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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병원에서만 일할 수 있나요?
임상 외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는 간호사 직업시리즈
직업별 복지, 실제 업무, 장단점까지 알아보는 직업에세이
『 소방공무원을 간직하다 』

이제껏 사고를 경험하지 않았다면 꽤 운이 좋은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고 안정되게 살길 원하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처음 언급한 네 가지 중 몇몇을 겪는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몇몇이 아니라 언급한 모든 걸 겪으며 살고 있다.
그렇다. 그게 바로 나다.
내 직업은 소방관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어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으로 소방관을 꼽았다고 한다.
소방관은 흔히 영웅으로 불린다.
병원을 벗어나 꿈을 이루기 위해 간호사이자 구급대원으로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를 만나러 함께 떠나보자.

1장에서는 구급대원을 꿈꾸는 이야기
2장에서는 소방사로서의 이야기
3장과 4장에서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일화를 담았다.

" 간호사가 꿈이었던 그들의 꿈 너머 이야기 "

간직 시리즈는 '리얼리티 직업에세이'로
의료전문직 간호사가 뻗어갈 수 있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가능성,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당 직업에 대한 준비 절차, 어떤 일을 주로 하는지, 복지와 장단점, 직업의 전망 등
다각적인 정보로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윤영벌(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이 책은 간호사가 되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직업인 소방공무원으로 진로 방향을 선택한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입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던 간호사가 구급대원으로 병원 밖에서 생명을 ‘살리는’ 이야기는 간호사의 폭넓은 진로의 스펙트럼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꿈은 도전으로 빛납니다.

이동현(17년 차 구급대원 소방장)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꿈을 사는 것이다. 꿈을 살아가야 삶을 살 수 있다.’라는 말이 있
습니다. 이 책은 꿈을 이루기 위해 땀 흘리는 어느 간호사의 이야기입니다. 목표 없이 방황하던 그가 이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부디 당신도 꿈을 가질 수 있길, 감히 응원한다.”

김소희(7년 차 구급대원 소방교)
구급대원은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분투
하고 있습니다. 목숨을 살리는 것만큼 귀중한 일이 있을까요? 그 생생한 모습을 담은 이 책이 여러분의 진로 결정에 마중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프롤로그

1장 구급대원을 꿈꾸며
교통사고 현장에서 119를 만나다
어쩌다 보니 간호학과에 왔습니다만
응급실 간호사에서 뇌혈관센터 간호사로
꿈을
준비하여
이루다
기본훈련! 소방학교
First IN Last OUT

2장 안전! 소방사 우승범입니다
신규간호사 시즌 2, 계급사회
119안전센터의 하루
완벽함에 관하여
부딪히지 말고, 부딪치자
먹다 나가고, 자다 나가고, X 싸다 나가고
정글의 법칙과 현장의 법칙


3장 출동 속으로
우리는 분초를 다툰다
긴 밤 되십시오
자살은 성공일까, 실패일까
왜 명절에는 노숙자가 나타나는가
편견의 늪에서 멱살을 잡히다
브레인 세이버
트라우마 세이버
하트 세이버
HㆍBㆍTㆍS. 백번 연습하면 한번 성공할 수 있다

4장 한 걸음 더 나아가
추석의 산타클로스
직업병
동료와의 이별
구급차는 달리고 싶다
구급의 미래
나는 이 일이 좋다

에필로그 - 일생을 의롭게 살며

부록 다양한 구급대원 인터뷰
구급상황관리사
구급지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