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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삼국지 올컬러 완전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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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고우영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 : 2021년 01월 15일
  • 쪽수 : 16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467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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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비, 익주를 얻어 삼국 정립의 토대를 마련하다.
제갈양과의 수 싸움에서 참패하자 결국 화병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주유.
제갈양은 동오에 마련된 주유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옛 친구 방통을 만나 거사를 함께 도모할 것을 촉구한다.
진가를 몰라보는 손권을 떠나 유비를 찾아간 방통은 능력을 인정받아 그의 부군사가 된다.
용과 봉황을 모두 얻음으로써 유비는 이제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 셈이다.
조조는 골칫거리인 서량의 강병을 와해하기 위해
마등에게 천자의 명으로 정남장군의 칭호를 하사하고 손권을 치게 한다.
이를 기회로 마등과 황규는 조조 암살계획을 세우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참수당한다.
그후 서량의 마초와 한수가 조조에게 대항하여 거병하지만 조조는 그들을 격퇴하고 서량을 평정한다.
마초는 목숨을 부지해 후일을 기약하고, 골칫거리를 해결한 조조는 점점 거만해진다.
한편, 유비군에 가세한 이래로 큰 전공이 없어 조급했던 방통은
서천을 공략하던 중 제갈양의 주의를 무시하더니 낙봉파에서 위기를 맞고 만다.

출판사 서평

●영원한 고전, 삼국지를 올컬러로!

故 고우영 화백의 대표작 『삼국지』가 올컬러 완전판으로 출간된다.
이번 올컬러 완전판은 2002년, 24년만에 무삭제 완전판으로 복간된 애니북스 초판본과 같은 판본에 저자의 아들인 고성언 씨가 채색을 입히고 판형을 키워 출간했다.
또한 대사와 내레이션의 손글씨를 서체로 대체하여 보다 읽기 편하게 편집하였다. 일반판↑과 올컬러판→ 비교 이미지

『고우영 삼국지』는 1979년 단행본(우석출판사, 총10권)으로 처음 출간되었을 때, 심의과정에서 폭력과 선정성 등의 이유로 무려 100여 페이지가 삭제, 수정되었다. 이런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후 다시 다섯 권으로 축소되면서, 원작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지은이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회상한다.
"아이는 당시 군용트럭 비슷한 것에 깔려 팔 다리 몸통이 갈가리 찢기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아비 되는 내가 애통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보다 더 절통했던 것은 그 불구가 된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치료해줄 엄두를 못 내고 24세의 청년이 되기까지 길거리에서 앵벌이를 시켰다는 사실이다."(「작가의 말」에서)
이번에 출간한 『올컬러 완전판 삼국지』 또한 초판본 열 권을 기본으로 하되, 초판본 출간 당시 삭제 수정된 부분을 지은이가 생전에 직접 복원한 것이다.

복원은 쉽지 않았다. 1978년 연재 당시 오리지널 원고는 거의 망실된 상태였고, 또 초판본마저 인쇄 상태가 온전치 않아서 복원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뒷그림이 배어 나온 페이지들을 일일이 지워서 바로잡는다거나 흐릿한 선과 글씨 등을 최대한 선명하게 손질하여 해상도를 높였다. 또한 표기법이 달라진 지문이며 대사는 현행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을 하되, 지은이의 필체를 그대로 살렸다. 이런 과정은 문화재를 복원하는 심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각 권마다 관련 자료를 첨부하여 『고우영 삼국지』에 대한 이해를 도운 것도 이 복간본의 특징이다. 「삼국지 연표」, 네티즌 독자들의 반응을 정리한 「독자 한마당」, 「백마전투 양군의 전략분석」, 「적벽대전 양군의 전략분석」, 「오나라의 성립」, 「낙성전투 양군의 전략분석」, 「삼국의 참모들」, 「제갈공명의 북벌」 등이 그것이다. 이는 『삼국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

●부모가 읽고 자식에게 권하는 우리 만화의 문화유산 『고우영 삼국지』!

『삼국지』는 그동안 무수한 판본으로 번안되었다. 김성탄, 김구용, 박종화, 정비석, 김홍신, 이문열, 조성기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삼국지』를 의역하거나 대역하여 소설로 출판해왔다. 그런가 하면 만화로도 여러 번 각색되는데, 『이문열 평역 삼국지』를 원본으로 한 이희재의 『삼국지』가 있고, 재일교포 이학인씨의 『창천항로』는 조조를 중심으로 『삼국지』를 해석하여 독자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그만큼 『삼국지』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인해 편역자의 개성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보여주는 불멸의 고전인 것이다.

그런 가운데 한중일에서 출간된 『삼국지』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고우영 삼국지』는 특출하다. 소설과는 다른 파격적인 시각과 구성으로 『삼국지』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인물에 대한 독특한 해석이 그렇고, 시대를 앞선 패러디 기법과 상상을 초월하는 발상이 그렇다. 또 서민적인 구도를 통해 대하 역사극을 담아낸 재기 넘치는 연출력이 그렇다.

이렇듯, 지은이는『삼국지』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에게 피와 살을 붙여서 실감나는 인물로 창조했다. 그래서 30대 중반 이상의 독자들에게 『삼국지』 주인공들을 시각적인 캐릭터로 만나게 해준 최초의 책이 바로 『고우영 삼국지』이며, 한 번도 소설 『삼국지』를 완독한 적이 없는 독자들이 유비, 관우, 장비의 얼굴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이유도 바로 『고우영 삼국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향수 가득한 그 기억조차도, 삭제되고 잘려나간 수정본에 의한 기형적인 것이라면 이는 불행이 아닐 수 없다. 무삭제 완전판 『고우영 삼국지』는 독자들이 잃어버렸던 소중한 추억의 원형공간을 되찾아주며, 손가락에 침을 묻혀가면서 보던 만화의 재미를 고스란히 돌려준다.

●고우영 시리즈 출간예정

문학동네에서는『올컬러 완전판 삼국지』에 이어 예전에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출간했던 『열국지』『초한지』를 연재 당시의 원고에 더욱 가까운 형태로 새롭게 복원해 출간할 예정이며, 1970년대 일간스포츠에 연재한 『수호지』(『수호지2000』과는 다른 작품)도 처음으로 복간할 예정이다.

목차

23장 용(龍)과 봉(鳳)_9
24장 복수의 복수_51
25장 유괴작전_95
26장_낙봉파(落鳳坡)_139

부록 낙성전투 양군 전략 분석_16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38.09.27~
출생지 만주
출간도서 137종
판매수 58,477권

1939년 만주 본계호(本溪湖)에서 출생.
1954년 피란지 부산에서『쥐돌이』출간으로 만화계 데뷔.
1960~1970년 추동성이라는 필명으로『아짱에』『짱구박사』등 출간.
1970~1972년 월간지『새소년』에『대야망』연재.
1972~1991년 일간스포츠에『임꺽정』『수호지』『일지매』『초한지』『삼국지』『서유기』
『가루지기전』연재
1988년 『가루지기전』으로 영화감독 데뷔
1991년 스포츠서울에『이야기조선』연재
1993년 중국 역사탐방 후『십팔사략』집필
1998~2001년 스포츠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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