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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제학 : 사람을 위한 경제학은 어떻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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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이지순
  • 출판사 : 김영사
  • 발행 : 2021년 03월 01일
  • 쪽수 : 204
  • ISBN : 978893498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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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와 세상을 이해하는 필수 지식, 한눈에 보는 경제의 원리와 교양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경제 편’

경제는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핵심적인 척도 가운데 하나다. 경제의 기본 개념과 원리, 유명 경제학자들의 사상과 흐름, 국제정세의 변화와 세계경제의 미래까지, 화폐ㆍ무역ㆍ비즈니스ㆍ노동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거시경제 이론의 대표적 경제학자 서울대학교 이지순 명예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사태를 거치는 대전환의 시대에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우리 곁에서 벌어지고 있는 ‘바로 지금의 경제’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결정적인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의 ‘경제 편’이다.

출판사 서평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한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한다.

경제학의 ‘보이지 않는 즐거움’을 찾아서
경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알려주는 살아 있는 경제학 수업

거시경제 이론을 대표하는 경제학자 서울대학교 이지순 명예교수에게 배우는 ‘바로 지금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지식. 세상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핵심 요소인 경제를 모르면 세상도 이해할 수 없다. 화폐ㆍ가격ㆍ생산ㆍ소비ㆍ금융ㆍ노동ㆍ투자ㆍ직업과 일자리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부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사태 이후 대전환의 시대에 맞이할 경제 현상에 대한 분석까지. 이 책은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 지식을 다른 어떤 개론서보다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인 ‘경쟁과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시장경제 시스템의 역사와 성장 과정, 현대사회가 맞이하고 있는 경제 상황과 위기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또, 경제에 대해 우리가 쉽게 가질 수 있는 오해와 편견들을 알아보고 그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경제 현상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판단력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나아가 기후변화, 친환경 자원, 디지털화폐, 팬데믹 등 주요 이슈를 짚어가며 다가올 미래에 필요한 경제적 안목이 무엇일지 가늠한다. 중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문장과 명확한 전개가 돋보이고, 도표와 그래프, 일러스트가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세상을 보는 눈을 밝아지게 해줄 작지만 탄탄한 경제 입문서다. 오묘하고 무질서한 듯 보이는 경제 현상들과 그 바탕에 깔린 경제 원리를 분석하고, 앞으로 일어날 경제 현상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경제 이론을 알아본다. 우리 곁에서 벌어지고 있는 ‘바로 지금의 경제’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결정적인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ㆍ 경제학은 어떻게 생겨나고 발전했는가?
ㆍ 경제를 움직이는 기본적인 동력과 원리는 어떤 것일까?
ㆍ 경제 원리는 어떤 경제 현상을 일으킬까?
ㆍ 경제학의 주요 인물들은 누구일까?
ㆍ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어떤 상황일까?
ㆍ 우리나라와 세계의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굿모닝 굿나잇〉은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전 분야에서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변화를 읽지 못해 위기에 빠질 것인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기회를 만들 것인가.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교양 총서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 인문 사회 경제 자연과학 예술 등 전 분야에서, 전환의 시대에 마주하는 변화와 쟁점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현상과 본질을 통합적으로 조망하여,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는 지식 라이브러리다. 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읽을 수 있고, 한 권에 핵심 지식과 교양을 담은 문고본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매일 만날 수 있다.
이번 1차분에는 주경철(역사학자), 박지향(역사학자), 임혁백(정치학자), 이지순(경제학자), 최재천(생물학자)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서 과학, 철학, 수학, 사회 등 시리즈는 계속된다. 〈굿모닝 굿나잇〉 라이브러리는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선사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혜안과 통찰을 찾는 당신을 기다린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경제란 무엇인가
1. 경제와 경제학
2. 경제 개념 변화와 경제학 발전
3. 경제학의 명장 열전
4. 오늘날의 세계경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2장 경제의 기본 원리
1. 경제의 아홉 가지 기본 원리

3장 경제 원리의 응용: 일, 기업, 돈, 평등
1. 일과 일자리
2. 기업과 경제
3. 화폐와 금융 그리고 경제
4. 평등과 불평등

4장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은밀하고 거대한 힘
1. 국력과 국가경쟁력
2. 국가 간의 경쟁
3. 국제경제 질서
4. 위기와 세계경제

5장 미래 세상과 한국경제
1. 자원, 환경, 기후
2. 기술 변화와 대한민국
3. 국제경제 정세 변화와 우리의 선택
4. 한국적 시장경제

6장 경계해야 할 오해와 착각
1. 열 가지 경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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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우리의 일상 활동 가운데 경제 행위가 아닌 것은 거의 없다. 흔히 알고 있듯 돈을 벌어 소비하는 것만 경제 행위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사업을 하거나 취업해서 돈을 버는 일,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는 일, 재산 관리나 은퇴 이후를 대비하는 일도 모두 경제 행위에 해당한다. 기업을 경영해 수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역시 경제 행위다. _17쪽

