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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 17만 유튜버 ‘아는 변호사’의 결혼 이혼 실전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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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행복하려고 결혼했는데 왜 자꾸 우울할까?”
진짜 결혼 잘하는 법부터 이혼의 최적 타이밍까지!
결혼, 이혼, 독립 다 해본 현직 변호사의 인생 상담

살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아는 변호사’ 한 명쯤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하는 17만 유튜버이자 현직 변호사의 인생 상담! 이 책은 비혼이나 이혼을 무작정 권장하는 책이 아니다. 결혼이나 이혼처럼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지침서다.

실제로 결혼 14년 차, 이혼 7년 차인 저자는, 한때 우울증을 겪기도 했던 개인적 경험과 이를 극복해낼 수 있었던 비결, 그리고 변호사로 일하면서 마주한 다양한 상담 사례와 해결책을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에 관한 ‘사이다’ 같은 조언들이 쏟아지는 이 책을 읽다 보면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연애든 결혼이든 제발 이 책 보고 하세요!”

결혼 14년 차, 이혼 7년 차 현직 변호사의 독한 충고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이 명쾌해졌어요!”
17만 명이 공감한 결혼 이혼 실전 문답

이 책은 결혼과 이혼이라는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우리가 간과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과 갈등이 생기는 이유와 문제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를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이혼 후 유쾌하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이 책의 장점은 누구나 안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현직 변호사의 관점에서 조언해줄 뿐 아니라,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겪어본 저자의 실제 경험담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지훈 변호사는 29세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군법무관에 임용되었고 30세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행복한 30대가 펼쳐질 것이라는 핑크빛 기대는 산산이 조각났다. 생각과는 달랐던 결혼생활, 사회가 요구하는 ‘아내’와 ‘며느리’의 역할, 삶에 대한 방향 부재 등이 저자의 일상을 점점 허물어뜨렸다.

심각한 우울증과 사투를 벌이던 그때 저자는 자신 앞에 두 가지 길이 놓여 있음을 깨달았다. ‘이대로 내가 없는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이제라도 나로 살 것인가?’ 선택은 간단했다. 나다운 삶을 살기로 결정한 순간 주저 없이 이혼을 선택했다. 저자에게 이혼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자 진정한 ‘나’로 일어서는 전환점이 되었다.

“내 삶에 적용되는 룰은 내가 만드는 룰 메이커가 되십시오”
내 인생의 기준을 만드는 39가지 방법

이혼 후 ‘아는 변호사’라는 이름의 변호사 사무소를 설립한 저자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상담을 하러 오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상담자가 자라온 환경, 배우자를 선택한 이유,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문제, 이혼을 고민한 계기 등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이혼 상담은 결국 인생 상담이나 다름없었다. 각자 처한 상황은 달라 보여도 결혼생활로 고통받고 있는 이유와 본질은 모두 같았기 때문이다.

살면서 크고 작은 실패가 생기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가 없다. 이때 중요한 건 그 실패가 내 인생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나를 단단히 세우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저자는 달콤한 위로를 건네기보다 따끔한 채찍을 들고 단호하게 말한다. “내 안에 기준이 없으면 무엇을 해도, 누구와 있어도 불안하고 공허합니다. 시시비비를 가리지 못하고 문제를 회피하는 사람이 될 뿐입니다. 외로운 이유는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이다.

연애, 결혼, 이혼에 관한 39개의 사례와 변호사로서 해줄 수 있는 맞춤형 조언, 결혼과 이혼, 육아를 모두 경험해본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책은 결국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기준을 만드는 법에 관한 이야기다. 자신이 경험한 삶의 조각이 많을수록 삶은 더욱 창조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은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붙잡아줄 삶의 소중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 주요 내용

1. 결혼은 신중하게!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Q :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할래요.
A : 후회할 짓은 애초 시작도 하지 마세요.

