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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걸 5 - 피리 부는 사나이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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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혜정
  • 그림 : 윤정주
  • 출판사 : 사계절
  • 발행 : 2020년 11월 27일
  • 쪽수 : 152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60946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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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가 우리를 지킨다!”는 외침으로 어린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독창적 판타지
<헌터걸>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한 손에 활을 들고 나쁜 어른들의 잘못을 단호하게 응징했던 소녀 영웅, 헌터걸 이강지. 강지는 이제껏 나쁜 어른들과 불멸의 악당 ‘피리 부는 사나이’에 맞서 어린이들을 지켜 왔다. 먼 옛날 헌터들을 배신한 주술사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헌터 활동이 가로막힌 헌터보이를 대신해, 잘못된 규정을 고쳐야 한다고 헌터 세계의 어른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나이와 성별, 출신이나 집안 배경 같은 알량한 이유들로는 헌터걸 이강지를 막을 수 없었다. 그런 강지에게 뜻밖의 시련이 닥친다. 헌터들 가운데 피리 부는 사나이의 스파이가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강지와 아주 가까운 곳에! 모두를 지키기 위해, 강지는 홀로 피리 부는 사나이에게 맞서기로 한다. 그 대결의 끝은 무엇일까?
2018년 4월 『헌터걸① 거울 여신과 헌터걸의 탄생』으로 시작한 <헌터걸> 시리즈는 국경, 문화, 남성 중심 영웅 서사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영웅 판타지다. 주인공인 헌터걸 이강지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살 수 없는 세상을 만든 어른들을 당당히 겨냥하는 동시에, 약자들과 연대하고 기성세대의 생각을 바꾸며 힘을 키웠다. 헌터걸이 강해질수록, 시리즈의 그다음 책 출간을 기다리는 독자층도 두터워졌다. ‘어린이가 친구와 가족에게 추천하는 책’은 독자들이 <헌터걸> 시리즈에 직접 붙인 수식어다.
『헌터걸⑤ 피리 부는 사나이와의 대결』은 <헌터걸>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헌터걸 이강지는 숙명적 대결을 앞두고 어려운 질문에 맞닥뜨린다. ‘헌터걸과 헌터보이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왜 나쁜 어른들은 계속해서 생겨날까?’ 이야기 속 헌터들은 물론,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바라는 모든 독자들이 궁금해할 헌터걸의 대답을 들어 보자.

출판사 서평

헌터보이 윤재가 사라졌다! 실종일까, 납치일까?
제목에서부터 ‘피리 부는 사나이’와의 대결을 짐작했을 독자들은 책장을 열자마자 의외의 사건에 맞닥뜨린다. 피리 부는 사나이의 스파이로 의심받던 윤재네 할아버지가 윤재를 데리고 사라져 버린 것이다. 윤재는 팀원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헌터보이 활동에 쓰던 모든 물건들을 그대로 두고 사라졌다. 헌터 본부는 독자들만큼이나 놀란 강지네 팀 헌터걸, 헌터보이 들을 한 사람씩 불러 면담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쁜 어른들을 응징할 계획을 함께 세웠던 팀원들은 윤재가 납치되었다고 믿는 쪽과 윤재가 헌터들을 배신했을 거라며 원망하는 쪽으로 나뉜다.
『헌터걸② 헌터보이를 만나다』에 처음 등장한 윤재는 지금까지 강지를 자극해 더욱 성장하게 하는 좋은 라이벌이었고, 비밀이 많은 헌터로서 서사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헌터걸④ 멈춰 버린 세상을 구하라!』에서는 윤재가 먼 옛날 헌터들을 배신한 주술사 집안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그 놀라운 비밀에 가려진 결정적 순간이 있었다. 강지와 헌터들이 피리 부는 사나이의 포로가 된 어린이들을 구하러 갔다가 초록눈들에게 포위되었을 때, 윤재가 무어라 중얼거리자 초록눈들이 급격히 힘을 잃었던 것! 윤재가 사라진 지금에야 그때 일을 떠올린 강지는 혼란스러워한다. 피리 부는 사나이를 반드시 제 손으로 잡겠다던 윤재는 정말 배신자일까?
『헌터걸⑤ 피리 부는 사나이와의 대결』은 <헌터걸> 시리즈가 이제껏 쌓아올린 헌터 세계관과 이전 편에 숨겨진 복선들을 십분 활용해 흥미를 더한다. 이미 알고 있던 사실과 무심코 지나쳐 버린 순간, 잘 안다고 생각했던 인물의 의심스러운 행동 들을 곱씹으며 진실을 추적하다 보면 이전 이야기들의 책장을 다시 펼칠 수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시리즈물 읽기의 묘미다.

