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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발소 : 미스터리즈 신인상 수상작

원제 : 夜の床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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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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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인역의 상점가. 한밤중 이발소에 불이 켜져 있다.
익숙하지 않은 산길을 헤매다 부득이하게 무인역에서 일박을 하게 된 두 대학생. 무인역 주변 상가는 모두 문을 닫았고, 역 앞에는 폐가 같은 이발소가 있다. 깊은 밤, 다카세는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역 앞의 이발소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호기심이 발동한 다카세는 사쿠라의 만류에도 이발소의 문을 연다.
기묘한 사건, 예상 외의 결말이 기다리는 7편의 단편.
어딘가 석연치 않고 불가사의한 내용의 연작 단편집

출판사 서평

『밤의 이발소』 중 표제작 「밤의 이발소」는 제4회 미스터리즈 신인상 수상작이다.

「밤의 이발소」는 산에서 길을 잃고 우연히 만난 무인역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할 처지에 몰린 두 등장인물이 역 주변 상가의 가게가 모두 문을 닫은 모습을 목격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깊은 밤이 되자 폐가 같았던 이발소에 불이 들어오고,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두 사람은 이발소의 문을 열다. 이발소에서 뭔가 석연치 않은 경험을 한 두 사람은 다음 날 자신들의 마을로 돌아와 아침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어떤 기자를 만나 지난밤의 수수께끼를 푼다.
여기에 여섯 편의 단편이 더해져 마지막 단편인 「에필로그」까지, 연작으로 이어진 단편집을 이룬다. 앞의 세 편과 뒤의 네 편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이 다른 느낌을 풍기는 단편들을 이어 이상야릇한 결말을 자아내게 하는 작가의 상상은 매우 영리하며 감탄할 만하다.

■ 추천사

일상 밀착형 전개와 기묘한 수수께끼의 제시. 「잠자는 공주를 파는 남자」를 쓴 사람과 같은 사람이 썼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분위기의 작품으로, 이러한 놀라움은 아주 마음에 든다. 작가의 다채로운 글쓰기 역량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_아야쓰지 유키토
미스터리의 재미에 눈을 뜬 때를 기억나게 해 주어서 감회가 새롭다. 셜록 홈스 시리즈의 심플함,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의 부유감이라고 한다면 이해가 될까. 추리에 비약이 있고, 결말이 다소 당돌하다. 하지만 무리한 점은 작가도 인지하여 수습을 하고 있으며, 무리를 보완하고도 남을 매력이 있다. 비약적인 추리를 분명 즐기게 될 것이다._아리스가와 아리스
등장인물 전원, 특히 범인 일당이 ‘미스터리 세계의 인물들’로서 판타지와 리얼리티를 갖고 움직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미스터리 팬으로서 재미있는 작품임은 확실하다._와카타케 나나미

목차

밤의 이발소
하늘을 나는 양탄자
도플갱어를 찾아서
포도 별장의 미라주Ⅰ
포도 별장의 미라주Ⅱ
잠자는 공주를 파는 남자
에필로그
편집자의 말

본문중에서

P. 16
나는 건물과 블록 담 사이의 어둠을 가리켰다. 그곳에는 부서진 지붕에서 떨어져 나온 기왓장 잔해가 잔뜩 흩어져 있었다.
확실히 이 가게는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 하지만…….
“뭔 소리를 하는 거야. 괜찮다니까.”
다카세가 문손잡이를 휙 당겼다.
경첩이 끼이익 소리를 낸다.
주인이 깜짝 놀란 듯 돌아봤다.

저자소개

사와무라 고스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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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경희대학교 철학과, 일본 지바대학원 일본근대문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를 비롯해, 다니구치 지로, 온다 리쿠, 미야자와 겐지 등 굵직한 작가들의 작품과 『은하철도 저 너머에』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등 개성적인 소설들을 번역했다. 최근에는 ‘일본 만화가들의 만화가’로 추앙받는 타카노 후미코의 『빨래가 마르지 않아도 괜찮아』, 무레 요코의 『지갑의 속삭임』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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