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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관계 걷어차기 : 사람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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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무리 불행한 인간관계라도 바꿀 수 있다.
바로 당신이,
행복한 관계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지키는 것이지, 상대가 알아서 지켜주는 것이 아니다.”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상담 전공 교수인 저자가 30년 이상 상담 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사실이다. 살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관계에서 우리는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 것은 없는 듯한데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나는 당하기만 했다’는 생각이 과연 옳은 것일까? 상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 행동을 내버려두는 것 또한 잘못된 일은 아닐까? 결과에 대한 탓을 오로지 상대에게만 돌린다면 문제 해결은 멀어지고 늘 제자리걸음을 할 뿐이다. 존중은 상대가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분명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일 때 얻을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 이 책에는 관계로 인해 힘겨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실제 사례가 들어 있다. 저자는 도저히 풀릴 것 같지 않은 관계상의 문제에 대하여 신랄한 질문과 날카롭고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불행한 관계의 사슬을 확실하게 끊어내고 어떤 관계에서도 자신을 지켜낼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한국인에게 맞는 관계의 법칙은 따로 있다!
관계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관련된 책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책의 내용과 현실이 동떨어져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많은 책들이 서양에 뿌리를 둔 심리학 이론을 한국인에게 그대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수평적 관계와 개인을 강조하는 서양 문화와는 달리, 동양 문화권인 한국은 여전히 수직적 관계와 집단을 중요시한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한국인에게 맞는 관계의 법칙’이 필요하다. 한국적 상담의 대가라고 불리는 장성숙 교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담 사례를 경험하면서 한국에서 필요한 관계의 법칙들을 몸소 체득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그 어떤 책에서도 배울 수 없는, 한국인의 관계에서 꼭 필요한 상식이나 기준들을 하나하나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힘을 지닌 심리 상담가의 명쾌한 솔루션!
이 책의 저자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장성숙 교수는 온 열정을 다해 30년 넘게 상담 활동을 진행해왔다. ‘장칼’이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날카롭고 깊이 있는 지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의 상담은, 변화를 일으켜내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불행한 관계 걷어차기》에서는 애인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데도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승진한 뒤로 부하직원을 다루기가 어려워 퇴사까지 생각하는 남자, 성인이 됐는데도 앞길이 막막하고 도대체 무얼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패기 없는 청년, 남편에게 매 맞고 살면서도 자식 때문에 참고 사는 아내 등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녀는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그들에게 엉킨 관계를 풀어나갈 화끈한 처방을 내려주는데,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눈물 콧물이 쏙 빠지도록 혼나기도 하고, 정곡을 찌르는 일침을 듣고 가슴속 맺힌 응어리가 풀리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사례들을 자신의 삶과 대비해봄으로써 막힌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에게 불행한 관계를 허락하지 마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는 가족, 연인, 친구, 직장 관계에서 희생을 강요받으며 불행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나 고통을 어쩌지 못해 곁에 있는 사람을 괴롭히는데, 이때 아무런 말도 안 하고 피하다 보면 그러한 나쁜 습관을 바로잡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상대가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나의 경계를 침범한다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건강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불행한 관계를 걷어찰 것인지 그대로 끌어안고 살 것인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존감을 지키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보다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누구도 당신에게 불행을 줄 수 없다

첫 번째 원칙. 감정의 찌꺼기를 남기지 마라
눈물도 죄가 될 수 있다
시원하게 말하지 못하는 태도
그때그때 가볍게 말하기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1

두 번째 원칙.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은 던져버려라
서로 책임을 떠넘긴다는 것
적당한 선을 그어주지 않으면
건강한 분노는 필요하다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2

세 번째 원칙. 수줍다는 것을 핑계로 삼지 마라
수줍음이라는 핑계
조촐한 삶의 배경
어정쩡한 태도에서 벗어나는 법
나약함도 때로는 죄가 된다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3

네 번째 원칙.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음을 직시하라
태풍을 불러온 나비 효과
소소한 것들의 가치
방심하다 ‘아차’ 하는 사람들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4

다섯 번째 원칙. 내면만큼 외면도 중요하게 생각하라
형식도 진심만큼 중요하다
어른의 위치를 만드는 것
서로에게 울타리가 되어주기
상황에도 윤리가 있다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5

여섯 번째 원칙. 생각을 흑과 백으로 나누지 마라
사람은 유연함 속에서 성장한다
고집이 불러온 결과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의 기품
그 어디에도 옳고 그름은 없다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6

