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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지 못한 말 아이가 듣고 싶은 말 : 42년 차 자녀교육 전문가의 다시 배우는 부모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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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실은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어….”
아이 마음에 상처 주고 후회하는 부모들의 진짜 속마음
따뜻한 대화 습관을 만들어줄
긍정의 육아 태그 54

양육자의 한마디 말에 아이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을 모르는 부모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교육 전문가를 찾는 부모들의 고민 1순위는 여전히 ‘말’이다. “오늘도 아이에게 짜증을 내고 말았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데도 왜 미운 말이 먼저 나올까요?” “도대체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대화 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을 바꿔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 대로, 이끄는 대로 자라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는 소심해요.”라고 말하는 부모의 눈에는 아이의 신중한 면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부모에게는 자기 표현을 잘하는 아이도 ‘고집이 센 아이’가 될 뿐이다.

이 책은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로 후회와 반성을 반복하는 부모들에게 새로운 대화 습관을 제시한다. 바로 ‘긍정의 육아 태그’ 대화법이다.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붙여준 부정적 꼬리표를 과감히 걷어내고, 그 자리에 긍정의 의미가 담긴 새로운 꼬리표를 달아주는 것이다. 자존감 높은 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 등 아이를 향한 부모의 시선이 달라지면 아이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고, 따뜻한 대화 습관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나의 잠재력을 믿고 응원해주는 말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속도에 맞춰 나답게, 씩씩하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자라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부모가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이끄는 대로 아이들은 자랍니다”

내 아이가 가장 듣고 싶은 엄마의 말
42년 차 자녀교육 전문가가 전하는 ‘긍정의 육아 태그’
이 책에서 따뜻한 부모 말 사용법의 첫 단계로 제시하는 ‘긍정의 육아 태그’란 자녀에게 달아주는 긍정의 꼬리표를 말한다. 보통 꼬리표라고 하면 우선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데, 육아에서도 예외 없이 나쁘게만 사용했던 꼬리표를 다르게 사용해보는 것이다.

아이가 잘못한 것을 혼내고 아무리 주의를 줘도 그 순간만 반성하는 듯하고 돌아서서는 금방 배시시 웃는다면 회복력이 강한 아이입니다. 고집이 세서 자기 뜻대로만 하려 든다면 주관이 뚜렷하고 의욕적인 아이입니다. 눈치를 보고 누가 한마디만 해도 울음을 터트린다면 섬세하고 감성적인 아이입니다. 놀이나 게임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는다면 집중력이 좋은 아이입니다. _46p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다르게 상처 주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면 아이를 향한 부모의 시선을, 아이에게 붙여준 꼬리표를 점검해보자.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아이의 강점은 제쳐두고 부족한 것을 먼저 지적하진 않았는지 말이다. 따뜻한 대화 습관을 키우려면 내 아이를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이에게서 부족하다고 느낀 것이, 밉다고 느낀 것이 그 아이만의 강점일 수 있다. 부모의 시선에 아이를 가두지 말고 ‘긍정적인 아이’, ‘자존감 높은 아이’ 등 아이가 정말 듣고 싶어 하는 엄마의 말을, 뒤늦게 후회했던 엄마의 진짜 속마음을 들려주는 연습을 시작해보자. 누구나 자신을 칭찬하거나 인정해주는 말을 들으면 자존감이 한층 더 생기고, 칭찬을 더 받고 인정을 더 받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바로 그러한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말들이 긍정의 육아 태그다.

“부모의 말은 아이 마음에 쌓입니다”
3~7세 아이 마음의 속도에 맞춘 현실 대화법
독일의 사상가 루돌프 슈타이너에 따르면 3~7세는 도덕성이나 인격이 결정적으로 형성되고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모방 연령’의 시기다. 이 시기에는 두뇌와 중추신경계가 가장 빠른 속도로 자라고 애착도 어느 정도 완성되며 언어와 사회성, 자율성과 인지 발달 등 다양한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즉, 바로 이때가 아이에게 긍정의 육아 태그를 달아줄 적기다.