결혼은 제도다. 제도는 어떤 목적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지 인간의 본능에 따른 결과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결혼이란, 법률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가느냐 마느냐의 문제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관해 탐구해본 적도 없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사람은 삶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외로운 이유도 알지 못한다. 그러고는 외롭다, 안정을 찾고 싶다는 등의 이유로 결혼을 선택한다. 1부에서는 결혼을 준비할 때 흔히 하는 착각과 실수를 짚어보며 행복한 결혼의 조건에 대해 알아본다.

“결혼은 선택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첫째, ‘나를 세우고 내 인생을 살아갈 것’, 둘째, ‘내가 바로 선 후에 동반자를 찾을 것’, 셋째, ‘가족의 형태를 결정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법률혼을 했다가 불행한 결혼생활로 고통받게 된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배우자를 잘못 만나서가 아닙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 없이 결혼부터 해버린 나 자신 때문입니다.”

2. 이혼은 신속하게! 이혼에도 타이밍이 있다

Q : 너무 힘든데 이혼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A : 이혼이 인생의 실패라면, 안 하고 참고 사는 건 성공인가요?

“모든 이혼 사유는 결국 하나입니다. 내 삶에 내가 없다고 느껴질 땐 신속하게 이혼하세요.” 행복해지려고 한 결혼이 어느 순간 그 자체로 지켜내야 하는 인생의 신성한 목표로 변질될 때가 있다. 이때 대부분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는데도 그것을 참아내고, 이런 게 인생 아니냐며 자기 위안을 하곤 한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이혼의 타이밍을 아는 법부터 원만한 결혼생활을 위한 팁까지 관계에 대한 갈등 상황을 풀어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담았다.

“결혼도 이혼도 나답게 살기 위한 스스로의 선택이어야 합니다. 나답게 살 수 있을 때 나는 가장 이타적일 수 있고, 비로소 내 삶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자신으로 살고 있지 못하다면, 그것은 충분히 이혼 사유가 됩니다. 이혼 사유를 법리적으로 구성하는 것은 그 후의 문제입니다.”

3. 이혼 후 유쾌하게! 나부터 바로 세워라

Q : 이혼한 저를 보는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요. 기죽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A : 이혼 후의 삶이 힘든 것은 당연합니다. 이제부터 진짜 나의 삶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혼으로 인한 낙인은 우리 사회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저자는 이런 주홍글씨를 피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그 낙인이 내 삶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나를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3부에서는 이혼 후 우울증 대처법과 자녀 교육법 등 구체적인 해결책뿐 아니라 사회적 통념이나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당당하게 살아가는 법 등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담았다.

“완벽했던 인생에 흠이 났나요? 이번 생은 망했나요? 미안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우리 인생은 생각보다 길어서 성공과 실패가 그렇게 간단하게 판가름 나지 않습니다. 설령 망했다 하더라도 그 망한 인생을 계속 살아야 합니다. 인생의 흐름에서 맞이한 몇 번의 실패가 인생을 망하게 했을까요? 여러분을 망하게 한 것은 그 실패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저앉아버린 여러분 자신입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어른의 교양|천영준 지음|21세기북스|2021년 2월 10일 출간|16,000원
▶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최광현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24일 출간|16,000원
▶ 결혼은 모르겠고 내 집은 있습니다|김민정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9일 출간|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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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내가 무너져 내리던 날

