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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 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감정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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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먼저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인간관계로 인해 상처를 받으면 커다란 돌덩이가 가슴에 얹힌 것처럼 답답하고, 가슴이 칼에 베인 듯이 고통스러우며, 때로는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들다. 이렇게 답답하고 고통스럽고 힘들다는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바로, ‘감정’이다. 상처로 인해 발생한 감정이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아픔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상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감정을 이해해야 하고,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 교수이자 한국심리학회가 공인한 임상심리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미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인간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 같은 유쾌한 감정을 주는 동시에, 필연적으로 화나 슬픔, 수치심, 불안 등의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도 만든다. 이러한 관계의 양면성 때문에 사람들은 한편으로 관계를 맺고 싶어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관계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한다.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행복하고 싶은데 상처받을까 봐 두렵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딜레마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이 있다. 관계에서 유발되는 상처를 원천봉쇄하려 하기보다는 그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상처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그럴 수 있을까? 이 책에 바로 그 방법과 해답이 있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우리가 관계로 인한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치유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깨닫게 해준다.

감정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소하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 때 그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감정은 모른 척하고 꾹 참고 누른다고 사라져 주지 않는다. 상처받은 감정은 우리 가슴속 구석구석 쌓여 굉장히 집요하게 신호를 보내며 해소되기를 요구한다. 이는 두통, 소화불량, 무기력, 우울, 갑작스러운 짜증이나 화, 눈물, 집중력 저하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는 감정이란 해결의 대상이 아니라 해소의 대상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감정에 북받치면 그 감정을 상대에게 전달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오히려 문제 해결에 방해가 될뿐더러 역효과만 난다. 감정은 먼저 해소되어야 한다. 감정을 해소한다는 것은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밖으로 드러내고,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굳이 상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화가 나면 ‘화나, 화나, 화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소리 내어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그 감정은 일정 정도 가라앉는다. 이렇게 먼저 감정이 해소되어야 우리는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돌보겠는가!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는 필연적인 것이다. 때문에 중요한 건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받게 된 상처를 어떻게 다루느냐 하는 것이다. 관계에서 유발된 상처를 돌보고, 치유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주체는 궁극적으로 내 자신뿐이다. 별것 아닌 일인데 큰 상처를 받게 되는 것도, 아주 큰 일인데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것도 모두 내 손에 달려있다. 그렇다면 인간관계를 잘 맺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내 자신과의 관계를 잘 맺는 것이 필요하다.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상대도 나를 존중하지 않을 것이고, 내가 나를 돌보지 않는다면 상대도 나를 돌보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결국 내가 나를 대하는 방식에 따라 나를 대한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어떤 상황에서도 남이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도록 나 자신을 존중하고 보살펴야 한다. 나를 지키는 것은 오직 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나라는 진정한 벗을 만나 인간관계를 맺고 지탱하고 확장하고 회복하는 지혜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목차

Prologue 다가가긴 두렵고 홀로 있긴 외로운 당신에게

Chapter 1. 상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당신이 상처받는 진짜 이유
상처받았을 때 나타나는 감정 변화
아프다는 건 감정이다
생각이 아픔을 만든다

Chapter 2. 감정은 상처의 신호다
아픔은 흔적을 남긴다
감정은 똥이다
관계는 행복과 불행의 뿌리다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 외로움
관계를 위협하는 감정, 시기심

Chapter 3. 우리는 늘 같은 문제로 싸운다
대화가 갈등으로 번지는 세 가지 이유
해결과 해소는 다르다
때로는 감정도 삼켜야 한다
어떤 갈등도 멈추게 하는 대화법

Chapter 4. 누구에게나 부모 귀신이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숨어도 피할 수 없는 부모 귀신
부부의 상처는 아이에게 돌아간다
꽉 막힌 관계를 풀어주는 한마디

Chapter 5. 행복도 불행도 되풀이된다
부모의 불행이 반복되는 이유
애착을 두고 벌이는 겁쟁이 게임
비난은 견고한 댐도 무너트린다
대화에도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Chapter 6. 거저먹는 사랑은 없다
낭만적 사랑의 두 얼굴
짝사랑에도 갈등이 있다
가장 매력적인 연인의 조건
실연의 아픔에서 벗어나는 다섯 단계

Chapter 7.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
“라떼는 말이야” vs “오케이 부머”
조직 내 갈등의 정체는 분노다
이해와 동의는 다른 것이다
적을 만들지 않고 일하는 법

Chapter 8.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상처와 나를 분리하라
아픔을 마주하면 세상이 커진다
어려운 감정을 다스리는 두 가지 방법
나와의 관계를 먼저 바꿔라

본문중에서

상처란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던 믿음이 흔들리거나, 부정적인 방향으로 깨지고 훼손됐을 때 정신세계가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_20쪽

아프다는 것, 고통스럽다는 것, 힘들다는 것은 바로 감정입니다. 상처로 인해 발생한 감정이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아픔이 되는 겁니다. 따라서 상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상처를 다루기 위해서는 감정을 다루어야 합니다.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면 감정 경험을 소화해야 합니다.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_36쪽

생각하지 않으면 감정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판단하지 않으면 불쾌하지 않습니다. 결국, 상처는 생각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상처는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_44쪽

그저 참는 방법밖에 없다고 상처받은 아픔들을 꾹 참고 누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살아보면 알게 됩니다. 참으면 사라지리라 생각했던 그 감정이 다시 생생하게 올라오는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요. 내면에 쌓여 버린 감정들을 안전하게 밖으로 꺼내 주지 않으면 충동질은 계속됩니다. _45쪽

감정은 결코 해결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발생한 감정은 오직 느끼고 표현되어 사라지기를 원할 뿐입니다. 감정은 자극에 반응해서 발생하고, 느끼고 충분히 표현되면 사라집니다. 또 자극에 반응해서 발생하고, 느끼고 표현하면 사라지면서 왔다가 가는 것입니다. _49쪽

감정을 해소하려면 사전조건으로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안전한 대상에게 하거나, 안전한 상황에서 하거나, 또는 안전한 방식을 사용하여 해소합니다. 그래야 해소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지 않을 수 있으며, 감정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습니다. _77쪽

상처받아서 화나고 감정이 고양되어 있을 때, 해결을 위한 대화를 시도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들리지 않으니까요. 생각이 돌아가지 않으니까요. 그저 불쾌한 감정에 온 주의가 빼앗겨 흥분돼 있을 뿐입니다. 그럴 때는 먼저 감정을 해소할 기회를 주십시오. 그래야 감정이 해소되면서 사고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_116쪽

상처받지 않으려고 갖은 애를 썼지만, 어쩔 수 없이 상처받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받아버린 상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로 상처받은 경험을 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처는 반드시 불쾌한 감정을 유발하니, 상처를 소화한다는 건 바로 상처가 유발한 불쾌한 감정 경험을 소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_256쪽

사실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열쇠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 안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나를 대하는 태도에 있지요. 여러분은 자신을 얼마나 인정하시나요? 자기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인정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즉, 상처의 핵심은 나 자신과의 관계에 있는 겁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시각과 태도를 바꿀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대하는 태도 즉 나와의 관계를 바꿔야 궁극적으로 상처에서 벗어나 회복할 수 있습니다. _267쪽

저자소개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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