단서와 단서를 이어 피리 부는 사나이를 추적하라!
뿔뿔이 흩어졌던 강지와 팀원들은 사라진 윤재의 집에서 마주친다. 윤재가 배신자라 생각하는 팀원들에게는 ‘내 생각이 틀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윤재를 믿는 팀원들에게는 ‘내가 틀렸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윤재가 배신자일 리 없다는 강지의 설득에 힘입어, 팀원들은 ‘서윤재 찾기’라는 목표를 세운다. 강지는 할머니로부터 헌터 본부가 수거한 윤재의 물품 목록과 노트를 건네받고, 그 속에서 윤재가 강지에게 남긴 메시지를 발견한다. 강지는 그물 유형 헌터 보나가 발명한 ‘위치 추적기’로 윤재를 찾자고 제안하지만, 헌터 본부는 그것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헌터걸⑤ 피리 부는 사나이와의 대결』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는 재미가 있다. 도입부에 등장한 헌터 본부 파일의 사건 기록에는 <헌터걸> 시리즈의 이전 책에서 다룬 사건도 있고, 강지가 헌터걸이 되기 훨씬 전에 일어난 사건도 있다. 이 사건 기록들은 강지와 윤재, 그리고 피리 부는 사나이가 훨씬 오래전부터 연관되어 있었음을 암시한다. 실종된 헌터보이가 남긴 물품 목록은 <헌터걸>을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 헌터 세계의 규칙과 윤재에 대한 정보를 알려 준다.
그런가 하면 윤재의 노트 속에는 독일에서 적은 일기부터 사라지기 하루 전날의 일기까지 담겨 있다. 헌터 본부의 어른들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윤재의 마지막 일기는 어딘지 수상하다.

9월 27일
강지한테 잘해 줄 방법을 찾았다. 바로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을 추천하는 거다. 강지도 틀림없이 좋아할 거다. 강지가 우리 팀 최고의 활 유형 헌터가 되려면, 이 책들이 필요할 거다. (60쪽)

강지와 윤재를 아는 독자라면 ‘강지가 틀림없이 (책을) 좋아할 거’라는 대목이 터무니없음은 물론, 윤재가 ‘강지가 우리 팀 최고의 활 유형 헌터’라고 적을 리가 없음을 잘 알 것이다. 역시 그 마지막 일기는 결정적 단서를 품고 있었다. 사건 기록, 그림, 대화, 일기 속에서 찾은 단서로 자기만의 퍼즐을 완성해 보자. 그 속에 피리 부는 사나이를 쫓을 방법은 물론, <헌터걸> 시리즈 완결 이후에 대한 단서까지도 찾을지 모른다.