일곱 번째 원칙.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고개를 들어라
달리 할 게 없다는 사실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기
관계에 책임을 진다는 것
상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7

여덟 번째 원칙. 지나친 배려로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마라
자식을 상전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도리와 사리의 균형
위치에 걸맞게 행동한다는 것
직장에서의 위치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8

아홉 번째 원칙. 친구되기 싫다고 적이 되지는 마라
더불어 사는 태도
어리석음이 불러일으키는 갈등
상대에게 흠뻑 맞춰주기
남의 말에 귀기울인다는 것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9

열 번째 원칙. 모든 행복은 사람에게서 비롯됨을 기억하라
사회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
모든 것은 사람에게서 온다
꿀 찾아 돌아다니기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솔루션 10

본문중에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는 가족, 연인, 친구, 직장 관계에서 희생을 강요받으며 불행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나 고통을 어쩌지 못해 곁에 있는 사람을 괴롭히는데, 이때 아무런 말도 안 하고 피하다 보면 그러한 악습을 고질화시키고 만다. 그러므로 아니다 싶은 행태를 보일 경우, 아닌 것은 아니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건강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일상에서 우리가 염두에 둘 것은 공존의 법칙이다. 한쪽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나의 경계를 침범하는데도 덮어놓고 참는 것은 좋다고 볼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억울함이라는 찌꺼기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하고, 아울러 중구난방으로 행동하는 상대방도 어느 정도 제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런 것이야말로 서로 좋은 관계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당할 때 분명하게 화를 낼 힘을 지녀야 한다. _55쪽

이유 없는 결과는 없다는 게 정석이다. 가령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경우, 학우들이 심하게 굴었던 게 사실이라도 왜 하필 자기가 타깃이 됐는지를 살펴보아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직장에서도 유독 자신이 상사에게 시달린다면 본인의 어떤 요소가 그러한 것을 유도했는지, 즉 자기가 상사의 표적이 된 이유를 살펴보아야 극복이 가능하다. 그렇게 하지 않고 결과에 대한 탓을 오로지 상대에게만 돌린다면 문제 해결과는 멀어지고 늘 제자리걸음이나 할 뿐이다. _56쪽

생각이라는 것은 가변적이다. 생각은 자신이 처해 있는 입장이나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의 특성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유연성을 키우는 일이다. 특히 실제로 갈등이나 마찰이 생겼을 때는 얼른 역지사지를 해 보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고집했다가는 자칫 자신의 한계나 드러낼 따름이다. _154쪽

누구라도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툴툴거리는 것은 낭비다. 그렇게 해서 속이 풀린다면 주위를 끌어안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려면 한두 번으로 족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반복적으로 푸념하는 것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가 아니라 의존성을 풀어헤쳐 놓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 필요한 것은 일어난 일을 어떻게든 더 나은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작업이다. 그것만이 본인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유익하다고 본다. _166쪽

나는 상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일단 성숙함을 전제로 한다고 믿는다. 상황에 따라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꼿꼿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을 아름답게 지키고 동시에 상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자신이 크지 않으면 상황이 나쁠 때 불안을 이기지 못해 오히려 주위를 더 괴롭히거나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만다. _175쪽

거듭 강조하는 점은 선한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다. 선뜻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경우, 조금 손해 보듯 착하게 구는 게 어쩌면 가장 쉬운 방법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는다거나, 또는 쓴소리를 해야 할 때 하지 않으면 자칫 어지러운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좋은 관계란 도리와 사리 간의 균형이 맞춰질 때 유지되는 것이다. 사리에 맞지 않은 도리는 일방적이라 바람직하지도 않고 오래 갈 수도 없다. _192쪽

저자소개

생년월일 -

저자 장성숙은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상담전공 교수로 30년 재직 후 명예교수로 추대되고, 현재는 극동상담심리연구원 소장으로 상담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교수와 상담자로 활동하면서 기존의 주요 상담이론들이 백인 중산층(WASP: White Anglo-Saxon Protestant)을 토대로 발전하였다며, 개인주의 사회가 아닌 집단주의 사회의 정서와 토양에 맞는 한국적 상담모형으로 ‘현실역동상담’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30년 이상 상담 활동을 하면서 ‘장칼’이라는 별명을 들을 만큼 예리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상담하면서 느끼거나 생각하는 바를 그때그때 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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