경제학을 이론경제학과 응용경제학으로 나누기도 한다. 전자는 논리적이며 수학적인 방법으로 경제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것을 통해서 경제학을 발전시키며, 후자는 이론경제학이 제시하는 제 가설들을 실제 경제 이슈에 비추어 점검하는 것을 통해서 경제를 더 잘 이해하도록 해준다. 한편 경제의 역사를 추적해서 진실을 밝히는 분야가 경제사이고 실제 통계자료를 활용해서 경제 이론을 검증하는 분야가
계량경제학이다.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빅데이터 경제학도 계량경제학의 한 분야다. _24쪽

어떤 재화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생산해야 하는가? 생산 과정에 투입한 생산 요소에 따른 보상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생산한 재화를 어떻게 유통하고 누가 사용할 것인가? 재화와 서비스 가격은 어떻게 정할 것인가? 이처럼 여러 가지 의문과 함께 경제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경제학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_29쪽

인간의 경제생활을 규율하는 룰을 ‘인센티브 시스템’이라 부르는데 이는 우리가 어떤 것을 함으로써 얻는 혜택과 비용의 크기를 규정하는 장치다. 인센티브는 대개 금전적 혜택과 비용 형태로 주어지지만 명예와 평판 또는 불명예와 경멸 같은 비금전적 형태로 주어지는 경우도 많다. _54쪽

교역에 참여하는 사람은 모두 혜택을 본다. 흔히 교역에 참여하는 사람 중 특정한 사람만 이득을 보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교역 대상을 잘 알고 있고 자발적으로 교역에 나선 것이라면 누구도 손해를 보면서 교역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참여했다는 사실 자체가 교역에서 이익을 얻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어떤 이는 손해인 줄 알면서도 교역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형태로 보상을 받거나 나중에 생길 더 큰 이득을 기대한 게 틀림없다. 교역은 우리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교역이 없을 때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향유하게 해준다. _60쪽

정부가 하는 일 중 어떤 것은 민간부문에서도 할 수 있지만 이해충돌 문제가 따르는 탓에 정부가 수행하는 게 낫다. 또 어떤 것은 민간부문보다 정부가 더 잘하며 어떤 것은 정부가 아니면 할 수 없다. 이처럼 정부는 민간부문에 맡겨두기가 곤란한 일이나 민간부문이 해도 되지만 정부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처리한다. 그뿐 아니라 정부는 민간부문에 맡겨두면 국민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이뤄지지 않거나, 반대로 국민이 원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많이 이뤄지거나, 아니면 전혀 이뤄지지 않는 일을 처리한다. _66쪽

실업률이 높을 때 정부는 어떻게 해서든 일자리를 늘리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정책을 펴지 않는 한 정부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정부가 제공하는 것이 정말로 경제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일자리라면 굳이 정부가 나서지 않아도 벌써 생겼을 것이다. 그런데도 일자리를 만들려고 한다면 새로 생겨나는 일자리가 좋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_77쪽

기업은 경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주체지만 그것이 기업이나 기업가의 공으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을 경영하고 운영하는 것은 바로 사람, 즉 기업체에서 일하는 임직원이다.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도 거기에서 일할 유능한 인재를 구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기업에서 일할 유능한 인재는 기업이나 기업가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것뿐이 아니다. 기업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그것을 사갈 사람
이 없으면 그것 역시 낭패다. 결국 상품과 서비스 공급자인 기업이나 기업가 못지않게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려는 고객도 굉장히 중요하다. _86쪽

우리가 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현재의 인센티브 시스템에서는 그것이 편익 대비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대안이기 때문이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래 지금까지 인센티브 시스템은 그렇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유도하려면 인센티브 시스템을 다시 세워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에 비례해 벌금을 매기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에는 상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석유, 석탄, 천연가스, 전력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한편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보조금을 주는 것도 좋다. _145쪽

시장경제는 공정한 경쟁을 전제로 한다. 누구도 반칙을 하면 안 된다. 가령 힘이 세거나 돈이 많거나 아는 게 많다고 그렇지 않은 경쟁자를 부당하게 대우하면 안 된다. 따라서 경제력을 오ㆍ남용하는 행위나 사기, 탈취는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감시하고 경쟁 질서를 위반한 자를 적발해 처벌하는 게 경쟁정책 당국의 역할이다. _169쪽

불로소득에 관한 논의에 자주 등장하는 게 투자인가 투기인가 하는 논쟁이다. 오늘을 희생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든 행위가 투자다. 학생이 불철주야 배우고 익히는 것도 투자이고, 부모님이 재산을 늘리려고 애쓰시는 것도 투자이며, 공장을 지어 기계와 장비를 설치하는 것도 투자이며,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투자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도 투자이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서 다 같이 사람답게 살아갈 터전을 만드는 것도 투자다. _188쪽

저자소개

이지순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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