실제로 아이들은 3세가 되면 밥 먹는 법부터 인사하는 법 등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기 시작한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도 익혀야 하고, 좋아하는 친구가 거절했을 때 잘 받아들이는 데도 익숙해져야 한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서툴러도 몇 번이고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도와줘야 한다. 하나씩 경험할 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나게 되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려는 마음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것이 처음인 아이와 마찬가지로 부모에게도 처음일 수밖에 없는 육아가 ‘욱아’가 되지 않으려면 긍정의 육아 태그를 달아줄 수 있는 적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현명한 부모로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후회와 반성에 지친 부모를 위한 정확한 사랑의 언어 54
내가 부모에게 좋은 말을 들어보지 못해서, 우리 세대는 다 그렇게 자랐으니까 등의 부정적인 시각은 육아 회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양육자의 마음에 상처를 줄 뿐이다. 현명한 부모로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태어나 처음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부모로서의 삶을 처음 살아보는 것이다. 아이에게 더 이상 나의 상처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올바른 육아의 방법을 이해하고 연습해보길 바란다.

《엄마가 하지 못한 말 아이가 듣고 싶은 말》에서는 모두 다섯 가지의 태그를 소개한다. 내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 회복탄력성 등을 키워주는 ‘마음의 태그’, 일상 속 습관을 아이 스스로 다져가도록 돕는 ‘생활의 태그’, 건전한 친구관계를 맺고 바른 아이로 자라도록 돕는 ‘관계의 태그’, 하루 24시간 일주일 동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연습하는 ‘긍정의 태그’, 아이의 성장을 위해 부모가 먼저 익혀야 할 마음가짐을 다루는 ‘마미태그와 대디태그’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태그들을 하나하나 연습하다 보면 아이에게 올바른 생활습관과 단단한 마음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과정을 통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육아의 기쁨, 부모로서 성장하는 행복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서 문 :: 내 아이를 위한 따뜻한 대화 습관, 긍정의 육아 태그

1장. 내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한마디 :: #마음의 태그
7세까지 만들어가는 긍정의 육아 태그
건강한 자존감, 육아 태그의 첫 단추
아이의 타고난 재능을 키워주는 인정의 힘
창의적인 칭찬은 아이의 성격도 바꾼다
부모의 긍정적인 태도가 행복한 천재를 만든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하지 마’와 ‘안 돼’ 사용법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회복탄력성을 키운다

2장. 서툴러도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를 만드는 한마디 :: #생활의 태그
식탁에서 벌어지는 아이와의 밀당에서 이기는 법
정리 정돈과 함께하는 놀이의 시작과 끝
내 아이만의 공부 시간 찾기
평범한 심부름으로 키우는 자기 주도력

3장. 누구나 좋아하고 잘 따르는 아이로 키우는 한마디 :: #관계의 태그
부모의 품에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 아이들
아이가 누군가를 때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아이의 부모와 현명하게 지내는 법
왜 아이들은 어른을 만나면 뒤로 숨을까
입을 꼭 다문 아이의 속마음을 엿보는 법
낯설고 부끄럽지 않게 시작하는 성교육

4장. 하루의 시작부터 일주일의 마무리까지 알차게 보내는 법 :: #긍정의 태그
가족의 사랑을 북돋는 아침의 스킨십
유치원 가는 시간을 즐겁게 바꾸는 작은 변화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는 긍정의 1초 대화법
내일을 준비하는 편안한 잠자리 대화법
가성비와 힐링을 모두 챙기는 주말 사용법

5장. 모든 부모는 아이를 키우며 함께 성장한다 :: #마미태그와 대디태그
밀레니얼 부모① 부모의 자존감부터 챙겨야 하는 이유
밀레니얼 부모② 물질로 채우지 못하는 사랑의 육아법
현명한 부모로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육아의 비밀 열쇠가 담긴 부모의 뿌리감정
아이와 평생 단 한 번 보내는 기쁨의 시간