나쁜 것을 나쁘다고 말하는 용기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시작
<헌터걸> 시리즈는 동시대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현실 속 ‘나쁜 어른’들을 다루었다. 현실에 엄연히 존재하는 위험을 보지 못하게 막기보다는 어린이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토론할 기회를 주는 것이 어린이를 보호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에서다. 『헌터걸⑤ 피리 부는 사나이와의 대결』에는 ‘n번방 사건’을 연상시키는 디지털 범죄가 언급된다. 강지와 헌터들은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양육자로부터 그 뉴스에 대해 듣고 분노한다. 무엇보다도 맥 빠지는 것은, 헌터걸과 헌터보이가 열심히 활동하는데도 나쁜 어른들이 계속 생겨난다는 것이다. 사강이는 팀원들에게 묻는다. 과연 ‘피리 부는 사나이를 막는다고 해서 나쁜 어른들이 사라질까?’(77쪽)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처벌과 사회적 안전망 수립은 더디기만 하다. 사강이의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어른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강지는 단호하게 대답한다. 나쁜 사람들이 처벌받지 않는 세상을 바로잡을 노력을 하지 않는 것도 잘못이라고.

“그러니까 세상이 나빠지는 걸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거지?
“그래, 나쁜 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이야. 우리가 나쁜 어른들한테 그러는 것처럼. 그러면 사람들은 변할지도 몰라. 세상이 멈췄을 때 아이들이 헌터들을 도와줬잖아.” (80-81쪽)

금화를 주겠다던 어른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리 부는 사나이는 아이들을 납치했다. 과거에는 ‘약속의 중요성’을 의미했을 이 옛이야기에 대해 오늘의 어린이 사강이는 이렇게 말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건 어른들인데 왜 어린이들이 대가를 치러야 하지? 만약에 수백년 전의 그 어른들에게 누군가 그렇게 말했다면, 피리 부는 사나이는 지금쯤 힘을 잃었을지도 몰라.”(81쪽)
이것이야말로 김혜정 작가가 생애 첫 장편 판타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일 것이다. 설령 나보다 큰 힘을 가진 어른이라고 해도, 나쁜 사람에게는 나쁘다고 말해도 좋다. 끊임없이, 소리 높여 말해야 한다. 그런다고 세상이 쉽게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그 용기는 친구를 만들고 어른들을 변하게 한다. 그러니 세상을 바꾸는 일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어린이는 약하지만 우리는 강하다! 함께일 때 가장 강력한 ‘연대’의 힘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없고, 위험에 빠진 윤재를 그대로 둘 수도 없었던 강지는 결국 혼자서 피리 부는 사나이의 요새로 떠난다. 그러나 뒤따라온 팀원들 덕분에 위기를 벗어나고, 윤재를 구출한다. 피리 부는 사나이와의 대결에서 모두가 힘을 빼앗길 때쯤, 강지네 할머니가 헌터 본부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결정적인 순간, 강지의 도움 화살이 피리 부는 사나이에게 명중한다. 윤재를 구출하기 위해 강지가 신청한 도움 화살의 효력은 바로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화살을 맞은 피리 부는 사나이의 마지막 공격은 윤재를 향하고, 강지는 망설임 없이 그 앞을 막아선다.
활 유형 헌터 이강지와 서윤재, 그물 유형 헌터 김교준, 매 유형 헌터 윤사강, 표창 유형 헌터 주인성. 강지네 팀을 이루는 다섯 명의 헌터들은 조금씩 부족한 점도 있고, 서로 갈등하기도 한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강지의 용기와 교준이의 영리함, 인성이의 성실함, 사강이의 섬세함, 윤재의 뚜렷한 목표 의식이 어우러져 큰 힘을 발휘했다. 강지네 팀원들의 우정은 ‘함께일 때 가장 강해진다’는 헌터 세계의 진리를 그대로 보여 준다. 그 중심에 선 강지는 모두의 힘을 한데 모으는 존재다. 강지는 소통을 어려워하는 사강이에게 진심으로 다가서고, 잘난 척쟁이 교준이의 장점을 끌어내고, 신중한 인성이의 결정을 돕고, 고민이 생기면 혼자 끌어안으려는 윤재가 친구에게 손 내밀도록 도와주었다. 자신이 가장 옳다고 믿었던 할머니와 헌터 본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조력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강지가 일으킨 변화다. 이런 ‘연대’는 <헌터걸> 시리즈를 이끄는 커다란 축이자, 주제다. ‘우리가 우리를 지킨다’는 헌터들의 주문은 어린이가 스스로를 지킨다는 의미인 동시에, 한 사람의 영웅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과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영웅, 헌터걸
김혜정 작가의 강연마다 ‘100권까지 나오면 좋겠어요!’라고 부탁한 수많은 어린이들이 안타까워할 소식이지만, <헌터걸> 시리즈는 『헌터걸⑤ 피리 부는 사나이와의 대결』로 막을 내린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강지가 처음 등장했을 때 ‘왜 소녀를 영웅으로 정했냐’고 묻는 독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될 즈음, 독자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소녀 영웅을 받아들였다. 우리의 생각이, 일상이 그만큼 빠른 속도로 변화했다.
<헌터걸> 시리즈의 흥미로운 서사와 양궁 소녀 이강지가 영웅이 되어 가는 과정은 누구보다 어린이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교사와 보호자의 인정은 자연스레 뒤따라 여성가족부 선정 나다움어린이책, 초등교사 양성평등 직무연수 선정도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등 많은 기관과 단체로부터 좋은 어린이책으로 인정받았다. 학교 현장에서는 어린이 안전과 성인지감수성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맞춤 동화로 지금도 교사들의 수업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헌터걸의 모험은 여기서 끝나지만, 강지가 어린이들을 억압하는 모든 대상에게 던진 단호한 외침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을 것이다.