PART 1 결혼은 신중하게

결혼, 꼭 해야 하나요? - 결혼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다
이 정도면 결혼 상대자로 충분한 것 같아요 - 판단의 근거를 분명히 하라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어요 - 사람 보는 눈을 길러라
내가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요? - 배우자의 첫 번째 조건, 문제 해결 능력
제 이상형은 착한 사람이에요 - 착한 사람은 좋은 배우자가 아니다
성격은 안 맞아도 조건이 괜찮아요 -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한 가지
어려움이 와도 잘 이겨낼 자신 있어요 - 인생의 흐름에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라
돈은 없지만 둘 다 젊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죠 - 곤궁함은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다
적극 도와줄 테니 결혼해도 내 일을 하랬어요 - 달콤한 말 한마디에 인생을 걸지 마라
혼수, 예단 결혼 준비만 잘 넘기면 괜찮지 않을까요? - 이혼 사유는 결혼할 때부터 이미 존재한다
너 우리 집 돈 보고 결혼했잖아 -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
파혼할 용기가 없었어요 - 하지 마세요, 그 결혼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하고 후회할래요 - 후회할 짓은 애초 시작도 하지 마라

PART 2 이혼은 신속하게

남들도 다 이러고 산다는데 내가 유별난 건가요? - 모든 이혼 사유는 결국 이것 하나다
언젠간 남편이 알아줄 거라 믿었어요 - 목적 없는 노력은 자신을 비굴하게 만들뿐이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지 않나요? - 상실을 두려워하지 마라
웬만하면 싸우지 않아요 그래야 평화롭거든요 - 부부 싸움도 기술이 필요하다
나보고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래요 - 결혼은 희생이 아니다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 같아요 - 배우자의 불륜 대처법
시집 때문에 못 살겠어요 - 며느리로 산다는 것
아이가 생기면 달라질 줄 알았어요 - 아이는 회피의 도구가 아니다
아이 때문에 참고 살았습니다 - 자녀에게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생각하라
연애 때부터 저는 가스라이팅을 당했어요 - 너 자신을 믿어라
이혼하는 것이 맞는지 두려워요 - 이혼에도 타이밍이 있다
이혼보다는 졸혼을 선택하고 싶어요 - 과연 졸혼은 차선책인가

PART 3 이혼 후 유쾌하게

주변에서 다들 말해요 그럴 거면 왜 결혼했냐고 - 권위에 속지 마라
왜 나만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할까요? - 실패의 창조력을 믿어라
이혼 후의 삶이 두렵기만 합니다 - 행운과 불행은 늘 함께 찾아온다
실패했다는 생각에 너무 우울해요 - 후회와 걱정을 이겨내는 법
이 끔찍한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 모든 터널에는 출구가 있다
기죽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 이혼을 낙인찍는 사회와 대처법
이혼, 아이에게 언제 말해야 할까요? - 먼저 나를 바로 세워라
‘아빠 없이 자란 아이’라는 소리 안 듣게 하고 싶어요 - 괜한 걱정 하지 마라, 자식은 타인이다
이제 아무도 안 만날 거예요 - 애 딸린 돌싱의 4가지 연애법
너무 외로워요 새 가정을 만들고 싶어요 - 외로운 이유를 사람에게서 찾지 마라
아이에게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어요 - 하지 마세요, 그 재혼
그동안 고생했는데, 재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 재혼은 구원도 탈출구도 아니다

Epilogue 나를 세우는 방법, 아류논어(我流論語)

본문중에서

저는 도저히 제가 없는 삶을 살 수 없었습니다. 나다운 삶을 살기로 결정한 순간 저는 저를 가두고 있던 긴 우울증의 터널에서 빛을 발견하고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제 인생의 선택지에 ‘이혼’이라는 체크 박스가 생성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주저 없이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터널에 갇힐 때의 저와 빠져나온 뒤의 저는 완전히 바뀌어 있었고, 그러자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무너져 내리던 날 : 12쪽]

민법은 법률혼에 적용되는 게임의 규칙과 같은 것입니다. 하다못해 RPG 게임을 할 때도 먼저 규칙을 이해하기 위해 공략집을 공부하는데, 심지어 여러 가지 권리와 의무가 발생하는 법률혼을 결정하면서 게임의 규칙에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면 그 결혼은 이미 실패가 예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 꼭 해야 하나요? : 20쪽]

