 당당하고, 외자를 갚을 생각 대신 갚지 말아야할 이유만을 내세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는 선하지만, 실상은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무서울 정도로 싸우고, 술에 취해 있는 날들이 많다. 마이클 브린은 이들을 호모 노르도코레아누스로 만든 건, 그들의 ‘두려움’ 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수용소’라는 지옥이 권력의 유지를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 하나의 획일적 사상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상적 두려움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큰 공포를 유발한다. 마이클 브린은 알게 모르게 북한 주민들의 마음속에 내제된 두려움을 우려하며,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북한의 권력 유지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사실적으로 전달한다. 디어 리더의 홀로서기 - 과연 통일은 악몽인가? 마이클 브린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어떨지 몰라도, 남과 북 모두가 통일을 바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한국의 대북 정책의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앞으로 통일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야 할지를 가늠한다. 저자가 가장 강하게 주목한 부분은 바로, 남북한의 시선변화다. 이를테면 근 십 수 년 전만 해도 남한은 흡수통일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그것은 실질적인 재정적 문제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 낭만적인 생각이었다. 반면 북한은 끊임없이, 체제를 유지하면서 통일을 이룩하자는 이른바 연방제 통일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그 역시도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허공에 뜬구름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90년대, 독일이 통일을 이룩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순간 터뜨렸던 축포는 얼마 안 가 고통과 번민의 신음으로 변했다. 남북한 역시 이 역사적 사건에 자극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없다. 마이클 브린은 또한, 김대중 정권부터 시작된 햇볕정책이 북한에 대한 남한의 시선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설명하며, 그러나 이런 유화 분위기 속에서도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통일은 단순히 좋다, 좋지 않다는 문제와는 별개인 것이다. 한편 남한의 가장 큰 시선 변화는 바로 북한의 자생을 후원하게 됐다는 점이다. 현대 아산의 금강산 관광을 필두로 현재의 개성 단지까지, 남한은 일방적인 퍼주기가 북한을 더 고집스럽게 만든다는 일부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홀로서기에 동참하려 한다. 그것은 단순한 민족적인 연민을 넘어 현실의 문제이며, 북한 생존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제 통일이 악몽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북한 스스로의 자성과 더불어 홀로서기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마이클 브린은 이 책에서, 오히려 이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그 안에서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북한을 싫어하는 외국 기자가 바라본 북한 관련 서적’이라는 오류를 극복해냈다. ☞ 리뷰 이 책은 굴곡 많은 북한의 역사와 김정일의 알 수 없는 심중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엮어간다. 저 은둔의 왕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북한이 왜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불안한 나라가 되었는지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마이크 무어 전 WTO 총재이자 뉴질랜드 전 수상 이 책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 온, 김정일 치하에 놓인 어둡고 은밀한 북한과 관련된 심층 보고서다. 저자는 정교하고 계시적인 통찰력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아마도 이 책은 북한에서 절대 출판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그 점이 오히려 이 책의 정확성을 증명하고 있다. -댄 브리오디 베스트셀러 『철의 삼각지대: 칼라일 그룹의 은밀한 세상 속으로』 저자 마이클 브린은 김정일이라는 최후의 공산주의 독재자에 대한 주목할 만한 정신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책은 김정일이 어떻게 대량살상무기로 미국을 위협하면서도, 가난에 찌든 자국에서 철권을 휘두를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한다. 어떤 부분은 블랙코미디처럼 느껴지는데, 그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2천3백만 북한 주민들이 처한 억압과 곤궁에 대한 저자의 예민한 감수성과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하지만 저자는 김정일을 사악한 미치광이로 매도하는 것이 지나친 단순화의 오류일 수 있음을 분명히 한다. 저자에 따르면, 북한은 냉전이라는 덫에 사로잡힌 역사의 제물이며, 김정일도 그 희생양이다. 이 책은 읽기 쉬우면서도 생생한 표현으로 가득하다. -앤드류 워드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한국 통신원 이 ‘뚱뚱한 사내’를 미워하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그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그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 시점, 마이클 브린은 김정일이 누구며 그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재미있고도 시기적절한 연구서를 상재하고 있다. -토모히코 타니구치 니케이 비즈니스 출판사 편집장 북한은 번영하는 아시아를 언제든지 초토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개인숭배에 기반한 마지막 독재정권이자 최후의 공산주의 전선이다. 북한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아시아의 경제적 번영에 가장 큰 위협 요소를 무시하는 꼴이 된다. 이 책은 북한이라는 암흑의 왕국이 운영되는 내적 동력을, 독특한 통찰력으로 설명하고 있다. -제스퍼 콜 메릴린치 증권 일본 지사 선임 일본증시 분석가 전 세계가 북아시아에 있는 은둔의 왕국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때, 마이클 브린의 저서보다 더 좋은 북한 입문서는 없다. 저자는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통찰을, 기자 특유의 생생한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김정일이라는 ‘21세기의 찬란한 태양’을 비롯해, 광기, 우스꽝스러움, 무엇보다도 그 비극적 참상 등 다양한 면면들을 발견할 수 있다. -브루스 길리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극동경제평론지)』 전 객원편집위원 『중국의 새 지도자들: 비밀 파일』의 공동저자 이 책은 적절한 시기 출간되었다. 한반도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한 이 시점, 북한 사람들의 정신구조를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중대하다. 마이클 브린은 이 책을 통해, 개인으로서의 김정일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김정일에 대한 풍부하고도 생생한 묘사를 제공한다. -프랜시스 쇼트겐 기업 컨설턴트 겸 분석가(한국) 북한은 일찍이 붕괴하리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버텨나가고 있다. 이제 국제사회는 북한의 정권 교체를 기다려서만은 안 된다. 국제사회의 안전, 인본주의의 위기가 그 안에 숨어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브린은 김정일과, 그를 만든 동시에 옭죄고 있는 북한 체제를 심층적으로 설명한다. 그 내용들은 하나같이 북한의 행동과 의도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이다. 북한 문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다니엘 A. 핑크스턴 핵확산방지 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몬터레이 국제연구소

서문

인명목록

1장 어둠의 나라

2장 장미의 전쟁

3장 핵을 보유하다

4장 친애하는 소년

5장 친애하는 후계자

6장 예술가의 초상

7장 김정일은 사악한 인물인가?

8장 거짓의 왕국

9장 정치범 수용소

10장 유일하게 뚱뚱한 남자

11장 침몰하는 시장

12장 검은돈을 쫓아서

13장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참고문헌
이 책에 쏟아진 각게의 찬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