▶줄거리
한 손에 활을 들고 나쁜 어른들에 맞서 어린이들을 지켜 온 헌터걸 이강지. 그런 강지조차도 우울하게 만드는 사건이 일어난다. 강지의 라이벌이자 같은 팀 헌터인 윤재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윤재 실종 사건 때문에 헌터 본부에 면담을 하러 간 강지네 팀원들은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네 할아버지가 피리 부는 사나이의 스파이로 의심받아 헌터 본부의 조사를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윤재를 데리고 사라졌다는 것. 윤재는 피리 부는 사나이와 한편인 것일까? 아니면 억지로 끌려간 것일까? 무엇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 강지와 팀원들은 윤재를 찾기로 한다. 강지는 피리 부는 사나이와 정면승부를 결심하고,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화살을 준비한다.

목차

1부 두 번째 배신
1. 윤재가 사라졌다
2. 어쨌든 한 팀

2부 비밀 작전
3. 누가 누구야?
4. 할머니의 도움
5. 윤재의 노트
6.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3부 네가 들리는 곳
7. 한 걸음 더
8. 출발 준비
9. 요새를 찾아서
10. 다시 모인 헌터스

4부 마지막 대결
11. 헌터가 갖추어야 할 것
12. 피리 부는 사나이 vs 헌터스
에필로그: 살아남은 아이들

헌터 테스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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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해 열다섯 살에 첫 장편을 완성했다. 지금은 1년에 백 번도 넘는 강연을 하고, 어지간한 드라마는 다 섭렵하며, SNS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아기를 키우고, 소년소녀들을 위해 진짜 웃기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열망을 불태우며 동화와 청소년소설, 에세이를 쓰고 있다. 이 모든 일을 동시에 하면서 미모까지 유지하고 있기에 한때 헌터걸이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2008년 『하이킹 걸즈』로 블루픽션상을 받았고, 청소년소설 『텐텐 영화단』 『닌자 걸스』 『판타스틱 걸』『다이어트 학교』, 동화 『타임 시프트』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 언니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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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1~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림책 『꽁꽁꽁』, 『악몽 도둑』, 『냠냠 빙수』, 『열매의 오두막』을 쓰고 그렸으며, 『누가 웃었니?』, 『내 껍질을 돌려줘!』, 『으앙, 오줌쌌다!』, 『연이네 설맞이』, 『시간 가게』 그리고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 「헌터걸」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심리학」 시리즈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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