우리는 판단의 근거를 면밀히 살피지 않고 막연한 느낌, 기대, 평판 등에 근거해 섣불리 사람을 평가해버립니다. 그 이유는 판단의 근거를 면밀히 살피기란 어렵고 힘든 일이며 끊임없이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가 믿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생각을 포기하고 오로지 나의 기대와 희망 등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결혼 상대자로 충분한 것 같아요 : 26쪽]

인생의 굴곡에서 내리막길과 마주한 순간이 왔을 때 부부는 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반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유일무이한 조건은 바로 문제 해결 능력의 유무입니다. 이것은 외모, 재력, 안정적인 직업, 성실함, 자상함, 착함이라는 액세서리와 같은 조건들과는 판을 달리하는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내가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요? : 37쪽]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여러분이 지금 인생의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셔야 합니다. 자기객관화가 이루어지면 상대방이나 상황을 무조건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인생의 그 어떤 상황과 마주하더라도, 조건이 아무리 달라지더라도 인생의 긴 여정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동지를 찾으십시오.
[어려움이 와도 잘 이겨낼 자신 있어요 : 56쪽]

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불편한가요? 돈 이야기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이혼 사유는 결혼할 때부터 이미 존재했습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데 내가 그것을 확인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알고도 문제를 만들기 싫어 이를 회피했을 뿐입니다.
[돈은 없지만 둘 다 젊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죠 : 61쪽]

우리 각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개성을 말살하고 자신을 다수 집단에 범주화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스스로를 소속시킬 가정이 있어야만 안정적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안정은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지 결코 결혼이나 가정 그 자체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남들도 다 이러고 산다는데 내가 유별난 건가요? : 94쪽]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자세는 질문하는 용기입니다. 나의 질문이 배우자의 차가운 시선과 분노로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질문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나의 질문을 배우자가 회피하고 무시한다면 그때가 바로 이혼의 타이밍입니다.
[웬만하면 싸우지 않아요 그래야 평화롭거든요 : 110쪽]

혹여나 이혼을 결정하는 데 자녀의 의사가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들은 아직 사리분별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기적입니다. 아이의 의사를 묻고 이에 따라 이혼을 결정한다는 것은 그저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것에 불과합니다.
[아이 때문에 참고 살았습니다 : 137쪽]

이혼 후의 삶이 힘든 것은 당연합니다. 이제부터 진짜 나의 삶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바로 나의 삶입니다. 그런데 원래부터 삶은 그런 것이었습니다. 다만 나의 나약함, 외로움, 두려움 등으로 어릴 때는 부모에게, 어른이 되어서는 배우자에게 의존해왔던 것뿐입니다.
[이혼 후의 삶이 두렵기만 합니다 : 177쪽]

아무리 노력해도 자녀가 외부에서 받는 편견과 차별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이혼하지 않은 가정의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받는 고통은 이혼으로 인한 여러분의 고통을 투영한 것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흔들리면 자녀도 흔들립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면 여러분의 자녀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혼, 아이에게 언제 말해야 할까요? : 202쪽]

인생의 굴곡에서 내리막길에 직면했을 때 나만의 기준이 없는 사람은 그대로 심연의 나락으로 떨어져버리고 맙니다. 지금은 나를 탐구하고 나를 바로 세울 때입니다. 더 이상 내 외로움의 근원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지 마십시오. 외로움을 직시하고 자기 자신이라는 우주를 탐구할 시간입니다.
[너무 외로워요 새 가정을 만들고 싶어요 : 2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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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저자 이지훈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결혼 14년 차, 이혼 7년 차인 44세의 전문직 여성이다. ‘경계를 넘어서(Beyond Boundaries)’를 기치로 자기만의 고유한 삶을 살기 위해 분투하는 중이다.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를 세우는 비밀병기, 아류논어(我流論語)로 내공을 닦으며 유튜브 ‘아는 변호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등이 있다.

유튜브: 아는 변호사
홈페이지: www.아는변호사.com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knowlaw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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