본문중에서

아이들은 자기 자신이 어떤 결과를 내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졌을 때 자신감이 생겨요. 또 노력한 일을 인정받았을 때 하나씩 하나씩 자기 세상을 늘려갑니다. (중략) 긍정의 언어를 주고받다 보면 아이와 양육자는 점점 성장형 사고방식을 갖추게 됩니다. 반면 부정적 피드백을 자주 받은 아이는 작은 실수에도 스스로를 비난하게 되고 쉽게 포기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등 사회적 교류 또한 낮아지게 됩니다. 아이에게 긍정의 피드백을 주는 것은 대단한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고, 잘한 일이 없더라도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진심으로 나와 내 아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0~51쪽, [부모의 긍정적인 태도가 행복한 천재를 만든다] 중에서

회복탄력성을 갖추려면 시행착오와 실패를 꼭 경험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스스로 벗어날 방법,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 아이가 서투르고 틀린 것 같아도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경험하게 지켜봐주세요. 그런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은 ‘아, 실패해도 또 하면 되는구나’ ‘이 정도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 하는 자신감을 배우게 됩니다.
---69쪽,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회복탄력성을 키운다] 중에서

유아기 아동의 신경은 가늘고 약한 상태예요. 무리한 학습을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인해 해마 기능이 억제되어 학습 능률이 제대로 오르질 않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분비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특히 누군가의 지시로 억지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느낄 때 많이 나와요.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뇌의 시냅스가 증가하지 않아 애써 공부해도 머리에 남지 않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어서 공부해.”라면서 짜증을 내면 그 순간 뇌 안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공부는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것’이 됩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아이가 학습에 흥미를 잃게 돼 진작 공부를 해야 할 시기에 공부와 멀어지게 되는 것이죠.
---98쪽, [내 아이만의 공부 시간 찾기] 중에서

아이들은 일곱 살 정도가 되면 ‘자아’가 강해집니다. 미운 일곱 살이란 말이 있는 것도 그 때문이에요. 그 시기에는 자기 생각과 주장이 생기면서 자기 주도성도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떼를 쓰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싫어!’라는 말도 자주 합니다.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표현할 수 있게 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입장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돼요. 더불어 사회성도 강화되면서 엄마나 아빠보다는 또래 집단을 더 좋아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드디어 유아기를 끝내고 아동기로 접어드는 시기라는 걸 의미하니까요.
---148~149쪽, [왜 아이들은 어른을 만나면 뒤로 숨을까] 중에서

말을 하지 않고 침묵으로, 표정으로, 울음으로 표현하는 아이들에게는 “말로 해야 해.” “대답 듣고 나서 할 거야.” “네 마음이 뭔지, 뭐가 하고 싶은지 말을 해야 다른 사람도 알 수 있어.”라고 지속적으로 일러주세요. 무엇보다 작은 목소리, 몇 마디의 단어라도 자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길 바랍니다. 입을 꼭 다문 아이에게는 훈육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존중과 수용이 필요할 수도 있거든요.
---159쪽, [입을 꼭 다문 아이의 속마음을 엿보는 법] 중에

육아를 하다 보면 아주 소중한 ‘나’를 종종 잃어버리곤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아무리 자기 자신을 당당하게 주장했던 사람도 자녀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죠. 어쩌다 아이 마음에 상처라도 줬다가는 자신이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한없이 작아지곤 합니다. ‘내가 좀 더 희생했어야 하는데’ ‘내가 좀 더 참았어야 하는데’ 하면서 질책하기도 하고요. (중략)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칭찬이 필수이듯, 양육자의 자존감을 위해서도 칭찬이 필요해요. 다른 사람에게 인정과 칭찬을 받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에게 건네는 칭찬입니다.
---205쪽, [밀레니얼 부모① 부모의 자존감부터 챙겨야 하는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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